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게임의 연결이 2019년을 맞아 본격화 될 전망이다. ‘크립토키티’로 대표되는 1세대 블록체인 게임을 넘어 2세대 블록체인 게임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1세대 블록체인 게임이 단순 수집과 배팅에 집중한 것과 다르게 2세대 블록체인 게임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모양새다. 그 흐름에 넥슨과 같은 대형 게임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달 넥슨은 픽션과 손잡고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2차 창작물 제작자들에게 암호화폐를 활용해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픽션의 경우 카카오 블록체
넥슨이 2019년 상반기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을 선언했다.이와 관련해 넥슨은 2월 14일 자사의 상반기 최고 기대작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4월 18일 정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트라하’는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PC온라인 수준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기존의 개념을 초월한 스케일을 구현한 ‘하이엔드 MMORPG’를 표방한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창발적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개발 비전이다.특히 넥슨은 ‘트라하’의 서비스에 대해 자사의 모바일 사업 경험을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 위기론이 대두되며 많은 중소 게임사들이 생존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게임사들은 국내 시장의 과포화를 지적하며 글로벌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실제로 본지(746호)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정책적 측면에서 중소기업 지원(38.7%)과 규제혁신(28.2%)에 이어 글로벌 진출 지원(21.5%)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내 게임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찾아 세부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아오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도 불황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2018년은 국내 게임사들에게는 변화와 위기의 한 해였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과열되며 성장이 둔화되고,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됐다. 설상가상 중국 게임사들이 자본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는 등 중소 개발사들의 생존이 위협받기 시작했다. 글로벌 전역에서 e스포츠가 화두가 될 때도 종주국의 위상을 세우지 못했다. 이에 업계 리더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도약을 위해 국
게임관련 주식들은 2008년 하반기 호재를 업고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됐다. 게임전문 애널리스트들은 게임관련 대장주들의 선전과 M&A를 통한 시장 개편 등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신호의 시작은 대장주들의 선전이었다. 게임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장주들이 2008년 하반기 대작 타이틀을 서비스 혹은 런칭하면서 상승곡선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침체 속에서 외부 영향을 덜 받는 게임관련 주식 투자에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승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스마일게이트가 최신작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11월 7일 론칭한 대형 MMORPG ‘로스트아크’가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을 넘어서고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수치로 온라인게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흥행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우선 킬러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 이후 국내 흥행작이 없던 스마일게이트에게 차기 동력원으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모바일게임에 뒤쳐져 있던 PC 온라인게임 시장이 모처럼 활력을 찾으며 유저들이 몰리고 있는 현상 역시 눈여겨
국내 게임업계 최대의 축제 ‘지스타’가 막을 올린다.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도 다수의 대작 출품을 예고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를 예고하고 나섰다. 행사 역사상 최초로 해외 기업인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며, 이외에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유명 해외기업들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산 게임의 세계 진출을 위한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2018년 2월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 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생의 동반자로서, 서로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로서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면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들 한다.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위안을 얻는 친구들. 그래서일까. 덩달아 스마트폰 속에서도 반려동물들이 등장해 크게 활약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에서 출발해 햄스터나 여우 심지어 모기(?)까지도 ‘펫’으로 키우는 게임들이 등장해 인기를 끈다. 틈날 때 마다 클릭 몇 번만 해주면 어김없이 애교를 부리며 ‘심장 폭격
