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프트웨어는 지난 8월 25일 자사의 메카 액션 시리즈 신작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 코어6)’를 선보였다. 무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다시 팬들을 찾은 ‘아머드 코어’는, 액션, 비주얼, 메카 빌드 등 다방면에서 빼어난 완성도를 갖춘 모습과 함께 시리즈의 부활을 화려하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특히, 지난 과거 시리즈가 특유의 높은 조작 난이도와 메카닉 장르라는 한계에 마니악한 시리즈로 기억 저편에 남겨졌다면, ‘아머드 코어6’는 개발사의 전작인 ‘엘든 링’과 마찬가지로 그 벽을 넘어 보다 많은
나이언틱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포켓몬GO 페스트 2023: 글로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 걸쳐 진행됐는데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런던, 오사카, 뉴욕에서 열려 국내 이용자들은 온라인 이벤트에 집중하는 분위기로 모아졌다.이 중 온라인이벤트 두 번째 날인 27일에는 원작에서 최강급 포켓몬으로 인정받던 ‘메가 레쿠쟈’가 등장해 포켓몬 팬들을 설레게 했다. ‘메가 레쿠쟈’의 레이드는 ‘포켓몬GO’ 유저들에게 이번 페스티벌의 꽃이자 가장 중요한 콘텐츠로 통한다. 특히 증강현실 게임답게 각 국에 분포된 이용자가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5년 VR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분야 개발에 매진했다. 새로운 기술력을 개발하고 신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였다. 개발 실장으로 이상균 디렉터를 낙점 했다. 이상균 디렉터는 과거 ‘마비노기 영웅전’을 이끌던 핵심 개발자다. 앞서 ‘하얀 로나프강’을 집필한 유명 소설가기도 했다. 뛰어난 상상력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설게하는 세계관, 이를 보여주는 미장센이 그의 가장 큰 무기다. 그런 그가 VR이라는 새로운 캔버스에서 독창적인 세계를 구현한다면 결과물은 기대해봄직하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VR 스튜디오 역할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는 개발사들은 한 장르를 깊게 파고들어 소위 장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게임 회사들이 주목을 받는다. 이를 통해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결집하면서 초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며, 해당 입소문을 기반으로 관심이 있는 유저들이 합세해 게임이 성공하는 그림이 나오는 추세다. 최근 론칭한 ‘발더스게이트3’이나 ‘섀도우 갬빗’과 같은 작품들이 좋은 예다. 각 장르를 선호하는 이들이 게임을 끝까지 파고들며, 팬들이 좋아하는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인다면 결국 성공으로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 지금
‘발더스 게이트3’으로 다시 한번 존재 가치를 입증한 스튜디오 리리안 스튜디오스를 기억하는가. 앞서 ‘디비니티’ 시리즈로 일찌감치 이 분야를 되살린 기업으로 명성을 쌓았다. 이 기업은 설립 당시 부터 ‘발더스 게이트’시리즈의 영향력을 받았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팬 보이로 출발해 시리즈를 파고 들었고 결국 개발해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 결국 장르의 재미를 잘 아는 사람들이, 잘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 서양식 정통 CRPG는 한 때 사장된 장르였지만 라리안스튜디오 손에 의해 다시 부활해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됐다.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킹덤: 왕가의 피’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이하 CBT)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8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CBT를 앞두고 액션스퀘어의 개발진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더 쉽게 이해시키고 ‘킹덤: 왕가의 피’만의 강점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개발진은 ‘킹덤: 왕가의 피’는 PC 유저들에게 익숙한 높은 난도의 수동 액션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 왔다고 전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순한 조작이지만, 액션의 묵직한 타격감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인공들의 전투 방식도
‘쿠키런: 킹덤’으로 캐주얼게임의 흥행 신화를 쓴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IP를 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8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얼리 억세스를 시작한 ‘브릭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브릭시티’는 작은 블록 단위인 ‘브릭’을 활용해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고 도시를 꾸미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다.‘브릭시티’는 멸망한 지구를 재건하기 위한 신인류 ‘피포’의 탐험 이야기를 다룬다. 유저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건물을 지으면서 나만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은 샌드박스 장르
하반기 신작 러쉬를 예고한 넷마블이 첫 번째 타이틀을 선보였다. 지난 7월 26일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가 그 주인공이다. ‘신의 탑’은 누적 조회수 60억건을 기록한 인기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RPG로, 출시 후 구글플레이 매출 최고 4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비주얼이다. 원작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도가 튼 넷마블답게 ‘신의 탑’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무장했다. 특히 스토리 모드의 경우 성우 더빙을 통해 원작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감을
‘라쳇 앤 클랭크’는 지난 2001년 발매된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명작 액션 어드벤처 브랜드다. 닌텐도에 마리오가, 세가에 소닉이 있었다면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아마도 이 ‘라쳇 앤 클랭크’가 가장 대표적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었을 듯 하다. 특히 시리즈 2번째 작품 ‘공구 전사 대박 몰이’는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게임기를 처음 접했던 청소년들에게는 추억과도 같은 게임일 터다. 이후에 양질의 시리즈가 발매돼 팬들을 감동케 했으며, 지난 2021년 발매된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비평가들의
