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3이 오는 8월 23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 라인메쎄에서 열린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는 ‘P의 거짓’이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고, 2021년에는 펄어비스가 ‘도깨비’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어 2023년에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2023년에는 국내 기업들이 대거 콘솔게임과 PC게임을 발매할 계획이다. 내수 시장에 치중했던 기업들은 이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위 차세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트리플A급 게임들을 일제히 출시하는데, 이를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한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함에 따라 반한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조짐이다. 이로 인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제품을 사지 말자는 의미의 ‘NO한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지에 서비스되고 있는 우리나라 게임까지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중국이 외자판호를 대거 승인하면서 우리나라도 ‘제2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로스트아크’ 등 인기 게임 7종이 포함돼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까닭에 관련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정보가 점프페스타에서 공개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빅게임스튜디오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점프사의 최대 박람회 ‘점프페스타’에서 블랙클로버 코너를 통해 ‘블랙클로버’의 모바일 게임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점프페스타’는 집영사가 발행하는 주간 소년 점프, 소년 점프+ 등 총 5개의 만화잡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블랙클로버 모바
전기 차량 테슬라가 게임 기기로 변신한다. 테슬라는 14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테슬라 리플레시 S, X모델에 스팀 게임을 연동 가능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관련 홍보 영상은 스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체 인터페이스로 보이는데, 별도 메뉴를 통해 스팀 옵션을 구동한 뒤 게임을 플레이하는 설계로 보인다. 영상 중반부에는 CD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사이버펑크 2077이 시연됐다. 차량에 플레이스테이션5 콘트롤러인 듀얼센스를 연결해 실제 게임처럼 활용하는 영상으로 보인다. 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따르면 테슬라는 현
구글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사미 키질바쉬(Sami Kizibash) 구글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총괄은 자사 IGA 2022(Indie Games Accelerator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 현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그는 “APAC지역은 게임 시장에 있어 가장 가치있는 곳”이라면서 “글로벌 30억 명 게임 이용자 중 55%가 이 곳 지역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표는 구글 플레이 기준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중국의 대표 게임 개발사인 넷이즈가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넷이즈가 지난해 출시한 슈팅 게임 ‘하이퍼 프론트’가 그것으로, 해당 게임이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발로란트’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해 라이엇게임즈가 넷이즈를 상대로 지난 10월 영국 고등 법원에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넷이즈가 개발한 ‘하이퍼 프론트’는 SF 배경과 게임의 기본 모드가 5대 5 전투방식이라는 것, 캐릭터 비주얼 등이 ‘발로란트’와 거의 흡사해 보인다. 해당 게임이 처음 공개된 지난해, 국내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국장 격인 추도대회가 6일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이 일제히 이용자들의 접속을 차단한다. 이는 중국 당국의 추모 분위기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활동 제한 일환으로, 6일 자정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하루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텐센트의 ‘왕자영요’, ‘리그오브레전드’, 미호요의 ‘원신’, 넷이즈의 ‘제5인격’, ‘음양사’ 등 중국 현지의 인기 게임 대다수가 추도대회 당일 이용자들의 로그인 접속을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장쩌민 사망 당일부터 게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을 추모하는 일환으로 현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사실상 잠정 휴업에 돌입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죽음과 관련, 중국 당국이 약 보름간 국가적 애도기간으로 정하면서 유흥 관련 모든 온·오프라인 업계가 일제히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콘텐츠 보급을 보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애도기간을 공표한 당일, 웨이보와 비리비리 등 주요 포털을 포함해 모든 게임사의 홈페이지가 회색으로 바뀐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고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론칭일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전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사로 촬영한 CM영상을 공개하면서 영화를 방불케하는 연출력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유명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자신의 작업과 결과물을 알리는 인터뷰 등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이 전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으며, 비평가들 사이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가 북미 지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대표적인 게임 I·P인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최초의 횡스크롤 장르를 지향하면서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미 글로벌 지역에서 ‘라그나로크’의 인지도가 높은 까닭에 이번 출시 이후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출시 직전 현지에서 진행된 비공개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최근 같은 지역에 출시된 바 있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의 인기몰이를 견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컴투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 ‘서머너즈 워’의 최신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해외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로니클’이 