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직원들은 M&A를 추진하고 있는 게임업계 대주주들을 향해 ‘코 묻은 돈 벌어서 돈잔??한다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일각에서는 국내 게임업계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은 절대적이라며 ‘서로의 필요에 의해 이뤄지는 M&A’를 무조건적으로 배척만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의 화두는 ‘M&A’다. M,
현재 가장 세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씨알스페이스의 ‘디오(www.doonline.co.kr)’. 무협소설에 심취한 경험이 있는 성인들이 입문하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 ‘디오’의 가장 큰 무기다. 정통 무협게임을 표방한 게임으로 30세 이상 회원이 무려 40%에 달한다. 3차원으로 구현된 게임 속에서 무사, 자객, 도사, 승려 등 인물이 4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추모 카페 등에는 김씨의 명복을 비는 근조리본(▶◀)을 앞에 붙인 추모글들이 이어졌다. 다음에 개설된 고 김선일씨 추모카페에서 장영희씨는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구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다”며 “부디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시길 빈다”고 애도했다. MSN메신저의 아이디 ‘토도로’는 김씨가 납치돼 “나는 죽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 방송화면을
‘카스’ 분쟁 1라운드는 PC방 협회와 한빛소프트, 웨이코스 등 국내 게임유통사, 스타일네트워크, 해외 유통사인 비벤디유니버셜게임스(VUG) 그리고 개발사인 밸브소프트웨어의 서바이벌게임으로 펼쳐졌다. 스팀서비스에 대한 불매운동, ‘카스’ 패키지게임에 대한 환불소동, 밸브와 VUG와의 법정타툼으로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벌인 것. 그러나 승자도 패자도 없는
현재 대기업이 운영하는 게임단은 KTF와 SK텔레콤, 삼성전자이다. 이 중 멤버쉽 운영방식을 취해 소규모 지원이 이뤄지는 삼성을 제외하고 두 이통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과 KTF의 e-스포츠 대리전이 시작된 건 지난 4월. SK텔레콤이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을 창단하면서 부터다. 당시 99년 창단 이후 꾸준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해 오던
웹젠의 ‘뮤’이후 이렇다할 대작들이 나오지 않았던 게임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NHN의 ‘아크로드’와 CCR의 ‘RF온라인’이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 이 두 게임의 선전이 거듭될수록 게임업계는 활기를 되찾게 된다.‘뮤’이후 침체돼 있는 온라인 게임시장의 규모가 이 두게임의 활약여부에 따라 크게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온라인게임 시장은 엔씨소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의 개발자 빌로퍼가 결국 한빛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한빛소프트가 빌로퍼가 설립한 플래그쉽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디아블로’ 풍의 차기 PC게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본지는 최근 빌로퍼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빌로퍼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한빛소프트가 현재 개발중인 차
그러나 이미 영등위로부터 비슷한 등급을 받고 서비스중인 게임을 다시 한번 꺼내 심의를 한다는 것은 업체에게 ‘문화부-정통부’의 눈치를 살피라는 의미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의 전반적인 반응. 피해 당사자인 엔씨소프트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엔씨소프트가 아닌 다른 업체들에게 주는 경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더
온라인롤플레잉(MMORPG) 게임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향후 유료화 성공을 위해 대상 연령 및 기호층을 분화시키는 장르 다양화현상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리니지, 리니지2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과감히 차세대 프로젝트로 방향을 전환한 것은 장르 다양화의 의미보다 더 큰 시장흐름의 변화가 감지된다는 것이다.
