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마이크로스프트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여한 핀란드의 VR 스타트업인 바르요(Varjo)가 최근 실제 인간의 시력 수준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자사의 신형 VR HMD 개발을 앞세워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바르요가 추진한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한 기업은 지멘스의 벤처캐피탈(VC)인 넥스트47와 유럽의 투자회사인 아토미코(Atomico)다. 여기에 기존 시리즈 A 투자를 결정했던 EQT 벤처스와 라이프라인 벤처스도 재차 참여, 3,100만 달러(한화 약 354억 7,02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총
인텔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뇌수술과 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개했다. 차세대 의료 기술분야에 파격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이 기술을 좀 더 직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다큐멘터리다. 인텔은 실제 뇌종양환자 다니엘르 콜린스를 섭외해 영상을 촬영했다. 담당 의사, 가상현실 분야 전문가, 뇌과학 전문가들이 영상에 참가해 현재 뇌수술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예전엔 수술하기전에 커피 한잔 놓고 평면 도면 보면서 상상으로 준비해야 했죠. 이런 저런 상황이 올거고 그에 맞춰서 수술을 할 거라고 이미지를
세련된 그래픽, 개성 넘치는 총기, 탄탄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대표작 ‘보더랜드2(Borderlands2)’가 시리즈 최초로 VR에 도전한다. PSVR을 통해 판도라 행성에 당도하게 될 유저들은 과연 핸섬 잭의 손아귀에서 다시 한 번 이곳을 구원할 수 있을까.이와 관련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 9일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PSVR 신작 ‘보더랜드2 VR’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보더랜드2’와 동일한 스토리를 담아냈으며, 멀티플레이를
가상현실 공간 속에서 함께 모여 수다를 떠는 게임 'VR 챗'에 풀 바디 트랙킹을 활용한 스트릿 댄서가 등장해 화제다. 전문 스트리밍 방송 채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콘텐츠를 집중 생산, 차세대 VR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트위치 스트리머 유미55는 VR챗에서 활동하는 전문 댄서다. 그는 지난 5월 'VR챗'에서 '저스트 댄스'게임을 즐기는 영상으로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끊임 없이 영상을 제작하던 즈음 드디어 팬들이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그는 거리로 나섰다. 이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등 기존 킬러타이틀의 영향력이 막강한 PSVR 차트에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게임성으로 중무장한 신작 라인업이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이들은 등장한지 단 한 주 만에 미국과 일본 차트를 석권하는 등 장기집권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10월 2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은 신작 VR게임들의 화려한 데뷔전이 펼쳐졌다. 먼저 일본 차트에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비행슈팅게임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
아시아 최대 VR 영화 이벤트인 VR cinema in BIFF가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이벤트로 개최된다. 바른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VR Cinema in BIFF의 호스트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 VR Cinema에서는 VR 영화를 상영하는 VR theater, VR 영화 제작을 위한 케이스스터디와 블록체인을 통한 영화유통에 대해서 설명할 VR Cinem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VR 영화 제작자들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VR Cine Party도 열릴 예정이다.VR Theater 에서 상영되는 초청작은 VR M
가상현실 원년으로 불리는 2016년 이후, VR산업은 하드웨어를 비롯해 그래픽과 사운드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큰 폭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가파른 기술 향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상현실 이동방식은 다소 멀미감이 있는 텔레포트와 조이스틱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에 대항해 시장에는 체감형 VR 어트랙션인 트레드밀이 시장에 등장했다. 다만 높은 가격과 설치공간의 제약은 트레드밀을 완벽한 대안으로 지목할 수 없는 이유다. 그리고 마침내 최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단지 신기만 하면 가상
바른손(대표 강신범)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가 손잡고 VR영화 시장 구축에 나선다. 이들은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부산 국제 영화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잡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른손은 영화진흥위원회와 VR 영화 배급 대행 계약을 맺고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한국영화아카데미 및 연관 단체에서 제작한 영상을 배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부터 VR영화 제작 커리큘럼을 운영해 연간 6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하는 기관이다. 이를 기반으로 출중한 작품을 대거 배치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어반베이스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인 젊은 건축가들과 ‘건축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이와 관련해 어반베이스는 내달 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논현 SJ쿤스트할레에서 ‘어반 스니커즈 콘퍼런스 2018(Urban Speakers Conference 2018)’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4년간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차원 공간데이터로 변환하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홈인테리어 VR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해온 어반베이스가 꿈꾸는 건축가들과 함께하
