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후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정보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승인 후 일주일 만에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방식이 ‘리스크-오프(Risk-off)’ 전략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리스크-오프’ 방식은 위험회피 전략을 뜻하는 단어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시장 참여 방식을 의미한다. 크립토퀀트는 ‘리스크-오프’ 현상이 단기 시장 참여자와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60일 평균 상관계수가 지난 2021년 초 이후 처음으로 70% 아래로 떨어졌다. 두 자산은 지난해 11월 말 96%의 시세 상관관계를 나타낸 바 있다. 최근 일 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는 각각 103.22%와 68.81% 상승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의 시세 상관계수를 회복하며 가격 상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장 조사 업체인 카이코(Kaiko)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1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60일 평균 상관계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대 가상화폐 사
비트코인 현물 ETF, 우리나라는 ‘언제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하고 현물 상장지수펀드 중개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업계 일각에서 시장 활성화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거란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던 가운데 국내 금융당국이 발맞춰 움직였다면 글로벌 시장 내 한 축을 이룰 수 있지 않았을 거냐는 견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금융 당국이 글로벌 이슈를 국내 시장으로 유입시킬 준비를 고려하지 않은 점에 아쉬움
포블게이트 가상화폐 거래소가 지난 1월 18일 설립 5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책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푸르메소셜팜'에서 진행했다. 이 활동은 포블의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행사였다.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서 2022년 9월 건립한 곳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푸르메소셜팜’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하며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재활 및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6일부터 올해 12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이번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유입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11억 8,500만 달러(한화 약 1조 5,861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이번주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시장에는 자금이 들어왔으나 지난 2021년 선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당시보다 적은 규모였다”라며 “지난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지수는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밈 코인’, ‘비트코인 기준 가격’, ‘가상자산 종합’, ‘거래소 토큰’ 테마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높은 하락세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거래소 토큰’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하락했다.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
1월 19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월 19일 오후 현재 ‘이더리움’은 128.89%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룸네트워크’, ‘시빅’, ‘멀티버스엑스’, ‘시아코인’은 순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가상화폐 키워드 세 가지로 ‘발행사의 경쟁’, ‘신규자금 유입 추이’,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꼽았다. 빗썸은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리 겐슬러(Gray Gensler) 위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성명서를 발표함에 따라 가상화폐 업계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이뤄졌다고 전했다. ‘발행사의 경쟁’은 보고서가 언급한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관전 포인트였다. 빗썸은 현존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재정적인 측면으로 볼 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미국 연방정부에 과도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17일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시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발행하지 않고 돈에 대한 통제권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발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의 기존 보유자가 지속적으로 이익실현을 이어갈 경우, 비트코인 현물 가격도 수 주에 걸쳐 하락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비트코인 신탁은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기 힘든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그레이스케일이 구입한 비트코인을 증권 형태로 판매했던 상품이다. 현재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된 상태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기존 보유자의 매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발 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com, 한국지사장 백용기)가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 개요(Intro)’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불법 가상자산 주소가 수신한 총 금액은 242억 달러(약 32조 4천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396억 달러 (약 53조 1천억 원)에 비해 39% 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재 대상 기관과 관련된 불법 거래 금액은 149억 달러(약 20조 원)로, 전체 불법 거래량의 61.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상자
비트코인 가격이 금일인 오전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준으로 5,730만 원 선까지 하락했다. 1월 19일 오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74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측을 참고했을 때, 현재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채굴 업계가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지난 1월 17일 비트코인이 채굴 업자들의 지갑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동해 매도 압력이 높아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크립토퀀트는 개인 채굴자 지갑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로 비트코인이 옮겨질 경우, 시장 가격으
금일인 1월 18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클레이튼으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리플, 위믹스, 비트코인, 크립토나이트는 순서대로 클레이튼을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01% 상승 중이다. 2위와 3위는 위믹스와 클레이튼으로 확인된다. 크립토나이트와 리플도 순서대로 클레이튼을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체인저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체인저(CNG) 생태계 소속의 '알트프로'(Alt Pro) 거래소가 옵티미즘 메인넷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출범한 체인저 재단은 생태계 확장과 토큰 사용처 확대를 선언한 바 있는데 해당 선언이 실제로 구현된 셈이다. 알트프로 이용자는 신규 상장된 옵티미즘 기반 토큰 53종을 거래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 출시된 옵티미즘은 대표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중 하나다.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옵티미즘의 총예치금액(TVL)은 8억800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신규 순입금액으로 거래한 고객에 대해 거래금액의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로, 신청일부터의 신규 순입금액에 대한 누적 거래금액에 대해 포인트가 적립된다.입금하고 입금금액의 절반만 사고 팔아도 연 10%의 이자를 지급받는 셈이다. 거래과정에서 1%의 손해가 발생하여도, 연 기준 9%의 이자율이며, 이는 시중 정기예금 금리보다 두 배 이상이 되는 수치다. 누적 거래금액의 연 10%(일 환산 0.027%)가 포인트로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블록체인 재단이 생태계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생태계의 합병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핀시아 프로젝트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합쳐질 경우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을 제패할 거란 관점도 존재한다. 토큰 병합 비율 ‘긴장 고조’클레이튼과 핀시아는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인 카카오 및 네이버 관련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병합을 두고 블록체인계의 '네카오‘ 연합이 될 거란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핀시아 프로젝트는 내홍을 겪고 있다. 핀시아 이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3 사업을 운영하는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 이하 재단)은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 세가(SEGA)의 자회사 세가 싱가포르(SEGA Singapore)를 거버넌스 멤버(Finschia Governance Member)로 영입했다. 핀시아 재단은 전 세계 웹3 사용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토큰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3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핀시아 재단의 거버넌스 멤버는 핀시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투명한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컨소시엄 형태의 의사
1월 18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리스크’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월 18일 오후 현재 ‘리스크’는 140.56%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시아코인’, ‘룸네트워크’, ‘트론’, ‘넴’은 순서대로 ‘리스크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 시장에 적대적인 미국 증권당국을 두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것은 당장의 우선 사항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리플은 기업공개를 위해 미국 외 시장을 개척했으나, 현재는 관련 계획을 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는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 체제하에 투자설명서(S-1) 승인을 받는 것에 난관이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클라우드)는 자사 AI 얼굴인식 솔루션 ‘AI Face Recognition’이 데이터센터, 행사장 등 다양한 공간의 출입 수단으로 적용되며 활용성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AI Face Recognition(이하 NHN 얼굴인식)’은 NHN클라우드의 자체 머신러닝 AI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신원 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NHN 얼굴인식은 2023년 10월 광주에서 개소한 국가AI데이터센터의 출입 게이트에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