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기 사장은 경제학과를 졸업해 LG그룹의 대기업에서 8년간 근무했다. 그리고 SI업체에 있으면서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친숙해 있었다. 그런 만큼 ‘게임사업’을 하는데 있어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기회가 있었다. 민 사장에게 있어서 게임사업을 할 수 있는 보다 결정적인 계기는 직장을 그만두면서 ‘창업투자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력이 컸다.
X박스 체험관으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게임월드는 X박스 게임은 물론 PC게임을 즐길 수 있다. DVD도 감상할 수 있다. 쇼핑몰과 카페 등도 마련돼 있다. 총 48대의 X박스 체험대에서는 각종 X박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랜이 설치돼 있어 일반 유저들은 X박스의 대표적인 타이틀이라 할 수 있는 ‘헤일로’,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등을 멀티
다음은 지난해 의욕적으로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게임업체와 단순히 콘텐츠를 제휴하는 식의 사업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큰 실적을 내지 못했다. 다음과 제휴한 게임업체들도 기대와는 달리 다음이 게임사업분야의 노하우가 아직 미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이 부족해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일부 게임 회사들은 다음과 맺은
현재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측은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양사는 법정대응 불사방침을 굳히고 있어 전면전에 가까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것은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샨다측으로부터 로열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말부터 샨다는 로열티 지급을 중지하면서 양사는 샨다측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촉해 왔다
김화선 부사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마케팅력을 엔씨소프트에 활용, 이제 글로벌 기반을 다진 엔씨소프트에 날개를 달아 줄 것 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부사장은 국내 업체를 볼 때 가장 글로벌 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은 엔씨소프로 이미 글로벌이 되기 위한 기반은 다져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과거 게리엇 형제의 영입에 대해 주변의 비난도 있었지만 이에 대
‘세피로스’는 지난해 12월 6일 시범서비스를 재개한 온라인게임이다. 현재 70만명이 넘는 회원과 1만1천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서비스 중단 이전의 기록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선보였던 ‘세피로스’가 7월 16일 게임 캐릭터간 밸런싱 조절 실패 등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던 당시 ‘세피로스’는 40만명의 회원에 5천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었다. 이에 이매
김 사장을 만난 날은 유난히 쾌청한 봄날이었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는 날이었다. 성동구 성수동에 거처를 마련한 모바인은 여러 벤처들이 모여있는 곳에 입주해 있다. 사무실 입구로 들어서자 마자 김 사장이 양치질을 하며 밖으로 나오는 중이었다. “어~, 일찍 오셨네요. 죄송합니다. 잠시만 안에서 기다려 주세요.” 김 사장은 요즘
정재영 사장은 “타프시스템에서는 올해 게임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루사이드’의 경우 이런 움직임의 일환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부분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 사장의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닌 이유는 그동안 타프시스템에서 올해를 위해 와신상담의 자세로 개발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타프시스템에서 선보인 온라인게임
김 사장은 중학교 때부터 게임을 직접 만들기 시작해 하이텔 게임제작동호회에서 이름을 날렸다. ‘씨드나인’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98년 코아기술 산하 게임 개발팀 때부터다. 이때 김 건 사장이 주축이 돼 만든 첫 작품이 PC게임 ‘패러렐월드: 벨리알이야기’다. 98년부터 게임개발을 시작해 2000년 6월에 출시한 ‘패러렐월드’는 세계말의 이야기를
박현식 대표는 현재 「재미창조」라는 신생 게임업체의 대표이사다. 기존 게임업체 대표 대부분이 개발자 출신임에 반해 박 대표는 ‘디미어즈’에 대해 시나리오를 직접 쓴 시나리오 작가이자, 기획자 출신이다.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한국일보/일간스포츠 공동주최 신춘대중문학상 단편소설부문 ‘윌트의 심장’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한 등단작가이기도 하며 한국방송(KBS) 국
윤영석 사장에게 있어 개발사나 동업관계의 회사는 자신의 회사와 같다. 특히 개발사의 경우에는 어차피 퍼블리셔가 개발사들의 게임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만큼 지금보다 동등한 위치로 올라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써니YNK가 올해 퍼블리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해인만큼 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개발사나 동업자들과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
관련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물음이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이외로 간단 명료하다. “국내 유통사 선정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누구랑 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성공하느냐가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것과 그리고 지금 당장은 그 게임들이 현재 제작중이라는 사실입니다. 원칙은 저희 게임을
홍철운 사장은 이 점에 대해 “그동안 막노동을 비롯해 포장마차 경영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나 인사관리 등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는 늘 깨어있는 CEO로 성장하기 위해 마케팅과 인사관리, 재무 등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고 있는 공부벌레다. 그런 만큼 그의 회사 운영
고 지사장은 국내에 퍼블리셔라는 단어가 쓰이기 훨씬 전부터 이봐 비슷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80년 미국에 들어가 20년 넘게 게임 관련 사업을 해왔다. 그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국내에서 개발 제조된 제품이 미국에 진출하는데 너무 높은 장벽이 가로 막혀 있다는 점이었다. 소량의 제품을 미국으로 가져가는 것도 어떤 방법으로 들여 가야
EA코리아는 EA의 한국 지사로 1998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2001년 기준으로 18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4년 동안 ‘울티마 온라인’, ‘커맨드 앤 컨쿼(Command & Conquer) 시리즈’, ‘FIFA 시리즈’, ‘심즈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등의 EA의 제품들을 한국에 유통해 왔다.세계적인 게임기업 EA
얼마전 ‘2002 한국 모바일게임 협회 총회’는 관련 업체 대표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 사장을 재선임 했다. 그것도 만장일치였다. 사실 ‘만장일???나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잘 이해하기 힘들다. 어지간하면 만장일치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 모바일게임 협회장’은 다들 꺼리는 자리이다.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주어지는 권한이 없을 뿐만 아니
그는 올해 29살이다. 그는 “많은 삶을 산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나이도 아니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자신의 나이는 스스로 지나온 삶인 만큼 책임질 수 있어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스물아홉해를 살아오며, 많은 선택과 도전, 좌절, 극복의 시간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 회장은 지난 75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항상 남들에게
SCEK의 윤여을 사장의 2003년도 마케팅 전략은 “기본에 더욱 충실하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로 함축된다. 특히 윤 사장은 국내 비디오게임기 시장에 대한 자료를 1년동안 충분히 확보한 것이 큰 자산이라고 말한다. “‘게임기는 게임으로 승부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SCEK는 2003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PS2 타이틀을 한글화해서 발매한다는
재기란 단어는 사실 정영희 사장에게는 그동안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국산 PC게임 최초로 10만장 이상 판매된 게임인 ‘창세기전’으로 거칠 것 없는 성공신화를 이룩한 정 사장이다.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은 지난 2000년 ‘창세기전3 파트Ⅱ’를 마지막으로 개발을 중단했으나‘창세기전’시리즈는 95년부터 모두 6개의 타이틀이 출시된 국산 게임의 대표작으로
배기선 위원장은 게임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정부 부처간 싸움을 들었다. 그는 “전자상거래, 게임산업 등을 놓고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업무를 중복추진, 혼선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위원장은 “지난해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업무영역 조정작업을 벌였으나 새로운 IT분야가 계속 발생하면서 부처간 주도권 타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