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장규모가 100억 위안(한화 약 1조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제 2분기는 상위 3개 회사가 50%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비즈니스 영역의 전문 조사연구 및 자문기구인 ‘아이리서???최근 (이하 연구보고)를 발표했다. 차이나 리포트 '
중국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회사이자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킹소프트가 10월 9일 홍콩 자본시장에 진출한다. 회심의 역작인 ‘춘추Q전’을 선보이며 온라인게임 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갈망하고 있는 킹소프트는 이번 상장으로 현지 업계에서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차이나 리포트 킹소프트 상승세, 업계 판도 변화 예고킹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업계에 진출하기 전 199
게임이라고 하면 일찍부터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됐다. 특히 온라인게임으로 진화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추세가 중국에서는 통하고 있지 않다. 게임에 여성유저가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지만 현재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여성유저가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에 중국의 각 게임회사들도 새로운 유저층
중국을 남북으로 나누면 북쪽엔 북경이 남쪽엔 상해라는 대 도시가 있다. 중국의 온라인게임도 역시 이 두 도시를 배경으로 발달해 왔다. 상해에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들이 힘을 얻고 있지만 북경에는 게임개발사들이 몰려있다. 얼마 전 발표된 각종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북경지역과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의 상황을 짚어봤다. 라인게임 수익 1조원 넘어 CCID가 최근 발표
미국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한자 트루타입 폰트 업체인 북경북대방정전자유한공사(이하 방전전자)로부터 저작권 침해로 기소됐다. 방정전자는 지난 14일 미국의 블리자드가 개발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자사의 한자 트루타입 폰트를 협의없이 무단 사용해 수익을 올려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소는 각 매체들, 심지어 국영방송인 CCTV의
정도온라인과기유한공사(이하 정도과기)가 ‘정도온라인’의 유료화를 선언, 주목받고 있다.지난 8월 12일 ‘정도과기’의 ‘쓰위주’ 사장은 대표적 무료게임으로 인정받던 MMORPG ‘정도’에 유료게임 구역을 만들어 8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하나의 게임에 아이템과 장비를 판매하는 무료시스템과 접속시간에 따라 비용을 징수하는 유료시스템의 두 가지 모델
올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은 신흥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2004년 설립된 정도온라인의 ‘정도’가 동시접속인원(동접)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더나인을 제치고 단일게임으로 수익 3위로 올라섰다. 또한 같은 해에 설립된 완미시공이 나스닥에 상장하며 상장회사 대열에 뛰어들었다. 나인유는 일본 자본시장에의 진입을 연기했지만 여전히 캐주얼게임의 왕좌를 유지하고 있
중국에서 외국게임의 서비스로 돈을 벌던 시대가 가고 있다. 순수 자체개발게임으로 승부를 걸어 외국의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추세가 주류가 되고 있다. 이번 북경완미시공인터넷기술유한공사(이하 완미시공) 나스닥 상장 이외에도 정도온라인, 킹소프트 등 자체개발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들이 줄줄이 해외 자본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완미시공의 나스닥 상장에 대한 의의를 짚
미성년자의 온라인게임 플레이시간이 3~4시간은 ‘건강시간’, 4~5시간은 ‘비건강시간’으로 분류해 게임접속 5시간 이후엔 강제적으로 게임을 계속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온라인게임 중독방지 시스템(이하 방지시스템)이 지난 16일 전면 실시됐다. 하지만 중국 청소년들은 신분증 생성기를 사용하거나 한 게임 내에 여러 개의 ID를 만들어 방지시스템을
‘우수한 게임기획자가 없다!’ 중국 게임업체의 공통된 하소연이다. 기술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추었지만 정작 중요한 창의성을 가진 게임기획자를 발굴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실정이다. 아무리 고액의 연봉을 제시해도 회사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 현실, 이로 인해 중국 게임업체들은 저마다 우수한 게임기획자 모집을 위해 혈안이 돼있다.차이나 리
