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2K의 회장직을 역임했던 크리스토퍼 하트만(Christoph Hartmann)이 미국 IT기업 아마존에 합류했다. 하트만은 아마존 산하 아마존 게임스에서 부사장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이에 시애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고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본사에서 마케팅 조직을 맡는다.하트만은 2K의 모회사인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에서 20년간 지내며 보더랜드, 바이오쇼크, 문명 및 NBA 2K 시리즈 등 다양한 개발팀을 담당했다. 지난 2005년엔 2K의 사장직에 올랐다. 이에 그는 아마존이 지난 2016년 9월 트위치컨에서 공개한
지난 8월 6일 펍지는 공식카페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핵(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제재 소식을 알렸다.이에 따르면 이번 영구 조치 해당자는 총 140,168명에 달한다. 적발 기간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다. 펍지 측은 게시글을 통해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을 차단하기 위해 매일 모든 수단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적발 시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전부터 펍지는 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엔 중국 현지에서 핵을 판매한 일당 15명
북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로 알려진 텔리아(Telia)가 e스포츠 산업 투자에 나선다. 8월 6일 텔리아는 IeSF(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2018’에 참가하는 스웨덴 국가 대표팀 후원을 포함, 여러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올 11월 대만의 가오슝에서 개최된다. 가오슝 아레나는 이미 작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리트프 라이벌스가 치러졌던 경기장이다. 규모는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종목은 카운트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CS:GO)
국내외 공룡 IT기업들이 차세대 플랫폼 구축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구글, 텐센트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이 잇따라 자체 게임 플랫폼을 만들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기업의 경우 이미 확보된 자사의 게임 유저풀을 활용해 지금보다 월등한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밸브사가 서비스하는 ‘스팀’ 성공이 이같은 경쟁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PC게임 전용 플랫폼인 ‘스팀’은 2003년 본격 서비스 이후 작년 기준 글로벌 월간 실질 이용자 수(MA
글로벌 인기게임 ‘포트나이트’가 올 여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눈 여겨볼 점은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주효한 시장으로 손꼽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자체 사이트를 론칭하고 APK를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에 팀 스위니 대표는 “유저와 직접 관계를 맺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또한, 구글의 30% 수수료는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 높은 가격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올 8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해 ‘플랫폼별 국내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 대기업 알리바바가 최근 2개월 동안 자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 총 16종의 미니게임을 추가했다. 이전에도 알리바바는 일본 게임사 히트 포인트(Hit-Point)가 개발한 캐주얼 게임 ‘여행개구리(원작명:타비카에루)’의 중국 판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일본 게임임에도 당시 95%의 유저가 중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제외한 외산 게임이 현지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사례가 적어 업계의 눈길을 받았다. 이에 알리바바는 타오바오서 여행 개구리와 관련된 티셔츠, 인형, 열쇠 고리 등 공식 굿즈를 판매했다. 외신에 따르면 게임
공룡 소재 PC게임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를 개발한 스튜디오 와일드카드가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의 트레일러 영상이 누출됐다. 해당 영상은 개발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전 한 유저의 발견으로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영상은 레딧 등 관련 커뮤니티에 공유된 상황이다. 이에 따르면 신작 타이틀명은 ‘아틀라스 인터널’로 알려졌다. 눈에 띄는 점은 전작에 포함됐던 공룡 관련 요소가 제외됐다는 것이다. 또한, 제목에 걸맞게 메인 콘셉트는 해적선과 관련한 ‘배’로 보인다. 더불어 낚시 및 마을의 모습에서 여타 생활 콘텐츠의 모습까지 확인
2017년 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제정한 ‘모바일게임표준약관’에 맞춰 국내 최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3N이 서비스약관을 변경한다. ‘모바일게임표준약관’은 지속해서 제기된 모바일게임 관련 피해 사례에 따라 공정위가 제정한 이용자 권익 보호 약관이다. 특히, 제정 당시 국내에서 벌어지는 중국게임사들의 소위 ‘먹튀’ 현상이 거론됐다. 이는 게임을 출시한 후 수익이 나올 땐 서비스를 유지하다가 매출 하락이 이어지면, 곧 바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는 행위다. 이에 많은 금액을 결제한 국내 유저들이 환불은커녕 정
대형 모바일 MMORPG들의 상위권 포식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에 이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 모바일)’이 최상위권 자리를 굳히고 있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7월 초부터 ‘검사 모바일’의 2위 유지가 이어지고 있다.이어 3위를 차지하기 위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과 ‘뮤오리진2’의 경쟁도 눈여겨볼 점이다. 2016년 말에 출시된 ‘레볼루션’의 장기 흥행과 올해 6월 출시된 ‘뮤오리진2’의 상승세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마찬가지로 앱애니에 따르면 ‘레볼루션’과 ‘뮤
아프리카TV가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청소년에게 직업으로서의 BJ(Broadcasting Jockey, 개인 방송 진행자)를 알리기 위해 'BJ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9일 경기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도 내 중, 고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BJ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BJ토크콘서트'는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창업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
