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넥슨은 자사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출범 소식을 알리며 ‘재미의 본질’에 집중한 게임을 선보이겠다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 남짓, 브랜드의 첫 신작으로 등장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당시의 포부가 과언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국내 대형 게임사에서 선보인 PC 싱글플레이 게임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일관된 찬사를 받고 있다는 점은 이들의 성과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상업적 성과 역시 지난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넥슨의 2023년 대표 흥행작 중 하
게임 속 전쟁에서 게이머는 항상 영웅이다. 폭탄이 쏟아지는 오하마 비치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이를 정복한다. 총 한 자루 없이 스탈린그라드에 난입해서 다가오는 적들을 섬멸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은 유저들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런데 여기에 현실성을 반영하면 어떤 게임이 나올까.여기 한 게임개발사가 실제 전장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당시 전쟁에 투입됐던 병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션을 구현하고, 게이머들이 이곳에 침입해 실제 상황에서 구현된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도록 개발했다. 과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파이널 판타지16’은 데모 버전에서 이미 가치를 입증했다. 역대급 데모가 나왔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이 퀄리티만 유지한다면 대작들이 즐비한 2023년 ‘올해의 게임’에서 경쟁할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이 나온 해에 ‘올해의 게임’을 언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전문가들이 가장 잘 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데모버전이 주는 임팩트가 그 만큼 컸기 때문이 아닐까. 기자 역시 지인들의 질문에 ‘데모’버전으로는 이 게임에 올해
캡콤이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사 격투 게임 시리즈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6’를 지난 6월 2일 선보였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출시 후 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마니악한 장르라 평가받는 격투 게임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게임의 이례적인 흥행 비결은 캡콤이 그동안 쌓아왔던 장르적 노하우와 새롭게 도입한 혁신적 시스템의 조화에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격투 게임 청정수부터 고인물까지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용자 폭을 크게 확장하는 데 성공했
레벨 인피니트의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언던’이 6월 15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다.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언던’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현실적이고, 짜릿한 생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제곱 킬로미터의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수분 섭취 등 12가지 생존지표, 9가지 지형과 기후 현상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요소가 큰 특징이다. 이 같은 특징을 통해 글로벌 사전등록 단계에서 4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앞선 중국 출시 당시 사전등록에서는 7,000만 명 이상
스퀘어 에닉스의 유명 I·P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인 ‘파이널 판타지16’의 발매가 머지않았다. 이에 제작사는 데모버전을 12일 오후 17시 공개했다. 데모버전은 본편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며 스토리 포커스 모드 기준으로 두 시간 조금 넘는 분량이다. 프롤로그를 모두 클리어 하면 조금 더 전투를 중점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데모도 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약 4시간 분량의 볼륨이 된다. 데모치고는 제법 긴 편이다. 프롤로그를 통해 세계관 및 인물의 설정을 파악하고 게임의 기초를 파악하고, 스페셜 데모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감탄했다. 직접 플레이 하고 있는데 믿을 수가 없다. 정말 이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나온 게임이 맞는가. 몇 번이고 곱씹었다. 해외 트리플A급 게임을 주로 내는 개발팀 중에서도 스타급 개발팀들이 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완성도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올해의 게임(고티)’급 게임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 단계에 가장 근접한 게임이 바로 ‘P의 거짓’인것으로 보인다. 데모 버전은 이를 확신할만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오위즈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스팀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에서 올해 2번째 타이틀을 지난 5월 말 출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인기 챔피언 에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간/교차’가 그 주인공이다. 게임은 주인공 에코가 미래에서 온 자신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외에도 카밀, 워윅, 징크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등장을 통해 LoL에 등장하는 자운과 필트오버의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해나간다.개발사 더블 스탤리온의 뛰어난 기획 능력도 돋보인다. ‘시간/교차’는 캐릭터의 콘셉트를 플랫포머 장르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 게