중국 게임산업이 전 지역에 걸쳐 셀 수 없이 생겨난 애니메이션 산업기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게임산업의 육성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고자 시행한 중앙정부의 정책에 각 지역정부들이 전시행정을 펼치면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각 산업기지간의 무분별한 기업유치 경쟁이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2008년 8월 8일 8시 8분, 북경올림픽의 개막식 시간이다. 아직 1년여를 남겨두고 있지만 벌써부터 중국 대부분의 회사들이 올림픽 특수를 겨냥하고 있다. 온라인게임도 이런 올림픽 특수에 편승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2006년부터 중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스포츠 캐주얼게임 바람을 올림픽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리고 그 선봉에 한국 캐주얼게임이
중국의 왕빠(중국 PC방)가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왕빠를 벗어나 집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왕빠의 주 수입원이었던 온라인게임 유저가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왕빠가 다른 수익 대책을 하루 빨리 내놓지 않으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가정에서 게임을
지난 주 중국의 나스닥 상장 게임회사인 샨다인터렉티브인터테인먼트(이하 샨다), 더 나인, 넷이지 등이 일제히 2007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샨다와 더 나인은 외국게임의 퍼블리셔로 유명한 회사이고, 넷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시작해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며 중국 온라인게임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회사다. 상장회사답게 매 분기 중국 게임업체
머리가 몸통보다 크거나 눈망울이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만화의 주인공이나 애니메이션 풍의 귀여운 게임캐릭터, 누구든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게임을 중국에서는 Q판 온라인게임이라 말한다. 현재 중국 자체 개발게임으로 가장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몽환서유’ 역시 Q판 게임이다. 한국의 캐주얼게임과 비교되는 중국 Q판 게임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 중국 Q판
온라인게임의 성공을 평가할 때 게임의 작품성이나 완성도 그리고 유저의 호응도, 운영 능력 등을 이야기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게임의 내용이 60%, 운영능력이 40%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런 일반 평가를 뒤집은 게임이 나와 화제다.‘정도온라인(이하 ‘정도’)’이 그 주인공. 유저들로 하여금 가장 많은 돈을 쓰게 만드는 게임, 중국인들의 심리를 가장 정확히
온라인게임 산업과 함께 저변이 확대된 부주인 개념(이하 부주). 이들은 타인의 게임 캐릭터를 대신 키워주거나 혹은 게임아이템을 획득해줌으로서 비용을 받고 있다. 흔히, ‘따이리엔’(代練:대련-대신 연습한다는 뜻)이라고 불리며 새로운 고소득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유는 간단하다. 중국 정부에서 이러한 행위 전체를 노동으로 인정한 까닭이다. ■ ‘게임 플레이
중국 셧다운제도(미성년자 온라인게임 이용 시간 제한제도), 시작부터 삐걱~!지난 4월 9일 신문출판총서 및 교육부, 공안부 등 8개 부처가 연합해 ‘온라인게임 중독방지시스템(이하 방지시스템)과 관련한 세부안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불과 20여일. 예상치 못했던 각종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중국 ‘셧다운제도’의 허와 실을 철저히 파헤쳐봤다.게임업체 대환영?!
‘류덕화’, ‘장쯔이’를 게임으로 만난다!게임과 영화의 크로스오버.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중국에서 최초로 영화와 온라인게임이 손을 잡았다. 2년의 각고 끝에 오는 6월 첫선을 보이게 될 ‘십면매복 온라인’이 그 주인공. 한국에서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되었던 세계적 영화감독 ‘장이모우’(張藝謀:장예모)가 만든 ‘십면매복’이 온라인게임으로 태어났
중국의 수재 70%, 온라인게임 즐긴다. 게임 잘하면, 공부도 잘한다! 최근 중국의 경제발전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로 청소년 놀이문화가 변하고 있다. 육체적인 운동이나 놀이 대신 온라인게임이 그들의 최고 놀이문화로 자리 잡혔다.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 시대를 막론하고 새로운 문화가 보급될 때는 그 문제점과 효용성 사이에는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