모바일게임 개발사 엔젤게임즈가 8월 4일 토요일 코믹콘 서울 2018 현장(이하 코믹콘)에서 웹툰존 F01번 부스를 마련, 신작 ‘히어로칸타레 with NAVER WEBTOON(이하 히어로칸타레)’를 소개했다. 먼저 엔젤게임즈는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돌림판 이벤트로 여러 선물을 제공한 이후 오후 2시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이하 갓오하)’ 박용제 작가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갓오하’의 I‧P(지식재산권)이 활용된 2D 액션 모바일 RPG ‘히어로칸타레’는 기존 웹툰 캐릭터의 특성은 반영하되, 게임 내 독자적인 세계
SNK의 격투게임 아랑전설, 킹오브파이터즈 등에 등장한 남성캐릭터 테리 보가드(이하 테리)가 여성 캐릭터로 탈바꿈된다는 소식이다. SNK의 신작 격투게임 ‘SNK 히로인즈 태그팀 프렌지’는 올 9월 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같은 날엔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제목에 여주인공을 뜻하는 히로인이 들어간 만큼 그간 역대 인기 게임에서 활약했던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2대2 격투 액션 게임으로 알려졌다.이에 최근 SNK가 공개한 새 트레일러 영상에 따르면 테리가 여성 캐릭터로 탈바꿈된 모습이 소개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만약 당신이 비디오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테슬라에 지원해보라”라며 “우리는 센터 터치 스크린, 스마트폰, 자동차 IRL(In Real Life)을 통합하는 최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먼저 엘런 머스크는 아타리가 개발한 고전 게임 ‘미사일 커맨드’, ‘템페스트’, ‘폴 포지션’ 등 총 3종의 게임을 4주 내에 테슬라 V9.0에 삽입하겠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9.0 소프트웨어 업
구글이 지난 7월 18일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에 AI 드로잉 미니게임 ‘Caihua Xiaoge’를 출시했다. 위챗은 중국의 거대 IT기업이자 게임사인 텐센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페이스북 등의 SNS 및 구글의 유튜브를 비롯, 해외 소통 서비스를 차단해왔다. 역시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차단 대상이다. 특히, 글로벌에서 가장 주효한 앱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뿐만 아니라 단순한 검색, 메일링 서비스도 금지된 상태다. 이에 이번에 선보인 미니게임은 중국 내에서 구글이 처음으로 출시하게 된 서비스다. 때문
인기 영화 시리즈 ‘마블’ 영화에선 캡틴 아메리카가 적과 싸우고, 이를 아이언맨이 돕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작 캐릭터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을 ‘유니버스 세계관’이라고 부른다. 그 대표격이 바로 ‘마블’ 영화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기 만화 ‘DC코믹스’도 영화에서 ‘유니버스 세계관’을 구축, 확장해나가는 중이다.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특히, 종이 만화책은 아니지만 최근 큰 인기를 몰고 있는 ‘웹툰’을 기반해 새로운 유니버스 세계관이 만들어지고 있다. 앞선 예와 차이점이라면 영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5:5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내 공용 데이터 서버에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 것이 확인됐다. 현재 ‘넥서스 블리츠’라는 명칭의 이번 새 모드는 기존의 5:5형식의 메타와는 차이점을 보인다. 이에 국내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기존의 맵과 달리 새 모드의 맵은 한 가지 경로에서 여러 경로로 뻗어나가게 된다”라며 “최근 다양화되는 메타 흐름에 맞춰 구상했기 때문에 기존과 달리 3명의 라이너와 2명의 정글을 두는 등 여러 차이점이 있다”고 전했다.또한, 게임 중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일종의
지난 7월 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모바일게임과 관련해 ‘브라질콘텐츠산업동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2017년 기준 브라질 게임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게임 분야 세계 13위의 수입 창출국으로 나타났다. 금액은 약 13억 달러(1조4,521억 원)에 달한다. 또한, 브라질 ESPM대학과 게임랩 연구소, 시장조사기관이 공동 조사한 결과 작년 기준 게임 플레이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모바일(77.9%)로 밝혀졌다. 특히, 모바일 접속시 OS는 안드로이드(83.4%)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했다. 이 중
최근 일본 방송사 니혼TV가 현재 ‘오버워치 리그’ 등 글로벌 e스포츠를 겨냥한 자회사를 설립했다. 먼저 니혼TV의 신생 자회사 ‘AX 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전문쇼 ‘e스포츠 굿 게임(eSports Good Game, 이하 eGG)’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의 e스포츠 리그 및 전문가들의 소식을 전하고, 관련 선수들의 정보를 체계화 및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eGG는 ‘훌루 재팬’, ‘티버’, ‘갸오!’, ‘오픈렉’ 등 일본 내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방송된다. 또한,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청자
게임 개발사 엔젤게임즈가 현재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과 ‘열렙전사’의 I‧P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자사 모바일 게임 ‘히어로칸타레 with NAVER WEBTOON(이하 히어로칸타레)’을 코믹콘 서울 2018(Comic Con Seoul 2018) 전시장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코믹콘 서울 2018은 코믹, 영화, 드라마, 게임, 토이, 피규어, 애니메이션, 코스튬 플레이 등 문화 전반 콘텐츠를 폭넓게 다루는 축제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에
아프리카티비(TV)는 연결 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9.5억원, 61.3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일(31일) 공시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와 43% 증가한 금액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3.6%, 1.3% 상승했다. 2018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29.2%, 35.3% 상승한 569억원과 122억원을 달성했다.아프리카TV는 2분기 성과로 러시아 월드컵 독점 인터넷 중계와 낚시, 당구, 볼링 등 스포츠 카테고리 트래픽이 상승하고, 다양한 외부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