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타이틀 개발한 10년 차 팀원들로 구성 … 아주대와 산학협력, 게임 질 향상 노력젊으면서 노련하다. 창조적이면서 안정감이 넘친다. 서로 상반된 단어들의 조합이 GF존 마경기담 개발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평균 30대 초반의 나이들로 구성됐지만 게임 개발 경력은 10년 차를 자랑한다. 그들의 이력 또한 범상치 않다. 99년 PC패키지 ‘코룸’
대중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 올인...유저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일 것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포인트블랭크’가 19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포인트블랭크’는 극한의 타격감과 살아 움직이는 전장을 내세우면서 새로운 FPS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지목받고 있다. ‘포인트블랭크’를 개발한 제페토는 아직은 생소한 회사다.
연내 각자 개성 살린 미소녀 3~4명 추가 등장 ··· 유저 갈증 해소할 ‘오아시스’ 같은 게임 자신최근 출시되고 있는 게임들에서 흔히 지적되는 문제중 하나는 비슷비슷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정 장르나 컨셉으로 한 게임이 뜨면 이와 비슷한 게임을 만들기에 급급한 시류를 두고 한 말이다. 10여년간 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이런
서버 안정화, 밸런스 등 최적화...신규 유저 진입 활성화 기대“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바디첵 온라인(이하 바디첵)’ 개발팀이 재도약을 선언했다. ‘바디첵’은 지난 해 8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해서 약 7개월 동안의 긴 여정을 거쳤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성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개발팀원들 누구도 게임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동
유저들의 의견 적극 반영 … 인간미 넘치는 게임이 최종 목표연간 수 많은 온라인게임이 개발된다. 그러나 이 중에서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은 극히 극소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작품도 끝까지 서비스를 한다는 보장은 없다. 국내 온라인게임중에서 10년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게임은 현재 3개뿐이다. ‘바람의나라’, ‘리니지’와 ‘어둠의전설’이 그 주인공
유저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 … PvE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 추구“반드시 성공시킬 것입니다.” 최규일 개발팀장의 말에서는 확신이 묻어났다. 비록 적지 않은 비행슈팅이 출시된데 비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그는 ‘G2'가 그런 편견을 깰 것이라고 강하게 강조했다.처음 ‘G2’를 개발할 당시 비행슈팅이라는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는 주변
오리지널 카스 재미 그대로 온라인으로 인식 … 유저 편의성 콘텐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온라인’ 조대환 개발 팀장은 자신을 FPS 마니아라고 주저 없이 소개한다. 개발자이기 전부터 ‘레인보우식스’를 즐겼고 ‘카스’를 보고 FPS의 새로움에 눈을 떴다. 이후 국내외 출시되는 FPS 게임을 모조리 플레이하고 분석했다. 개발자로서
쉬운 콤보 동작으로 진입장벽 낮춰 … 전략적인 승부의 재미로 유저몰이똑같은 식재료라도 만드는 누가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맛은 천차만별이다. 불의 세기, 재료의 양, 심지어 재료를 넣는 순서에 따라서 그 맛은 달라진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 장르도 누가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맛깔스러운 게임이 탄생할 수도 또 그렇고 그런 진부한 게임이 될 수 있다. 대
한국 대표 검색포털, 가장 즐겨 찾는 페이지 1위, 게임포털 1위 등 수 많은 수식어로 인터넷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욕심쟁이 NHN. 매년 최고 매출액을 갱신하면서 국내 인터넷 업체 중 수년째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NHN의 사업 중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단연 게임사업이다. 이런 차기 성장 사업을 예리하게 집어냈던 인물이 바
세중나모의 게임사업부문이 분사해 세중게임즈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07년 12월 4일자로 신설된 세중게임즈는 그 동안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던 세중나모 게임사업부의 게임사업본부와 통신사업부를 귀속시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유무선 연동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중게임즈 김태우 대표는 향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은 온라인게임에 이어 제 2의 게임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더딘 PC, 비디오게임 시장과 비교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게임시장의 침체와 더불어 모바일게임 산업 역시 침체기를 보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소재의 한계와 신선한 콘텐츠의 부재,
1세대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의 하반기 행보가 분주하다. 공전의 히트작으로 통하는 스페셜포스로 인해 국내 게임업계에 개발명가로 우뚝 올라선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새로운 C. I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C·I선포식은 드래곤플라이의 남다른 의지가 숨어있다. 향후 드래곤플라이를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시키려는 박철우 사장의 야심찬 포부
국내 게임계의 1세대 펜타비전의 차승희 사장은 비슷한 세대 중에서도 최근까지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어셈블리인 언어를 사용해 게임을 개발했던 프로그래머 시절을 지나 개발사의 대표로 활동하기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업계를 지켜왔던 그는 게임산업의 발전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본 말 그대로 산증인이다. 펜타비전을 안정 궤도로 진입시킨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를 언제까지나 지향할 계획입니다.”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춘 김택진 대표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리니지’의 아성이 조금씩 흔들리면서 예전만 못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큰 정책방향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이온’과 ‘타뷸라라사’로 MMORPG의
매년 20%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던 게임산업이 2006년을 기점으로 둔화되고 있다. 오는 2008년 성장 전망 역시 10% 안팎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주춤하는 성장세와 맞물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팽배해져 있는 상황이다. 한 중견 게임업체 대표는 “게임산업이 전체적인 위기를 맞았다”며 “정체기에 있는 게임산업의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다. 노력하는 사람이 언제나 그에 합당하는 결과를 얻는다는 뜻의 이 속담은 너무나 당연한 교훈이지만 그 동안 게임업계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소위 대박 게임이 터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게임사들은 승승장구하기도 하고 쇠락의 길을 걷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직하게 자신이 믿고 있는 바를 끝까지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쯤은 비장의 무기를 감추고 산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쉽게 입 밖에 내지 않는다. 결코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것을 보다 날카롭게 다듬기 위함이 첫 번째 이유요, 그것을 꺼내들었을 때 더욱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함이 두 번째 이유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가 2007년 마음 속에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아틀란티카’다. ‘아틀란티카
그 동안 게임산업 발전의 촉매제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협회들에 대해서 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빛 좋은 개살구 마냥 커다란 청사진만을 보여주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 3기 한국게임산업협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출범 6개월 동안 게임인식 제고 사업에 혼신을 다하면서 실질적인 결과물들
한국 e스포츠 협회가 2005년 4월 7일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어느덧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내년 4월이면 임기 3년을 끝으로 2기 협회가 막을 내린다. e스포츠는 태동 10년이라는 역사 아래 2기 협회 출범 이후 산업적으로 가장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통합리그 출범, 전 게임단의 기업화, 국제기구 창설 등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갖춰야
“여성이라 힘들 텐데요.” 이런 말을 하는 CEO가 있다면 그는 낙제점이다. 최근 무섭게 휘몰아치고 있는 여성파워를 인식한다면, 어디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때문일까. 최근 게임계에도 여성돌풍이 불고 있다. 이미 적지 않은 여성CEO들이 활동 중이고 그 영역을 확대 게임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선봉에 선 이가 바로 넥슨 ‘테일즈위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