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발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의 기존 보유자가 지속적으로 이익실현을 이어갈 경우, 비트코인 현물 가격도 수 주에 걸쳐 하락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비트코인 신탁은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기 힘든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그레이스케일이 구입한 비트코인을 증권 형태로 판매했던 상품이다. 현재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된 상태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기존 보유자의 매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발 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com, 한국지사장 백용기)가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 개요(Intro)’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불법 가상자산 주소가 수신한 총 금액은 242억 달러(약 32조 4천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396억 달러 (약 53조 1천억 원)에 비해 39% 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재 대상 기관과 관련된 불법 거래 금액은 149억 달러(약 20조 원)로, 전체 불법 거래량의 61.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상자
비트코인 가격이 금일인 오전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준으로 5,730만 원 선까지 하락했다. 1월 19일 오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74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측을 참고했을 때, 현재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채굴 업계가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지난 1월 17일 비트코인이 채굴 업자들의 지갑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동해 매도 압력이 높아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크립토퀀트는 개인 채굴자 지갑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로 비트코인이 옮겨질 경우, 시장 가격으
금일인 1월 18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클레이튼으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리플, 위믹스, 비트코인, 크립토나이트는 순서대로 클레이튼을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01% 상승 중이다. 2위와 3위는 위믹스와 클레이튼으로 확인된다. 크립토나이트와 리플도 순서대로 클레이튼을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체인저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체인저(CNG) 생태계 소속의 '알트프로'(Alt Pro) 거래소가 옵티미즘 메인넷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출범한 체인저 재단은 생태계 확장과 토큰 사용처 확대를 선언한 바 있는데 해당 선언이 실제로 구현된 셈이다. 알트프로 이용자는 신규 상장된 옵티미즘 기반 토큰 53종을 거래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 출시된 옵티미즘은 대표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중 하나다.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옵티미즘의 총예치금액(TVL)은 8억800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신규 순입금액으로 거래한 고객에 대해 거래금액의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로, 신청일부터의 신규 순입금액에 대한 누적 거래금액에 대해 포인트가 적립된다.입금하고 입금금액의 절반만 사고 팔아도 연 10%의 이자를 지급받는 셈이다. 거래과정에서 1%의 손해가 발생하여도, 연 기준 9%의 이자율이며, 이는 시중 정기예금 금리보다 두 배 이상이 되는 수치다. 누적 거래금액의 연 10%(일 환산 0.027%)가 포인트로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블록체인 재단이 생태계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생태계의 합병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핀시아 프로젝트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합쳐질 경우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을 제패할 거란 관점도 존재한다. 토큰 병합 비율 ‘긴장 고조’클레이튼과 핀시아는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인 카카오 및 네이버 관련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병합을 두고 블록체인계의 '네카오‘ 연합이 될 거란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핀시아 프로젝트는 내홍을 겪고 있다. 핀시아 이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3 사업을 운영하는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 이하 재단)은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 세가(SEGA)의 자회사 세가 싱가포르(SEGA Singapore)를 거버넌스 멤버(Finschia Governance Member)로 영입했다. 핀시아 재단은 전 세계 웹3 사용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토큰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3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핀시아 재단의 거버넌스 멤버는 핀시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투명한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컨소시엄 형태의 의사
