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몇 푼 받은 것뿐인데….” 최근 ‘리니지2’를 즐긴다고 소문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조명현 의장. ‘pow*****’로 등록된 그의 계정이 얼마 전 ‘계정도용 혐의’로 ‘영구제재’를 당했다고 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엔씨 측에 문의해본 결과 회사 방침 상, 제재 이유와 날짜·조치 수준 이상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고객정보관리 방침이
후덥지근한 날씨에는 세밀하고 정교한 조작과 머리싸움을 하는 게임은 아무래도 손이 덜 가기 마련입니다. 올해 다행스럽게도 큰 장마는 없었지만, 여름이면 늘 생각나는 게임은, 생각할 것 없이 다 부수는 FPS 류의 게임이나 단순한 액션게임이 이런 날씨에는 제격이죠. 그 중에서도 진짜 여름과 장마철에 잘 어울리는 게임이 있다면 바로 호러게임일 겁니다. 여름이면
■ 열살 때 제 모습이랍니다. 교회수련회에서 개울가에 놀러가 한창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어째 제 포즈가 범상치 않아 보이네요. 노란색 배꼽반바지가 포인트!■ 교회 수련회에서 제 소개를 하고 있는 사진이에요. 원래 저는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라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얘기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 사진은 크리스마스 때 교회에서 초등부 공연
휴대폰의 성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대형 컬러 LCD, 오래가는 배터리, 원음에 가까운 벨소리, 대량 주소록 기능 등은 기본이다. 이제 휴대폰은 단순히 들고 다니며 자유롭게 전화할 수 있는 이동식 전화기에서 휴대용 게임기,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기능도 가져오고 있다. 휴대폰의 고사양화 함께 모바일 게임의 경우도 괄목할
점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상용화 게임 ‘퐁(pong)’이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게임이 만들어져 왔다. 1990년대 PC 보급과 맞물려 시작된 국내 게임 시장은 초창기 한글화 작업도 없이 수입만 하는 단계에서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게임을 개발할 정도로 많은 성장을 거쳐왔다. 특히 그래픽과 프로그래밍분야는 세계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그 동안 상대
바람이 불고 있다. 가을이다. 게임 업계는 가을이 오면 비수기로 접어든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으레 게임 개발사들은 겨울방학을 대비해 사업 계획을 짠다. 가을은 클로즈베타 기간이다. 게임을 개발해 놓고도 오픈을 하지 않고 클로즈 테스트만 한다. 때문에 대작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들은 방학만을 기다린다. 자칫 시기를 잘못 잡을 경우 애써
온라인게임 개발, 서비스 회사가 게임 아이템 판매로 1억 5천만원을 챙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8월 27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년간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복사 아이템을 사이버머니로 교환하고 이를 다시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통해 부당이익을 챙긴 사건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유저들은 내부 직원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위
“정말 ‘애사심’?” 차기작을 개발중인 모 업체의 A개발자. 차기작 발표 이틀 전 A씨가 ‘아무도 모르게’ 게임이름 도메인을 미리 사들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게임이름이 외부에 공개되기 이틀 전, 이 개발자가 발빠르게 게임도메인을 사들였던 겁니다.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동료들의 ‘뜨악한’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고
흔히 레이싱 게임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극도의 사실성과 현실감을 살리는데 주력하는 시뮬레이션성 레이싱 게임과 달리는 재미에 더 초점을 맞추는 아케이드성 레이싱 게임이 그것이지요. 전자의 경우 도로상태나 타이어상태, 스티어링과 가속도 등 물리공식과 현실적인 인자들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뛰어나지만 조작이 지나치게 어렵거나 박
■ 가을 추수가 끝나고 노오란 나락을 동네 길가에 펴놓고 말리고 있을 무렵인데 여동생이 예쁘게 한복을 차려 입은 걸 보니 아마도 추석을 앞두고 있나 봅니다. 맨 좌측부터 형과 여동생, 그리고 우측에 앞니 빠진 채로 웃고 있는 모습이 바로 저랍니다. ■ 에구구구...사촌 형이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제 멜빵을 움켜잡고 번쩍 들어올렸어요. 또 한 명의 사촌형과
현대를 개성 시대라고 한다. 다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서 인정 받고 싶어하고 대중 속에 묻혀 버리는 것을 두려워 한다. 또한 어디선가 본듯한 낯익은 얼굴 이라는 말에 기분 나빠하고, 길가다 자신과 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발견하면 그 다음부터 그 옷은 입지 않는다. 이렇듯 각자 가지고 있는 모습과 성격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것도 다를 수 밖에 없다. 하
흔히 기본에 충실하자고 하면 기본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것에서부터 챙기고 간다는 것이므로 어떤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필자가 게임계에서는 제법 알려진 중견업체라고 할 수 있는 게임포털 엠게임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이런저런 궁금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CJ인터넷이 최근 검색포털 마이엠 대신 게임포털 넷마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실상 종합 포털 사업에서 백기를 들고 나왔다. CJ인터넷의 이같은 종합포털의 포기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명분 아래 말은 포털 사업의 축소라고 돼 있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반기 게임포털 전쟁을 앞두고 안될 사업을 미리 접자는 ‘항복’선언이나 다름없다. 지난 2월 플래너스는 ‘나
국내 온라인게임도 이젠 세계적인 위치에 올라선 듯하다. 아니 수출현황만 놓고 본다면 세계 시장을 리드해 간다고 보아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한정된 국내 게임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수출의 활로를 찾는 것은 개발사나 유통사, 나아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임에 분명하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수출 시장으로는 단연 중국과 대만을 뽑을 수 있다. 특히 중국 게임
국산 온라인게임들의 해외 수출 가속화가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임 수출은 회사의 수익 차원에도, 국위 선양에도, 국내 게임의 입지적인 부분에서도 환영받을 만하다. 이번 수출의 주역은 하이윈의 ‘아바타르스’.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수출은 수출액수면에서도 결코 나쁘지 않다. 특이한 점은 완성된 게임을 수출하는 것이 아닌 중국 업체로부터 사전 제
“고스톱으로 점철된 게임이력” 평소 게임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고 늘 자랑 아닌 자랑을 하고 다니는 A이사. 게임업계에 ‘발 담근’ 시간만 순수 13여 년, 뭐 시간으로만 따진다면 누구에게도 빠질만한 이력이 아닌긴 합니다. 그런데 A 이사의 이력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모 기자가 근 인터뷰를 나갔다 뜻밖의 황당한 사실을 접했다고 하는데요. 기자가 자사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