올 하반기 돌풍을 일으킨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진출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브랜드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올해 4분기 내에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40여 개국에 ‘에픽세븐’을 동시 론칭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에서의 성공으로 게임성을 검증받은 만큼, 자신있게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뜻이다.게임 서비스는 글로벌 원빌드로 진행,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같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웹젠의 HTML5 게임 ‘뮤온라인H5’의 테스트가 진행됐다. 당초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테스트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들이 많아 공개테스트로 전환하고, 서버를 증설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뮤온라인H5’는 플랫폼의 특성 때문인지 기존의 ‘뮤’ I·P 게임들 이상으로 다이어트가 많이 진행된 형태다. 전투를 비롯한 대부분의 플레이가 자동으로 이뤄지며, 발열이나 배터리 소모량도 아주 적다. 게임 최적화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틈새시장
2018년 하반기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를 필두로 넥슨 ‘어센던트 원’, ‘아스텔리아’, 블리자드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등장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비롯해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기존 인기 온라인게임들 역시 대규모
초당 2기가바이트(GB)씩 데이터를 주고 받는 세상이 열린다. 기존 무선 인터넷(400Mbps)대비 최대 50배(20Gbps)까지 빠른 속도. 심지어 가정용 유선랜(1Gbps)보다 20배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오는 2019년 3월 상용화에 돌입할 5G(5세대)기술은 ‘차세대 인터넷’세상을 열 단서를 제공하는 기술로 이목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과거 3G에서 LTE(4G)로 진화를 예로 들며 인터넷을 통해 파격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지목한다. 3G가 이미지로 보는 인터넷 세대를 열었다면, 4G는 영상 기술인터넷 시대를 열
마법 빗자루를 든 미소녀가 나온다. 딱 나와서 신나게 빗자루를 휘두른다. 퍽퍽 소리와 함께 몬스터들이 나가 떨어진다. 보물 상자가 나온다. 먹었더니 무기가 바뀐다. 이번엔 양 주먹에 커다란 무기가 달렸다. 차진 타격감이 몬스터를 휩쓴다. 그런데 리치가 짧다. 정신을 차려보니 체력은 바닥. 위기에 몰린 마법소녀가 ‘빛이여’를 외치며 마법을 쓴다. 순식간에 적들을 쓸어 담고 유유히 다음 지역으로 넘어간다.유쾌한 마법소녀 액션게임 ‘레미로어’가 공개됐다. 인디게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개발사 레미모리와 픽셀로어가 합작해 준비한 야심작이다
국내 게임업계가 글로벌 게임산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게임과몰입’ 질병화 논란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 움직임에 나섰다.이와 관련해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외에도 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 11차(ICD-11)’에 포함한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의 진단기준이 가진 모호성이나 체계적이고 과학적 검증이 가능한 데이터 부족 등에 관한 반론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게임이
- 다가오는 괴물들의 위협 원초적 공포게임 각광- 불 끄고, 헤드셋 착용하고 ‘극한의 공포’ 도전덥다. 한 달 내내 덥다. 올해는 유독 그렇다. 8월 중순이지만 더위는 꺾일 줄 모른다. 열대야에 잠은 오지 않고, 더위는 가실 줄 모르니 답답할 따름이다. 다행히 게이머들에게는 해결책이 있다. 공포 게임. 잘 만든 게임 하나면 미친 듯이 게임하게 된다. 심장이 쿵 내려 앉고 손이 벌벌 떨리는 게임들을 한 번 플레이 하고 나면 더위 따위는 싹 가시게 된다. 화장실을 가기가 두렵다는 부작용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 대신 그 만
2008년 국내 콘솔업계에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병행수입 문제가 다시 불거졌었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CEK)가 PS3, PSP 등 자사 관련 병행수입 제품에 대해 칼을 빼든 것이다. SCEK는 당시 인터넷 구매 대행 업체 9곳을 적발해 내고, 미심의 게임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고발 조치했다.그동안 SCEK는 자사의 라이센스 권리를 침해하는 병행수입 제품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지난 2007년, 게임등급물위원회는 심의를 받은 병행수입 제품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노출’ 알고리즘 변경 후 비공식 통보구글 ‘품질 개선’ vs 업계 ‘갑질’ 비난지난 6월 말을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에 ‘노출’ 알고리즘이 변경됐다. 이로 인해 문제를 겪은 다수의 개발자들 속출한 상황이다. 더불어 통보 없이 날벼락은 입은 개발자들은 구글의 운영방식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먼저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된 건 플레이스토어 내에 유료광고란을 제외한 일반노출란. 즉 비슷한 앱, 맞춤 추천, 내 최근 활동에 따른 추천 등 사용자에게 맞춤 앱을 추천해주는 공간의 알고리즘이 완전히 망가졌다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은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