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2022가 24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총 35개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IR피칭,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준비됐다.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이 분야를 육성해온 기업으로 매년 2회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낸 바 있다. 올해는 총 35개 기업들이 참가해 피칭을 이어 나간다. 행사 첫날에는 총 16개 기업들이 현장에서 발표한다. 이미 발표를 마친 7개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극찬을 받는 가운데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전개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Ⅱ(이하 모던 워페어Ⅱ)’가 오는 10월 28일 공개되는 가운데 게임 싱글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이 나날이 증폭된다. 앞서 몇 차례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태스크포스141과 정체모를 캐릭터들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이후 수 많은 추측들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게임을 향한 기대치가 올라가는 추세다. 게임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를 기반으로 리부트 형태로 제작되는 게임 시리즈다. 다만 게임상의 다수 내용들이 변경되기 때문에 신작처럼 받아 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메인 시나리오
겜성게임즈는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라는 인디게임을 제작 중인 개발사다.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서 2개의 상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도 3,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며 새로움에 목마른 인디게임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겜성게임즈 육탁기 대표는 졸업 프로젝트 준비 과정에서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세를 따라가는 아류작보다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 데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개발을 시작한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는 부검을 소재로 한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와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최고사업책임자가 8월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보라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보라(BORA)에 대한 현재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이라는 단어는 이날 기자간담회의 가장 중심축이 되는 단어였다. 우 공동대표는 ‘글로벌’ 관점에서 보라의 사업적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콘텐츠의 국내 서비스에 대해선 규제 당국의 방침에 의해 결정될 문제라고 설명하
국내 블록체임 게임 개발사인 링게임즈가 올해 가을 중 선보일 예정인 ‘플레이-앤-언(P&E)’게임 콘텐츠인 ‘스텔라 판타지(Stella Fantasy)’와 함께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를 찾았다. 신동혁 링게임즈 마케팅 팀장이 ‘스텔라 판타지’와 관련해 뽑은 한 단어는 ‘플레이어블(Playable)’이었다. 블록체인 게임도 기술 이전에 게임이라는 점에서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구현해낸 ‘스텔라 판타지’의 캐릭터와 그래픽은 현장에서 호평이 이어졌던 사항이
지난달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국내 제작 글로벌 흥행 드라마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월 30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글로벌 인기 순위 2위, 미국 및 유럽 순위 Top 10 진입 등 성과를 거뒀으며, 공개 주간 넷플릭스 시청 시간 기준 순위표에서는 비영어권 작품 글로벌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홍선 감독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파트1’의 제작 비화부터 넷플릭스와의 협업, IP(
비펙스는 리듬 게임 ‘비트 더 비트’를 개발 중인 인디게임 개발사다. 지난 5월 개최된 플레이엑스포에 해당 게임을 선보인 비펙스는 ‘인디오락실 최고 인기 부스’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우혁 대표는 e스포츠를 보면서 게임 개발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게임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그와 팀원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력을 쌓았고, 마침내 ‘비트 더 비트’로 한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비트 더 비트’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내세워 기존 리듬 게임과 차별
“신기술에 대한 적응력이 빠른 한국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구조의 혁신을 일으키는 국가입니다.”지난 6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체이널리시스 링크 서울(Chainalysis Links Seoul)’ 콘퍼런스 현장에서 만난 이안 앤드류스(Ian Andrews) 체이널리시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한 마디다.체이널리시스의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고 말한 그는 서울에서 타본 모든 택시에 카드 결제기기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선두주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일본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그 열풍이 전해졌다. 그 인기의 증거 중 하나가 바로 2차 창작물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수많은 2차 창작이 생산되고 있다. 그 2차 창작자 중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JAZZ JACK 작가다.픽시브와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JAZZ JACK 작가는 각종 밈들을 소재로 한 귀여운 그림체가 특기다. 특히 인기를 끈 것은 ‘우마무스메’의 골드쉽과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의 캬루 짤이 유명세를 떨쳤다. 그의 트위터
지난해부터 P2E(플레이 투 언)라는 파도가 게임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을 비롯해 중소 개발사들까지 너도나도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국내 중소 게임사 쏠잼도 이 분야에 뛰어든다. 자체 개발한 ‘골든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 ‘골든나이츠: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P2E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 관련해 조영종 대표는 ‘게이머 중심의 P2E’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게임을 열심히 즐기는 진성 유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급격한 시세변동 대신