1월 18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리스크’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월 18일 오후 현재 ‘리스크’는 140.56%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시아코인’, ‘룸네트워크’, ‘트론’, ‘넴’은 순서대로 ‘리스크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 시장에 적대적인 미국 증권당국을 두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것은 당장의 우선 사항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리플은 기업공개를 위해 미국 외 시장을 개척했으나, 현재는 관련 계획을 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는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 체제하에 투자설명서(S-1) 승인을 받는 것에 난관이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클라우드)는 자사 AI 얼굴인식 솔루션 ‘AI Face Recognition’이 데이터센터, 행사장 등 다양한 공간의 출입 수단으로 적용되며 활용성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AI Face Recognition(이하 NHN 얼굴인식)’은 NHN클라우드의 자체 머신러닝 AI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신원 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NHN 얼굴인식은 2023년 10월 광주에서 개소한 국가AI데이터센터의 출입 게이트에 도입되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이번 주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인젝티브(Injective)와 페치에이아이(Fetch,ai)를 꼽았다. 인젝티브 프로젝트팀이 이달 초 테스트넷을 통해 신규 업그레이드를 구현하고 페치에이아이 가상화폐 발행사가 지난 1월 15일 시작한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토대로 한 견해다. 인젝티브 프로젝트팀은 지난 1월 1일 테스트넷을 통해 신규 업그레이드인 ‘볼란(Volan)’을 구현했다. ‘볼란’ 업그레이드는 빠른 거래 구현과 ‘최대 추출 가치(MEV)’ 공격을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가 지난 1월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증권법 위반 관련 첫 번째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코인베이스를 민사 제소한 것과 관련해 열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거래소, 중개인, 청산기관을 운영하며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특정 가상화폐를 거론하며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등록 증권으로 분류됐던 가상화폐
일본의 금융 그룹인 에스비아이홀딩스(SBI Holdings)가 리플(Ripple)의 리플렛저 네트워크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할 전망이다. 리플렛저는 리플의 오픈소스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에스비아이홀딩스는 리플렛저 네트워크를 두고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전문매체인 크립토베이직(Crypto Basic)에 따르면 에스비아이홀딩스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행사를 위해 대체불가토큰을 제작할 방침이다. 크립토베이직은 에스비아이홀딩스의 대체불가토큰 이름이 ‘Myakun’이 될 거라고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가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오세진 대표이사와 진창환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FIU) 발간 2022년 자금세탁 동향 리뷰 ▲2023년 코빗 자금세탁 동향 분석 및 우수 사례 소개 ▲코빗 의심거래보고(STR)룰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FIU가 지난해 발행한 ‘2022년 자금세탁 동향’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이 2022년 한 해 동안 법 집행기관에 제공한 의심거래보고의 전제범죄*는 조세 포탈(31.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주는 콘텐츠 서비스 '캐디(CAre Digital asset DailY)'를 통해 '2024년 가상자산 핫이슈 10'을 선정했다.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 1월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지난 10일(현지시간) 미 SEC는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
지난해 국가별 가상화폐 시장 자금 유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국에 가장 큰 자본이 투입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가상화폐 시장에는 7억 9,200만 달러(한화 약 1조 640억 원)가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뉴스가 자금 투입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외에는 독일과 캐나다 시장이 선전했다. 5억 달러(한화 약 6,718억 원) 이상의 자금이 두 시장으로 향했다. 지난해 독일과 캐나다 가상화폐 시장에는 각각 6억
미국 증권시장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비트코인의 주요 가치인 ‘탈중앙화’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 형태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게 ‘탈중앙화’ 가치를 위배하는 것이라는 현지 증권거래위원장의 관점에 기반한 견해다. 다만, 제작자의 의도가 담긴 비트코인 백서를 확인했을 때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가 펴낸 국문 백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는 ‘하나의 신뢰할 만한 당사자 없
위믹스 재단이 16일부터 위믹스3.0 메인넷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 영입을 위한 세 번째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 40원더스 영입을 위한 거버넌스 투표는 기존 합류한 기업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기간 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완료된다. 현재 40원더스 공식 사이트에서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의 영입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은 1월 19일 정오까지다.실제로 글로벌 유명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와 베트남 유명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가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40원더스로 합류한 바 있다.
위메이드가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을 기념해 출시한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이 전량 판매됐다.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은 3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바 있다. 해당 컬렉션은 NFT 등급에 따라 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위믹스 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모든 NFT가 판매 당일 매진됐다.소유자는 4월 1일부터 ‘The Night is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