"오큘러스 콘넥트에서 많은 콘텐츠 개발자들과 대화했습니다. 그들은 롤러코스터, FPS, 전략게임과 같은 게임들을 보여줬는데 대부분 디자인포인트나, 전술적인 관점에서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오큘러스 존카맥 CTO가 모바일VR개발자들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전설적인 프로그래머이자 게임개발자, 엔진개발자이기도한 존카맥은 현재 오큘러스 CTO로 모바일 기술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기어VR시리즈와 오큘러스 GO에 이어 오큘러스 퀘스트 개발에 집중해 VR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개발자 중 한
'스타워즈'팬들이 오랜 기간동안 염원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내로라하는 '스타워즈' 마니아들과 세계적인 그래픽 기술계 거장, 시나리오 라이더, 게임 엔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다스베이더'를 가상현실에 옮긴다. 몰입형영상을 추구하는 기업 ILMxLAB은 '스타워즈' 빌런인 '다스베이더'를 주인공으로 하는 VR시리즈 '베이더 임모탈'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큘러스 퀘스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작품은 유저가 '다스베이더
그간 PSVR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비행슈팅게임 ‘에이스 컴뱃’이 신무기 VR을 장착하고 전장 최전선으로 복귀했다. 이와 함께 복싱을 주제로 한 VR 스포츠게임 ‘크리드: 라이즈 투 글로리’ 역시 등장과 동시에 2위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신작들의 거센 왕좌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월 1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타이틀은 단연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이스 컴뱃 7)’이다. 무려 12년 만에 콘솔 마니아들의 품으로 돌아온 ‘에이스 컴뱃
자회사인 오큘러스와 함께 VR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인 페이스북이 이번에는 고성능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제조사인 RED와 손을 잡았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편집, 유통 전 과정에 강력한 파트너들이 포진, 향후 VR 영상콘텐츠 업계를 선도할 만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진행된 ‘오큘러스 커넥트 5(OC5)’ 행사를 통해 신형 스탠드얼론 VR HMD ‘오큘러스 퀘스트’와 함께 RED와 공동 개발한 3D VR 비디오카메라 ‘매니폴드(Manifo
국내 굴지의 게임기업 스마일게이트 VR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VR게임 '포커스 온 유'를 공개했다. 앞서 TGS2018을 통해 데모 버전을 전시하기도 했다.'포커스 온 유'는 첫사랑의 추억을 VR로 옮긴 프로젝트다. 사진촬영을 매개로 함께하는 두 사람이 추억을 만들고, 이를 더듬어가는 과정들을 게임 속에 담았다. 특히 게임속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담아, 유저와 게임 속 주인공이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몰입감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가상 캐릭터와 함께 알콩달콩한 추억을 쌓고
거함 현대가 VR시장을 향해 항해에 나섰다. 전쟁 준비를 완전히 끝내고 대규모 포격에 나서기 위한 신호탄을 쐈다.현대백화점 그룹 IT계열사인 현대IT&E는 27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와 VR콘텐츠 공급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VR콘텐츠를 현대IT&E가 보유한 VR프렌차이즈에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I.P소유기업 중 하나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장난감 등 다각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자사가 보유한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진행된 ‘오큘러스 커넥트 5(OC5)’ 행사에서 마크 주커버그의 키노트를 통해 오큘러스의 신형 스탠드얼론 VR HMD가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5월 출시된 ‘오큘러스 고’에 이어 출시를 예고한 해당 기기가 향후 하이엔드급 스탠드얼론 VR HMD 시장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을지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에 공개된 ‘오큘러스 퀘스트’는 과거 코드명 ‘프로젝트 산타크루즈’로 불렸던 오큘러스의 하이엔드급 스탠드얼론 VR HMD다. 즉, PC 기반 VR HMD ‘오큘러스 리프트’의 무선 버전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VR 스핀오프 기업인 옥스퍼드VR(OxfordVR)이 최근 가상현실을 활용한 정신질환 치료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320만 파운드(한화 약 47억 4,256만원)의 모금에 성공했다. 옥스퍼드VR은 옥스퍼드 대학의 임상심리학 교수이자 옥스퍼드VR의 최고 의학기술 책임자인 다니엘 프리먼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VR 의료 전문기업이다. 특히 올해 7월 랜싯 정신의학지에 고소공포증 환자를 위한 자동화된 VR 치료 솔루션 테스트 논문을 발표했으며, 평균 5회 동안 2시간의 VR 치료를 받은 100명의
지난 2016년 11월 공식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VR게임 '어카운팅'이 한층 파워업돼 돌아온다. '어카운팅'개발팀 크로우즈 크로우즈 크로우즈와 스콴지 게임즈는 21일 자사 뉴스레터를통해 신작게임 '어카운팅+'를 HTC바이브와 오큘러스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전작 '어카운팅'에 비해 3배 이상 볼륨이 증가한 작품으로, 앞서 플레이스테이션VR을 통해서도 반향을 이끌어 낸 바 있다.'어카운팅'은 인기 애니메이션 '릭 앤 모
북미 게임 개발사인 밸브가 지난 19일 자사가 운영 중인 스팀 블로그를 통해 HTC바이브 전용 신형 VR 콘트롤러 ‘너클즈 EV3(Knuckles EV3)’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서 전작 EV2에 대한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수렴, 기기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밸브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너클즈 EV3’는 과거 출시된 EV2 프로토타입을 반복적으로 개선한 결과물이다. 이를 위해 밸브는 몇 달 전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던 EV2에 대한 다양한 의
일본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스 컴뱃'시리즈 최신작 '에이스 컴뱃7:스카이즈 언노운'이 오는 2019년 1월 19일 공식 출시된다. 게임 내 모드 형태로 플레이스테이션VR을 지원, 이제 전투기에 앉아 하늘을 날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반다이남코는 18일 도쿄게임쇼2018(이하 TGS2018)을 통해 자사 신작 '에이스 컴뱃7:스카이즈 언노운'을 공개하면서 VR플레이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인게임영상으로 실제 유저들이 체험하게되는 경험을 2D화면에 담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