웹젠은 최근 영화음악의 거장 하워드 쇼와 계약을 맺고 차기작에 쓰일 배경음악을 의뢰했다. 계약금액은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약 1백만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웹젠은 이번 E3 기간 중 공식적으로 하워드 쇼와 체결한 계약내용을 밝힐 예정. 웹젠의 차기작 배경음악을 작곡하게 될 하워드 쇼는 1946년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양들의
‘씰 온라인’은 지난해 7월중순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고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5만7천명을 기록했다. 올 1월 개인정액 월 2만 7,500원에 유료화로 전환했다. PC방의 경우 IP당 월정액은 6만6천원. 지난 1월 유료화직후 동시접속자수는 약 1만 3천명으로 오픈베타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씰 온라인’은 현재 평균 동시접속자수가 약 6천
국내에도 게임을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가 설립될 예정이다. NHN 등 국내 20여개 게임업체들로 구성된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범수)는 최근 주력 사업방향을 의논하기 위해 모인 실무자회의에서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한 방편으로 대규모의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를 건립키로 하고 이를 협회의 연내 중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테마파크의 구체적인 설
대기업들의 e스포츠 게임단 창단 붐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SK텔레콤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창단식을 개최했다. 대기업의 프로게임단 창단은 삼성전자와 KTF 이후 세 번째. 이 밖에도 최근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게임단 창단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6일 오랜 전통을 가진 프로게임단 ‘
그동안 업계에서는 영등위가 지난달 26일 ‘온라인 게임물 심의 세부기준 관련 공청회’에서 아이템 판매 등 부분 유료화 모델에 대한 강력 규제 방침을 발표하자, 온라인 게임 업계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한 게임들의 대부분은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과는 경쟁이 어려운 중, 소규모의 캐주얼 게임
지난 4월 2일 KTF매직엔스는 전 슈마지오의 프로게이머 강민(23)을 전격 영입했다. 3년계약에 총연봉은 무려 3억3,000만원. 이 가운데 1억1,000만원은 보너스로 지급되고 나머지는 3년간에 걸쳐 연봉으로 지급된다. KTF는 지난달말부터 강민의 이적을 놓고 슈마지오와 협상을 벌였다. 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와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한달 간격으
국내 게임업체들은 그동안 개인사용자 시장 확대, 외국 게임회사들과의 경쟁 등에 꾸준히 대비해온 만큼 블리자드와의 경쟁에서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라는 편견없이 ‘계급장 떼고 한판 붙어보자’는 전의도 불태우고 있다. 블리자드라는 황사현상만 걷히면 WOW는 이미 국산 온라인게임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 70년대 조영남이 불러 강제입대
웹젠 "대표이사직 사임은 정당했다. 갑작스럽게 이 문제를 폭로한 저의를 모르겠다" vs 이수영 "웹젠 경영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는 엔젤 투자자들의 실체를 밝혀야겠다"코스닥등록 심사를 앞두고 돌연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해 주변에 의문을 증폭시켰던 이수영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이사직 사퇴의 내막을 폭로했다. 이수영씨는 “엔젤들이 코스닥위
엔씨소프트가 비디오게임 시장을 공략할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1년부터. 당시 엔씨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리니지’를 X박스용으로 개발하는 NDA(Non Disclosure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국내 업체들이 X박스 개발 계획을 앞다퉈 발표하는 동안 조심스럽게 시장을 분석해왔다. 국내 상황이 안좋았던 것도 있지만
웹젠은 최근 국내에 남아있는 인사중 가장 블리자드 통이라고 불리는 한빛소프트의 해외사업 담당자 K과장을 전격 영입했다. 현재 웹젠에서 근무중인 K과장은 지난 수년간 한빛소프트에서 블리자드를 전담으로 담당했던 사람. K과장은 블리자드, 빌로퍼와 막역한 관계인 것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블리자드 소식통중 최고라는 수식어도 항상 따라다니고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한 새로운 온라인게임 등급분류 세부기준안에 따르면 영등위는 그동안 개별 게임에 따라 적용시켰던 사행성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 방침을 세부기준안에 명시하고 PK, PvP(Player Versus Player)등에 대한 용어를 현행보다 세분화 해 경험치손실, 아이템드롭 유무에 따라 등급을 분류할 방침이다. 현재 온라인게임 소위원회에서 논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