포켓몬 컴퍼니는 수면 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 맞춰 7월 19일 신작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 2019년 처음 ‘수면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소개된 ‘포켓몬 슬립’은 앞서 출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포켓몬GO’의 초기모습과 비슷하다. 게임의 목적인 포켓몬 수집을 위해 무언가를 직접 해야 한다. ‘포켓몬GO’가 걷기였다면 ‘포켓몬 슬립’은 잠자기다. ‘포켓몬 슬립’을 통해 유저가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은 수집과 육성이다. 여기에 하나 더해 더 나은 잠을 자기 위해 노력하는 것까지 총 세 가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인 이벤트 테라 레이드배틀의 시간이 돌아왔다. 이번 상대는 ‘최강의 고릴타’로 전작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스타팅 포켓몬이다. 고릴타는 본래부터 강력한 포켓몬이고, ‘그래스 슬라이더’라는 대응하기 까다로운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밸런스문제로 본작에는 해당 기술을 포함해 많은 강력한 기술들이 사라져 대응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 레이드는 다른 면모로 까다롭다. 테라레이드 배틀에서 정석적인 플레이는 상대의 능력치를 깎고, 내 능력치를 올려서 승부하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하고 하이크가 서비스하는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은 7월 27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앤빌’은 내가 키운 캐릭터인 브레이커를 조종해 적을 파괴하고, 얻은 재화를 통해 다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로그라이크 톱다운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 캐릭터인 브레이커는 몇 번이고 파괴돼도 바로 수복 가능하며 유산을 모으는 기관인 앤빌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올 때는 맨손으로 오지 않는다. 입수한 아이템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브레이커를 활용해 더 어려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전형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그 뿐만 아니라
라이징윙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디펜스 더비’가 오는 8월 3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시작한다. 게임은 약 한 달여 만에 100만 명의 사전예약자 수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디펜스 더비’의 기본 콘텐츠인 ‘더비 모드’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4인 PvP 배틀을 융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모드에서는 캐릭터 카드를 베팅을 통해 스카우트할 수 있으며, 동일한 종족 및 속성 카드의 경우 배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존재해 전략적인 판단과 심리전이 매우 중요하다.이외에도 게임에는 유저가 조합한 덱으로 몬스터의 진격을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만든 TCG 신작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WCG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전격 공개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부스에는 오랜만에 출시된 신작 TCG를 경험해보기 위한 마니아들부터 쿠키런 시리즈를 좋아하는 일반 팬들까지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제로 직접 체험해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참신한 발상으로 TCG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뿐만 아니라, 플립, 스테이지, 아이템, 트랩 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더해져 마니아들도 만족할만한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확장팩
컴투스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추억을 완벽히 재현한 콘텐츠에 새로움을 가미해 오는 7월 27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미니게임천국’은 터치 한 번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쉽고 단순한 조작성과 아기자기한 미니 게임 패키지를 바탕으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민 게임 I·P다. 2005년 첫 타이틀 출시 이후 총 5편이 시리즈로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신작은 ‘미니게임천국5’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타이틀이다.컴투스는 이처럼 게임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켰던 레전드 I·P를, 원조 인기 콘
오는 7월 26일 출시될 신작 ‘비질란테’는 기본기에 초점을 맞춘 액션RPG다. 복잡한 설명 보다는 영상 하나를 보는 것이 좀 더 빠를듯 하다. 아래 영상을 보면 이 게임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게임은 누구나 쉽게 강력한 콤보를 구사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과정에서 보여지는 연출력과 타격감을 기반으로 육성의 재미를 쌓아 올렸다. ‘비질란테’는 오는 7월 26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모바일RPG다. 사전 등록 2일차만에 50만 명이 등록을 신청했고 개발사는 현재까지도 유저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한다. 게임을 테스트하면서
넷마블이 오는 26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를 정식 출시한다. ‘신의 탑’은 13년 동안 연재된 인기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집형 RPG다. 실제로 게임은 원작의 초반 및 오리지널 스토리를 함께 구현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게임의 전투 시스템도 주목할만하다. ‘신의 탑’은 적-녹-청-자-황 등 총 5개의 속성이 맞물리는 형태로 구성돼 전략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캐릭터마다 다양한 스킬이 존재해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야 효율적인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신수 링크 시스템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서 7월 2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인 ‘음양사’와 신규 서버 ‘영웅호걸’, 그리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캠페인 필드 ‘기란 고원’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음양의 조화, 강력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음양사’는 원작과 차별화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이다. 캐릭터 생성시 ‘린족’을 종족으로 선택하여 이용 할 수 있으며, ‘음양지’에 기반한 강력한 무공으로 적을 공격하고 스스로를 방어 할 수 있는 원거리
버그 픽스 이후 한 달 만에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가 돌아왔다. 이번 ‘검은 결정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대는 ‘최강의 마폭시’이다. 이것으로 ‘포켓몬스터 X·Y’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이 모인 셈이다. ‘최강의 마폭시’는 다른 최강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별7개의 난도를 가지고 있으며 테라스탈 타입은 페어리타입이다. 이번 테라레이드 배틀은 역대급 난도를 가지고 있다. 최강의 블레이범부터 ‘최강 시리즈’의 공략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특색이 없으면서 단순하게 강력한 케이스는 없었다. ‘최강의
국산 MMORPG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대작이 7월 25일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그 주인공이다.‘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대작 MMORPG다. 실제로 미디어 간담회에서 2시간 동안 체험해본 ‘아레스’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SF 세계관, 플레이에 수반된 디테일만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냈다.무엇보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 재미 요소는 ‘액션’이다. ‘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