기억을 더듬어 전투복을 입었던 시절을 회상해 보자. 당신은 사격장에 선 군인이다. 일단 PRI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음으로 건너 뛴다. 사로에 입장한 다음 총기를 놓고 탄창을 결합하고 조준간을 안전에 놓았다. 이제 할 일은 가늠좌를 보고 조준한 다음에 숨을 참고, 천천히 방아쇠를 당기면 된다. 표적에 맞으면 명중, 그렇지 않으면 실패다. 현실 사격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절차다. 그런데 게임이라면 어떨까. 일단 양 손에 총을 꼬나들고 달려나가서 드르륵 갈기는류 게임이 있다. 또는 연사로 하면 에임이 튀는데다가 총기에 따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오픈월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오는 6월 전세계 이용자들을 마주한다. 신작은 일찌감치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등 팬들의 설렘이 극에 달하고 있는 최근이다. 한편,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PS5 콘솔 빌드를 통해 이번 얼리 리뷰 테스트에 임한 가운데,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오픈월드 구성부터 치밀하게 설계된 각종 콘텐츠 구조, 스토리 클리어 이후 엔드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게임 내 주요 구성 전반을 낱낱이 파헤쳐봤다.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지난 5월 24일부터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1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콘텐츠 및 BM(비즈니스 모델), 인게임 경제 등 정식 론칭에 필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TL은 리니지 시리즈와 많은 부분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게임은 PC MMORPG답게 최상급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패링과 갈고리 스킬을 통해 콘트롤의 맛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및 전반적인 연출에 심혈을 기울여 모험의 재미를 극대화
넥슨이 개발 중인 백병전 PvP 장르 신작 ‘워헤이븐’이 오는 6월 20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규 빌드의 개선된 요소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 시연회가 지난 18일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넥슨이 오는 20일 선보일 예정인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체험판과 동일한 빌드를 기준으로 미디어 시연회가 진행됐다. 앞선 테스트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간 게임은 이번 빌드에서 신규 캐릭터와 전장을 공개, 차츰 완성에 가까워진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근접 전투 중심 PvP
이번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인 ‘검은 결정 테라 레이드배틀’의 상대는 ‘최강의 브리가론’이다. 브리가론은 ‘포켓몬스터 X·Y’에서 등장한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으로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특징이다. ‘최강의 브리가론’은 다른 최강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별7개의 난도를 가지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 테라스탈타입은 바위타입이다. 테라레이드 배틀 중에는 상대 몬스터에게 유리한 일들이 일어난다. ‘최강의 브리가론’과의 배틀에서는 체력이 약 80%남았을 때 실드를 사용하며 남은 시간과 체력이 50%이하가 되었을 때 저주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깨어나는 붉은 용의 전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깨어나는 붉은 용의 전설’ 스페셜 에피소드 오픈‘쿠키런: 킹덤’은 지난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스페셜 에피소드 ‘깨어나는 붉은 용의 전설’의 1부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고대 영웅 쿠키인 ‘홀리베리 쿠키’와 신규 ‘용과 드래곤 쿠키’가 손을 잡고 용의 협곡으로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용의 힘과 모습을 잃고 쿠키의 몸 속에 갇혀버린 용과 드
오는 5월 24일, 국내 정식 자서비스가 사전 예고돼 있는 모바일 초능력 RPG 삼국 올스타는 쿠카게임즈가 올해 한국 시장에 야심차게 전개하는 RPG 신작이다.쿠카게임즈는 여러 삼국지 I·P 게임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삼국 올스타는 전 세계 2,3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 애플스토어와 구글 앱스토어 특별 추천 4,000회 이상 획득 및 게임 미디어 패미통이 선정한 ‘2022년 상반기 RPG 부문 최고 모바일 게임’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 중이다.삼국 올스타는 그동안 쿠카게임즈
‘아르마3’개발사 보헤미안 인터랙티브가 신작 ‘실리카’를 공식 출시한다. ‘아르마3’은 역사상 가장 정교한 FPS게임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마니아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른바 대체 불가능한 장르라는 후문이다.이 게임은 현대전을 배경으로 수백명이 한 방에 들어가 교전을 하는 게임으로 명성을 탔다. 게임 개발사는 실제 군납품 시뮬레이터 전문 개발사이면서 게임을 함께 개발하는 개발사로 현 시점에서 가장 정확하고 방대한 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이런 개발사가 출시한 신작 ‘실리카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4월 27일 정식 출시했다.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과 낮은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그러나 ‘나이트 크로우’는 국산 MMORPG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습득해야 할 점들이 적지 않다. 이에 본지는 초반 레벨업 및 아이템 파밍과 관련해 다양한 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35레벨까지는 메인 퀘스트 진행‘나이트 크로우’에는 메인, 서브, 일일 퀘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4월 27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나이트 크로우’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언리얼엔진5의 구현된 게임의 그래픽은 기존 MMORPG보다 확실히 뛰어나며, 이 같은 강점이 장르 마니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과금이나 시스템 구성의 경우 국내 MMORPG 방정식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들을 배려한 것이 느껴진다.다만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인 ‘검은 결정 테라 레이드배틀’ 이번 상대는 ‘최강의 인텔리레온’이다. 동기인 에이스번에 이은 두 번 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비교적 최신작에 등장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팬도 많아 더 각별하다. ‘최강의 인테텔리레온’은 검은결정 테라레이드에서 등장하며 별7개 난도를 가진다. 별5개 레이드에 도전할 때와는 다르게 마음가짐과 포켓몬의 육성상태 모두 완벽해야 이길 수 있다. 테라레이드 배틀에서는 특정 상황마다 상대 몬스터에게 유리한 상황이 일어난다. ‘최강의 인텔리레온’과
호요버스는 지난 4월 26일 자사의 RPG 신작 ‘붕괴: 스타레일’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자사의 세계적인 흥행작 ‘원신’의 뒤를 이어 등장한 기대 신작, 게임은 국내에서도 일찌감치 매출 최상위권을 점유하며 개발사의 명성을 고스란히 잇는 분위기다.세계 각국에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현재, 호요버스는 신작에 이르러 ‘웰메이드 서브컬쳐 게임’을 만드는 자사만의 확고한 성공 방정식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다.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방대한 스페이스 오페라를 그려나가기 시작한 신작, 정식 오픈 기준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