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는 바로 FPS게임이다. 국내에서도 FPS의 인기는 열풍으로 이어지며 ‘스페셜포스’라는 대박 게임을 탄생시켰다. PC방 점유율 79주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은 물론 월 최고 매출 60억 등 신화를 이어 간 ‘스페셜포스’가 최근 해외정복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미 북미, 동남아시아 등 총 5개국 수출 쾌거를 달성한데
지난 6월 20일 엔씨소프트의 차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FPS, 캐주얼 액션 등 다양한 장르로 하반기 진검 승부를 한다는 계획이다. 차기 라인업 중 ‘프로젝트D(가칭)’에 엔씨소프트가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그 동안 리니지 형제의 쾌속질주로 두터운 성인 유저 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저연령층 유저를 끌어들일 만한 게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런 갈증을 ‘프로젝트D’가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개발사인 바른손인터랙티브 역시, 엔씨소프트의 기대 이상 성적을 낸다는 각오다. 풀 3D의 3등신 캐릭터, 화
오락실에서 주로 게임을 즐겼던 30대 이상 유저들에게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개발사다.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어린 시절을 보낸 20대 유저들에게 캡콤은 ‘바이오해저드’와 ‘귀무자’ 시리즈를 만든 장본인이며, 닌텐도DS와 PSP를 가지고 노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캡콤은 ‘역전재판’과 ‘몬스터헌터’를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이렇듯 캡콤은 1983년부터
잘 팔리는 게임과 잘 만든 게임은 엄연히 다르다.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돈 되는 게임에 관심이 가겠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잘 만든 게임, 진짜 만들고 싶은 게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러기에 개발자와 마케터간에 풀리지 않는 괴리는 더욱 깊어만 갔던 것이 게임사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백승진 팀장은 개발과 마케팅의 중간
올 여름 캐주얼 액션 게임 기대작 0순위로 꼽히고 있는 ‘쿵파’가 마지막 테스트를 마치고 6월 중 실시되는 오픈베타 테스트의 초읽기에 들어섰다. 유쾌한 코믹 액션이라는 모토 아래 액션게임의 재미 외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유쾌함을 담고자 오늘도 분주한 엔도어즈의 쿵파 개발팀. 처음 개발할 당시부터 약 10여개의 액션 게임 경쟁작이 출시를 발
2007년 4월, 약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엠게임이 용트림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신호탄은 최근 국내 MMORPG 시장에 태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감성 MMORPG ‘홀릭’. ‘홀릭’의 급부상은 엠게임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권이형 대표에게 성공 이상의 의미로 다가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인 큰아들과
국내 MMORPG의 大반전! 그 동안의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MMORPG의 게임성을 확 뒤집는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헤게소프트의 ‘아가르타’. 유저들의 심리와 감정 상태를 체크해서 유저들이 원하는 보상을 주는 독특한 시스템을 탑재했다. 세계관 또한 기존 판타지 세계관을 탈피, 지구 안에 또 다른 문명이 살고 있다는 공동설에 맞췄다. 기존 M
‘투워’는 2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재현했다. 기존 FPS 게임들이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면, ‘투워’는 전쟁 그 자체에 집중했다. 시온소프트 산하 ‘투워’ 개발팀은 승리가 아닌 전장의 동료들과 전우애를 나눌 때의 감동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귀띔했다. 진정한 전쟁 FPS의 참맛을 보여주겠다는 이들의 작전 사령부를 급습했다.■ 불가능은 없다시온소
국내 온라인게임 과금제는 크게 정액제와 부분유료화로 나뉜다. 초창기 정액제 방식이 유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게임을 유저들에게 무료로 서비스하면서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부분유료화 시스템이 생겨났다. 따라서 최근 게임들은 MMORPG 혹은 캐주얼 할 것 없이 대부분 부분유료화를 채택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 부분유료화에도 문제점은 존재한다. 유료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메카닉 소재의 게임들은 성공키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순항을 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온라인 FPS‘랜드매스’. 지난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랜드폐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기존 밀리터리 FPS 소재를 탈피, 모래츠(기체)를 이용해 새로운 FPS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까지 얻어냈다. 이제 새로움과 가능성에
지난 4월 10일, 국내 1세대 개발사 중 하나인 조이맥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PC게임 개발업체로 출발한 조이맥스가 온라인게임이라는 대세의 흐름에 몸을 실어 현재의 위용을 갖췄다는 점에서 이번 10주년 행사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특히 ‘실크로드온라인’의 경우 현재 수백만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 대박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
사각의 링. 벌써 몇분이 지났지만, 주변의 뜨거운 시선에도 그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러던 그가, 지금 막 일어섰다. 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상대방을 응시할 뿐, 여전히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다. 오히려 여유로운 표정이 넘쳐난다. 자연 지켜보는 이들 사이에는 한 가지 생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싸울 생각이 있는 걸까, 과연 싸움이 될까’. 하지만
2006년 게임 '팔레트'로 미국 인디게임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입상해 국내 게임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핸드메이드 게임'이 2007년에도 '룸즈'로 또한번 입상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부의 김종화(23)씨.그가 이제는 학생이 아닌 당당한 개발자로써 게임업계에 도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그의 출사표를 받아
“변하라. 그리고 주도하라.” 많은 이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끊임 없이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이들은 많지 않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자연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변화란 대부분 파괴적이며, 때로는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이다. 그러나 조직의 생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변화이며, 이는
게임업계 경영자와 개발자간의 괴리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 만큼, 잘 만들고 잘 파는 일을 동시에 하는 일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웨이포인트의 정준석 대표, 그는 자신을 개발자라고 말한다.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경영전선보다는 노력의 땀방울이 흐르는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천성에 맞기 때문이라고. 웨이포인트의 개발 작품이 시장에서 대박의
최근 유저들의 성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을 지나 한 게임에서 여러 장르를 즐길 수 있는 멀티코어(multi core)게임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액션, RPG, FPS, RTS 등을 하나의 게임 내에서 플레이하기 원하는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 ‘창천 온라인(이하 창천)
2007년 1분기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게임들의 대규모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다르게 출시작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장의 침체 속에서 단연 돋보인 게임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디기디기’.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색다른 게임성에 유저들은 환호했고 독특한 그래픽에 혀를
★ 업계 1위 PC방만의 노하우를 밝힌다★ 밸류스페이스 세계정복 시나리오를 말한다★ 새로운 마케팅 모델 제시, 비용 반감 효과는 극대화국내 PC방 프랜차이즈 1위, 전국 400개 점포 개설, 하루 사이버파크 PC방을 찾는 유저 12만명. 연매출 500억원. 1호점을 낸 후 8년만에 밸류스페이스가 이룩한 성과는 놀랍기 그지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달 50여
사람들은 모바일 게임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작이 불편하고 용량은 온라인게임에 비해 턱없이 적다. 이를 보고 고작해야 고스톱이나 미니게임에 적합하다고들 한다. 어떤 사람들은 모바일 게임이 무섭다고 이야기 한다. 게임이 있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다운받는 건지, 돈은 얼마나 드는 건지 모르겠다고도 말한다. 이따금 모바일게임 때문에 고액의 전화요금이 부과
2005년, 국내 MMORPG시장에서 무협장르의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다. 서양 판타지와 다르게 동양의 무술, 내공과 외공을 강조하면서 유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성적은 대부분 기대 이하였다. 매니아 층을 양산했지만, 대중화로 가기에는 2%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2006년 1월, ‘용천기’ 역시 강호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