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게임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선 또 하나의 ‘물밑거???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바로 국내 온라인게임의 소스코드에 대한 거래다. 소스코드란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의 기본설계도를 말한다. 이 소스코드가 공개되면 프로그래머들이 자유롭게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량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일부 국내 게임업
특히 최근 SKT에서 발표한 앞으로 모바일 게임과 관련된 정책방향에 대한 내용은 L사장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 SKT는 ‘컨텐츠 강화’를 내세워 모바일 게임업체 25개를 선정, 비지니스 파트너로 삼는다고 밝혔다. L사장은 “이번 SK의 정책 발표는 25개 업체에 소속돼 있지 않은 게임 업체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됐다”
게임119 사이트에서는 넥슨에서 서비스되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 나라’ 등 넥슨 게임만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넥슨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불만요인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결제나 아이템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넥슨과의 상담에 만족하는가 라는 질문과 캐쉬 결제나 게임의 계정 결제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혼난적이
선불카드 제조업체인 게임페이는 최근 넥슨을 상대로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이 자사의 아이디어 상품인 선불카드를 도용 시판했다는 것이다. 게임페이 김형민 사장은 “넥슨에서 지난해 12월 말 이벤트 형태로 선불카드를 제작했다”며 “선불카드는 게임페이에서 특허를 신청한 상품으로 이를 도용한 넥슨을 상대로 소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에서 근무했던 K(28)씨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2000년 가을부터 다른 온라인 게임 회사들의 서버를 해킹했으며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던 2002년 8월까지도 서버를 해킹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1월까지 서버를 해킹하고 있다는 얘기를 넥슨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부터 들었다며 넥슨이 현재도 서버를 해킹하고 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K씨는
SR코리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운’의 여성 캐릭터인 한빙화. 그녀의 운명은 우선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SR코리아측에서는 올 3월 대대적인 그래픽 개선을 시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빙화는 상당히 빠르게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게 된다. 특히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외모로 인해 동남아시장에서 그녀의 인기는 다른 어떤
이동통신사들은 하나같이 ‘소비자 편익’을 강조하고 있지만 불법· 편법·과당경쟁만 있을 뿐 정작 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통신위원회 등 정부에서도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여전히 가입자 확보에 혈안인 일선 영업현장에서는 불법· 편법 행위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통신사들은 소비자의 ‘통화장애’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가장 대적하기 싫은 상대가 바로 강 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임요환은 상위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마다 강민과 격돌했고 번번이 참패를 맛보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강민과 임요환이 맞붙은 경기는 총 4경기. 승자조 4강에서 강민은 치열한 장기전 끝에 임요환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승자조
지난달 22일 오리온 프로게임팀을 이끌어온 주훈감독과 동양제과측이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인 결과 스폰서 비용에 대한 이견차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확인했다. 프로게임단이 제시한 금액은 각 선수 연봉과 감독의 연봉을 포함해 4억2000~4억5000만원선. 그러나 오리온에서는 지난 12일 3억5000만원을 제시했었고 이들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주훈
2003년은 ‘리니지2’의 베타서비스로 시작됐다. 2002년 말 ‘리니지’의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 파동부터 시작된 게임업계와 영상물등급위원회와의 갈등은 ‘리니지2’의 험난한 미래를 예고하는 서막에 불과했다. 영등위는 연초 ‘리니지2’의 베타서비스를 위한 등급신청에 대해 “‘리니지2’의 등급분류를 위한 검토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등급분류를 연기했다”고 이유
[7] 오늘은 누구? : 마켓팅팀(팀장 정욱)은 퇴근 시간에 ‘일일 우수팀원’을 뽑는다. 물론 상금도 있다. 투표 전에 1천원씩을 투표함에 넣어 두는데 그것이 상금이다. 어느 부서 못지 않게 밖에서 뛰어야 하는 그들에게 이런 ‘게임’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8] 넌, 짱(?)될거야 :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초년생에겐 학교에서
[1] 티타임 : 개발자들이 모여서 잡담을 나누며 피로를 푸는 시간에도 게임 개발에 관한 화제가 보통이다. 그러나 아침 티타임 시간만은 가볍게 농담을 던지며 시작하곤 한다. [2] 회의 : 게임은 한사람의 머리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서로의 상상력은 더 없이 중요하다. 회의 자리가 진지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3] 잘해냅시다 : 게임직종은 고단한 일
[1] 2007년까지 세계3대 게임산업강국 만든다 ‘게임산업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산업이자, 국가 성장의 동력이다.’ 지난 12일 오후 4시 문화관광부(문화부)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이창동 장관 주재로 ‘게임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세계3대 게임강국 실현을 위한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화부가 발표한 중장기 계획안은 ▲게임산업
‘씰 온라인’은 최초의 본격 풀 3D 카툰 렌더링을 도입한 게임이다. ‘씰 온라인’은 전작의 약간 음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셀 쉐이딩 기법을 써서 아기자기한 모습과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즐겁고 밝은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귀엽지만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의 상상하지 못한 엉뚱한 행동들로
3년간 1백20명의 개발인력과 80억원 이상의 돈을 들여 만든 온라인 게임의 ‘블록버스터’다. 3차원 그래픽을 도입해 캐릭터와 주변 풍경의 사실감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 지난 10월 유료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1백95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동시접속자 수가 최고 10만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니지2’의 전투시스템은 클라이언트의 표현과
국내 게임개발자들은 내년 게임시장을 주도할 게임으로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를 꼽았다. 국내 개발자의 20%정도가 ‘와우’를 2004년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14%), 넥슨의 ‘마비노기’(11%),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씰온라인’(8%), CC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용요금이 복잡해 알고서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요금을 간편화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동통신사들이 이용 요금에 대한 불만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액제 도입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체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정액제를 도입하면 까다로운 이용 요금제나 소비자들이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 다운로드 받는 비용은 얼마인가?실제 정보이용료(게임가격)가 무료인 네트워크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기는 경우를 알아보자. 소비자는 무료인 줄 알고 다운로드 받으나 다운로드 받는 용량(패킷)이 핸드폰으로 다운로드 될 때 데이터 통화료(패킷당 2.5원)가 들어간다. 예를 들어, 250K 용량의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때 들어가는 사용자 비용부담과 통신
[사례 1] O모씨는 얼마전 핸드폰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게임을 해봤다. 아껴쓴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보름정도 사용을 했는데 핸드폰 요금이 2만원 훨씬 넘게 나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알 수 없는 ‘패킷’이니 하는 생소한 용어만 대며 설명해 줘 머리만 아팠다. 또 어찌나 요금체계가 복잡한지…. 그러나
“광양불고기 맛이 끝내 줬었죠. 앞으로 들어보기도 힘든 맛있는 음식들 많이 찾아다닐 거예요.” 네오위즈 식도락 동호회 박현정 회장의 다부진 각오다. 나이 상으로는 팀의 막내지만 ‘음식에 대한 탐(貪)’이 남다르다는 점이 그녀를 회장의 자리에 앉게 했다. 정확하게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욕심’이다. 업무 특성상 불규칙하고 끼니를 거르기 쉽다는 점이 이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