블리자드는 현재 ‘워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전략게임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해 주요 개발진은 미디어 화상 인터뷰를 통해 전략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각종 지휘관과 미니(유닛)들, 다채로운 맵 등을 통해 유저의 전략성을 시험하며, 이는 블리자드의 개발 철학인 ‘이지 투 플레이, 하드 투 마스터(Easy to play, hard to master)’와 일맥상통한다는 뜻이다.특히 이를 통해 긴밀히 개인화된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엔씨소프트는 5월 16일 자사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4월 영입된 이제희 CRO(최고연구책임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AI(인공지능)와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휴먼’을 구현, 엔씨소프트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가상세계에 구현한 현실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인터랙션(상호작용)’ 모델링이 미래의 핵심 주제가 될 것이며, 그 정점인 ‘디지털 휴먼’은 엔씨소프트의 성장 동력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를 게임 콘텐츠에 적용, 지금까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를
올해 초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역주행에 성공했던 배구 게임이 있다. 혼자서 배구팀을 조작,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를 내려 꽂으며 상대와 처절한 승부를 벌이는 게임 ‘더 스파이크’ 이야기다. 게임은 유명한데 개발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알고 보면 이 게임 개발자 한국인이다. 개발자명 OSIK 권오준 개발자가 그 주인공이다. 게임은 지난 2017년 개발을 시작해 2020년 스팀을 통해 론칭 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권오준 개발자가 친구의 도움을 받아 함께 게임을 개발했다고 한다. “프로 선수들의 배구 경기를 보다가 너무
산업을 불문하고 뛰는 놈 위에는 나는 놈이 있다. 기술의 허점을 이용해 투자자들의 자산을 탈취하는 해커들이 뛰는 놈이라면 이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나는 놈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서 ‘히든 챔피언’으로 알려진 체이널리시스는 블록체인 정보분석 업체로 정부 기관과 거래소 및 보안·금융기관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의 서비스는 범죄 거래 방지 및 추적하는 솔루션을 포함한다.현재 전 세계 70개국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체이널리시스의 한국 지사는 지난 2021년
“음향 제작분야는 게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분야지만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는 그 가치가 저평가돼있습니다.”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게임 사운드 제작계 거장 장규식 한국음향학회 음향제작분과 위원장이 연단에 서서 사운드 분야의 현황을 알리고 가치 제고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장 위원장은 1세대 사운드 디렉터로 명작 FPS게임 ‘아바’의 효과음을 디자인한 디렉터다. 이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넥슨 등에서 유명 음원들을 만들어 낸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일선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후학 양성에도 힘을 쓰는
블리자드는 오는 4월 27일 ‘오버워치2’의 PvP 베타를 통해 ‘오버워치’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관련해 제프 굿맨 수석 영웅 디자이너가 한국 미디어들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신규 영웅 ‘소전’과 영웅 리워크에 대한 부분을 소개했다.먼저 신규 영웅 ‘소전’에 대해서는 기술의 특성상 숙련도 높은 플레이어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높은 숙련도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이 영웅을 활용해 팀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영웅 리워크와 관련해서는 기존 영웅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는 가운데, 군중 제어기
블리자드는 4월 20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의 신규 확장팩 ‘용군단’을 공개하고, 이와 함께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서버의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관련해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주요 개발진은 ‘와우’ 이용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확장팩인 원작을 계승함과 동시에 변화를 주는 부분에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비록 원작과는 차이가 있더라도, 유저들이 원한다면 가능한 한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원작보다 더 좋은 ‘리치 왕의 분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Q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4월 20일(한국 시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신규 확장팩 ‘용군단’을 공개했다. ‘어둠땅’을 통해 우주와 사후세계 등 거대한 서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한 가운데, 주요 개발진은 이번 확장팩이 다시 아제로스로 돌아오는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위해 ‘용’을 주요 테마로 삼았으며, 진영 대립이나 전쟁보다는 탐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이들의 설명이다.특히 이번 확장팩을 통해 개선된 UI와 신규 직업 ‘드랙티르 기원사’, 특성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변경사항들이 반영될 예정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17년 블록체인이 인터넷과 모바일 이상의 파괴력을 지닐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업계 첫발을 들였다.블록체인 산업군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 2020년 저서로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화폐가 뜬다’를 발간했으며 작년에는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관련 서적인 ‘NFT사용설명서’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이장우 대표의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열정은 교단과 현장을 가리지
나이언틱은 3월 31일 ‘피크민 블룸’의 개발자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특징과 개발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게임은 닌텐도의 ‘피크민’ IP를 활용해 지난 11월 글로벌 출시된 게임으로, 주변을 걸으면서 피크민 모종을 줍고, 걸음으로 피크민을 키워내며, 걷는 길을 따라 꽃을 심고 피워내는 것이 특징이다.관련해 개발진은 게임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을 탐험하고, 매일 펼쳐지는 일상의 특별함을 상기하도록 하려 했다고 밝혔다. 매일 산책을 나가고, 그 과정을 ‘라이프로그’에 기록하며 자신이 보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