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진행된 대통령배 KeG 1일 차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 경남과 경기도가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단판 풀리그로 진행된 LoL 종목에서는 경남, 경북, 대전, 경기도, 인천, 전남, 서울, 부산이 8강에 진출했다. 이중 경남과 경북, 대전과 경기도의 8강 경기가 방송으로 중계됐다. 8강 1경기에서는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의 경남이 경북을 꺾고 4강으로 진출했다. 초반에는 경북의 분위기가 좋았다. 경북은 미드와 바텀에서 2킬을 따내며 경남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경남은 한정흠 선수의 레넥톤을 앞세워 불리한
8월 20일 진행된 대통령배 KeG 1일 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방송으로 중계된 4, 5매치에서 전남과 경기도가 치킨을 얻으며 분전했지만, 비방송 매치에서 48점을 획득한 서울이 선두를 지켜냈다. 미라마에서 열린 4매치에서는 전남이 7킬을 기록하면서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 후반 경기도가 유일하게 스쿼드를 유지했으나, 자기장은 전남에 유리하게 형성됐다. 수적 우위의 경기도가 이를 믿고 진입을 시도했지만, 지리적 이점을 가진 전남을 당해내지 못했다. 남아있던 광주가 두 팀의 교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제14회 대통령배 keG에는 공식 경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먼저 창원체육관 입구에는 오락실 타임이라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해당 구역에는 추억의 레트로 아케이드 및 리듬 게임 기기들이 설치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장 내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레이싱 체험 부스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실제 운전석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기기에 앉아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경험할 수 있어 아
제14회 대통령배 KeG가 8월 20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아마추어 e스포츠 게이머들의 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6년 동안 지속 개최된 유일한 대회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부 및 시도 지사 관계자와 선수단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19일 자사의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서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의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하 E7WC 2022)’의 본선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7WC 2022 본선은 20일과 21일, 27일, 28일 총 4일간 진행되며, 결승전은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각 서버 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세계 8명의 선수가 경기당 5라운드 3선승제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듀얼 토너먼트’에서는 한번 경기에서 패했더라도
라이엇 게임즈가 티파니앤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재단장해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소환사의 컵을 새롭게 디자인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8월 29일 오후 11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와 티파니앤코의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세계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높이 약 27인치(약 68.6cm)에 무게 44파운드(약 20kg)에 달하는 새로운 소환사의 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과 티파니앤코가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완성됐다. 새로 선보이는 소환사의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8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TFT: 용의 땅 세트로 열리는 아시안컵이 대폭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TFT: 용의 땅 아시안컵’은 ‘용의 땅’ 세트 첫 번째 국제 대회다. 지난 2월 중순 첫 번째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중국 대표로 출전한 ‘HongLian’ 양지아정이 한국 대표 ‘아갓어’ 김영범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두 번째를 맞이하는 TFT 아시안컵의 규모를 대폭 키웠다. 우선 상금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났다. 이전 대회 총상금이 2만 달러(한화 약 2,600만 원)
8월 17일부터 LCK 서머 플레이오프 일정이 시작된다. 9주에 걸친 정규 리그의 결과 젠지가 17승 1패로 1위, T1이 15승 3패로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1위를 기록한 젠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리 팀 중 대결 상대를 지명할 권한을 얻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3위를 차지한 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와 6위를 차지한 DRX가 17일 맞붙고, 4위인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5위인 kt 롤스터(이하 kt)는 18일에 대결한다. 플레이오프는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20일, 21일 양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17일 빅픽처인터렉티브와 함께 청소년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프로드리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교육기관 ‘게임코치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e스포츠 진로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인 ‘프로드리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2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e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여회의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 진로 컨설팅과 장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낼 챌린저스 시스템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월 미주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하는 EMEA, 동남아시아, 인도, 한국, 일본,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등 3개의 지역으로 국제 리그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위 리그인 국제 리그에 출전할 팀들과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것이며 참가비 없이 가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안도 공개했다.