북미 서비스 이후 지속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미의 경우 주 게임 타깃인 PC플랫폼에서 ‘크로니클’의 이용자가 꾸준히 상승하며 현재 스팀 인기 50위까지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컴투스의 경우 ‘크로니클’의 주 서비스 플랫폼인 모바일 오픈마켓뿐 아니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의 장점을 활용해 PC 및 콘솔 플랫폼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모양새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62조 3천억 원)에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잇단 정책 변화를 알리는 가운데 게임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CNN을 비롯 복수 외신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는 내부에서 트위터 인증 계정료를 단계별로 인상하는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현재 월 4.99 달러(약 7천 원)에 해당하는 금약을 19.99달러(월 2만 8천 원)까지 인상하며, 그 외 스페셜 구독 플랜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구독자를 운영하는 계정들은 해당 금액을 지불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그
2 다음에 올 숫자는 미지수다. 수십년 세월 동안 밸브가 지켜온 법칙(?)이다. 밸브는 2편 이후에 3편을 내지 않는다.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대작들도 이 법칙에서 여유로울수는 없다.매일 최대 50만 명, 한때 100만명에 육박하는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프렌차이즈가 있다면 여기에도 법칙은 적용될까. 지난 2013년 출시된 ‘도타2’이야기다. 올해로 서비스 9년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도 슬슬 다음 버전을 준비해야할 떄가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다만 밸브가 늘 그렇듯 ‘도타3’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가 준비중이라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동시접속자수가 3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 됐다. 스팀 통계 차트에 따르면 10월 23일 오후 11시 기준 스팀 동시 접속자수가 30,025,157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스팀은 지난 2020년 3월 경 동시 접속자수 2천만 명을 최초 돌파했다. 이로서 약 2년 7개월만에 1천만 명 동시접속자수가 늘어 총 3천 만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같은 수치는 크게 두가지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게임적인 측면에서는 대작들이 최근 이벤트에 돌입하면서 유저들이 몰리는 가운데, 신작들이 대거 론
명작 FPS게임 ‘페이데이’시리즈를 개발했으나 후속작 실패로 자금난에 허덕였던 스타브리즈가 귀환 소식을 알렸다.스타브리즈는 독일 개발사 워킹 트리 게임즈가 개발중인 게임 ‘더 트라이브 머스트 서바이브’를 배급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해당 게임은 올해 2월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이 공개되면서 5천 다운로드 이상 수치를 기록했고 긍정적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저가 ‘부족’의 ‘생존’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부족원들을 통솔하는 장르 게임이다. 인공지능으로 각자 자유 의지를 가진 캐릭터들을 설득해 건물을 건설하거나 기술을 개발하고
체스 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상에서 치트를 행했다는 의혹이 제시되면서 글로벌 체스판이 크게 뒤흔들리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 체스 플레이어들이 이에 연루된 가운데 그 범위가 점점 확장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 체스 챔피언 매그너스 칼센은 최근 프로 체스게이머 중 한명인 한스 니만이 온라인상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한다. 인간으로서는 하기 힘든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경기를 하는 점을 발견해 이를 고발하는 내용이 근간이 됐다. 다수 플레이가 온라인상에서 전개되는 만큼 이에 대한 증거를 찾기는 힘든 상황. 대신 전문 체
스팀은 자사 플랫폼에서 양질의 게임을 발견하고 소위 가짜 게임을 퇴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스팀 큐리에이터들을 적극 활용한다. 스팀 큐리에이터는 다수 게임들의 리뷰 리스트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구독하도록 만들어 게임의 평가를 내리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부터는 게임 개발자들이 큐리에이터들에게 무료로 게임 코드를 줄 수 있도록 개편되면서 점점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큐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게임을 보장해주면 다수 게이머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으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법하다. 그런데 이 맹점을 악용하는
게임스컴 단골 손님 코지마 히데오가 올해도 게임스컴 무대에 등판했다. 그가 만들고 있다던 게임 소식 역시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며, 완전히 다른 이유에서였다.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는 24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 2022에 참가해 팟캐스트 ‘브레인 스트럭쳐’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팟케스트는 세계 저명한 크리에이터들을 초빙해 대화를 나누는 일종의 토크쇼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고 방식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팟캐스트가 될 것이라고 코지마 히데오는 밝혔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비단 게임
오는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걸린 공산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향후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의 온라인 사용까지 철저하게 감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중국 정부의 인터넷 감독기구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관실에서 위챗, 바이두, 알리바바 등 자국 내 빅테크 IT기업들의 알고리즘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리즘은 이용자들에게 알맞은 영상이나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빅테크 기업들의 기밀 시스템으로, 이를 중국이 손에 넣었다는 것은 온라인 사회관계망에서도 정부가 통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간 중국 정
개발사 코지마 프로덕션이 최근 각종 SNS상에서 번지고 있는 자사의 설립자 코지마 히데오 관련 허위사실 확산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경고하고 나섰다. 설립자인 코지마 히데오와 연관된 이번 허위사실 확산은 지난 8일 발생한 일본 아베 전 총리 피살 사건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사건 발생 직후 그리스 언론, 프랑스 정치인 등 영향력 있는 일부 채널로부터 사건의 범인과 코지마 히데오의 개인 사진을 연관 짓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트위터, 일본 내 4chan 등 다수의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관련 합성 사진, 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