이번 챌린저스 시스템 공개는 4월에 밝힌 구상을 뒷받침하는 중간 단계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T1은 ‘페이커’ 선수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페이커’는 이번 수해 피해 지원 외에도 2019년부터 여러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페이커’는 “하루 빨리 폭우의 피해가 복구되어 수해 입으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에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 여름을 지배한 젠지가 서머 정규 리그 관련 시상에서도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LCK 서머 정규 리그가 막을 내린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관계자 40명의 투표를 통해 LCK 어워드 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젠지 선수단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LCK 어워드는 스프링과 서머 등 스플릿별로 선정되는 LCK만의 시상 제도이다. 정규 리그 MVP를 비롯해 올 LCK 퍼스트 팀부터 서드 팀까지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최고 지도자상인 ‘베스트 코치’와 신인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는 1년에 한 번 서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의 4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2 4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각 지역의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16팀이 출전했다. 한국에서는 ▲기블리 e스포츠, ▲젠지, ▲광동 프릭스, ▲BGP, ▲담원 기아, ▲GNL e스포츠, ▲다나와 e스포츠, ▲헐크 게이밍 등 8개 팀이,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에서는
아프리카TV가 중국의 LoL 프로 리그 ‘LPL 서머 플레이오프’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16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플레이오프의 전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LPL 서머 플레이오프’는 전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함으로써 LPL 내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속해 있지 않은 다른 LPL 강팀들의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 장면도 관전할 수 있게 됐다.특히, 전통의 강호 EDG 및 징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가 8월 14일 막을 내렸다. 이번 서머에서 가장 존재감을 드러낸 팀은 젠지였다. 17승 1패를 기록한 젠지는 세트 득실 +30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서머 정규 리그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T1에 1패를 당했다. 이마저도 2라운드에서는 복수에 성공하며 남은 경기는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젠지는 세트 득실 +30을 기록하면서 2015년 서머의 SK텔레콤 T1, 2022년 스프링의 T1이 달성한 세트 득실 +29를 넘어서면서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T1 조 마쉬 CEO가 최근 팬 사설 디스코드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했다. 해당 디스코드에는 조 마쉬 CEO뿐만 아니라 여러 T1 직원들이 참가해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에 대한 사진을 공유하거나 성희롱으로 여겨질 만한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디스코드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나왔지만 이에 대해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은 것도 논란이 됐다.조 마쉬 CEO는 자신과 몇몇 직원들이 사설 T1 팬 디스코드 서버에 참여해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먼저 그는 해당 디스코드
SBXG가 구축한 e스포츠 NFT 생태계 메타 토이 게이머즈 커뮤니티에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가 합류한다. SBXG는 업라이즈가 메타 토이 게이머즈 NFT 100개를 구매하고 메타 토이 게이머즈 커뮤니티에 합류하는 등 웹 3.0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SBXG는 지난 3월, ‘팬과 함께 성장하는 팀, 팬이 주인이 되는 팀’이라는 슬로건으로 메타 토이 게이머즈 NFT 커뮤니티를 출범시키고 e스포츠와 Web 3.0 게이머를 중심으로 새로운 게이밍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업라이즈는 디지털자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관리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4주 차에서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8월 14일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 4주 차 Day2 경기에서 기블리는 뒤늦게 각성한 젠지에게 맹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9매치에서 젠지를 꺾고 획득한 치킨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기블리는 2치킨을 먹은 젠지를 단 1점 차로 앞서며 1,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4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 담원 기아(이하 담원),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헐크
LCK 서머 결승전 하루 전날인 8월 27일, 전야제인 ‘LCK 팬 페스타’가 강릉올림픽파크 안에 위치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다. LCK는 ‘LCK 팬 페스타’와 서머 결승전을 연이어 개최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LCK는 전야제를 통해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면서 동시에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LCK 팬 페스타’는 다채로운 팬 참여형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 및 이벤트, 푸드 트럭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결승전 관람 티켓 소지 여부와 상관
8월 11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4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Day2 경기가 열렸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가 2치킨을 따내며 126점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기블리는 전날 1위를 기록한 담원 기아(이하 담원)을 무려 40점 차로 따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6매치에서는 담원이 어부지리 전략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유리한 자리를 선점한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헐크 게이밍이 혈전을 벌이는 사이, 담원은 젠지를 제압하고 기회를 노렸다. 헐크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