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KoFIU)이 가상자산 지갑서비스업자 정의와 관련해 단순 복구구문(시드구문) 제공 여부는 기관의 심사 신고 매뉴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복구구문 제공이 아닌 지갑서비스업자의 이용자 가상자산 이전 관여 여부가 신고 대상 지정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복구구문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이용자가 본인 전자기기(디바이스)를 통해 지갑을 이용 및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을 경우, 독립적인 통제권을 부여한 것이란 게 기관의 설명이다. 기관 관계자는 “통제권 부여 근거는 복구구문 제공 여부보다는
문피아가 웹소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의 굿즈 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산호 작가의 SF 웹소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는 21세기 말 해수면 3000m 아래에 건설된 국제해저기지에서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 작품으로, 치과의사인 주인공 박무현이 물이 차오르는 해저기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겪게 되는 수많은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극한의 재난을 마주한 인간상에 대한 입체적 표현이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제9회 SF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와디즈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의 주요 굿즈는 작품 속 주인공이 근무하
엔씨소프트는 23일 자사의 최고 기대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정식 출시에 앞서 신작을 소개하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TL’의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와 이문섭 디자인 디렉터가 참석했으며, 오는 12월 7일 ‘TL’서 선보일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 향후 서비스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다.개발진과의 문답을 통해 ‘TL’이 전하고자 하는 PC, 콘솔 MMORPG 기대 신작으로써의 면면을 살펴봤다. 이하는 QA 전문Q. 지난 지스타 현장에서 던전 보스 등 PvE 콘텐츠와 전투를 소
이제 모든 아이폰 사용자들이 AI 음성비서인 시리(Siri) 대신 챗GPT를 사용해 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최신 스마트폰에 내장된 작업 프로그램 ‘액션 버튼(ACTION BUTTON)’을 통해 시리를 부르거나 그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한데 이를 챗GPT와 연결해 직접 챗GPT의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챗GPT의 음성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챗GPT+를 구독해야 했으나 최근 챗GPT의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가 무료로 전환하면서 현재
알라딘X에서 제작한 닌텐도 스위치 및 자사 프로젝터 전용 게임인 ‘수박게임’이 지난 11월 22일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지난 2021년 발매한 게임이지만, 당시에는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그냥 사라져 가는 게임 중 하나였다. 이후 2023년 9월경부터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10월 23일에는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지화를 포함한 글로벌 정식발매를 진행, 한 달 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게 됐다. 닌텐도 스위치로만 발매된 게임이기에 더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는 '갈라필름(Gala Film)'의 토큰 경제시스템(이하 토크노믹스)를 소개하는 라이트페이퍼(Lite Paper)를 발간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갈라필름은 갈라가 지난해 6월 설립한 영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영화 제작사와 시청자가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제작사는 시청자들에게 직접 영화를 제공할 수 있고, 시청자는 영화 제작을 지원하거나 여러 혜택을 제공받는다.이러한 갈라필름 생태계는 유틸리티 토큰 ‘필름(FILM)’ 기반의 토크노믹스 체계를 갖춘다. FI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가 실감형 관광 콘텐츠 'DMZ VR’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 ‘DMZ VR’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비무장지대를 디지털트윈을 통해 3D 관광 메타버스로 구현한 콘텐츠다.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지역을 실제로 가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광뿐만 아니라 체험형 시나리오를 배치해 현장감을 높였다.사용자는 3D로 구현된 메타버스 DMZ에 접속한 후 아바타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AI 군인의 설명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중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가 지난 19일 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올해 역시 다양한 국내외 게임사, 다채로운 게임성의 신작 등 풍성한 구성이 미래 게임업계의 청사진을 그린 가운데, 2023 지스타는 많은 관심을 모은 ‘새얼굴’들이 다수 등장했다는 점으로도 이야깃거리를 남겼다.특히, 행사 기간 B2C 제2전시장의 주역 중 하나로 활약했던 신생 개발사 뉴노멀소프트와 이들의 CCG 장르 신작 ‘템페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게 다가오는 모양새다. 뉴노멀소프트는 올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스타 현장에 참석, 약 60부스 규모의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2023 플레이 펀&굿(PLAY FUN&GOOD)’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스타 기간동안 개최된 포럼 현장에는 게임 업계 사회공헌 담당자와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사진과 함께 게임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장한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은 ‘다양성’, ‘포용성’, ‘진정성’,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주제로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당 여승환 이사 ▲NX3 게임즈 김효재 PD ▲로스트아크 유저 커뮤니티 ‘로아와’ 최진일 운영자 ▲한양대
블록체인과 함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사그라들고 있다. 너도나도 메타버스를 외치면서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지만, 그에 맞는 결과물은 나오고 있지 못하면서 거품론까지 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메타스카이(METASKY) 신지훈 대표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메타버스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한다. 신 대표는 “예전에 중국 시장에서 정통 MMORPG로 승부해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며 “결국 시장에서 결과물을 보여줬을 때, 인정받았고, 그 때와
개발사 너티 독이 자사가 선보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 신작에 대한 소식을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PS5 콘솔 기반으로 리마스터한 타이틀과 함께 팬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너티 독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신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신작은 4K 해상도 지원 및 텍스쳐·그림자 품질 향상,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기능 지원 등 PS5 콘솔에 맞춰 다방면으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신작은 하드웨어 성능
라이엇 게임즈는 이매진 드래곤스, 릴 나스 엑스, 뉴진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비롯해 K/DA, 트루 데미지, HEARTSTEEL 등 가상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음악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오는 11월 21일 출시될 ‘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열 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의 메인 테마 역시 ‘음악’이다. 개발진에 의하면 플레이어는 유닛을 배치하는 TFT 특유의 플레이를 넘어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지난 15일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의 영예를 안았던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스팀에서 흥행 역주행을 연출하고 있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은 지난 17일 네오위즈 스팀 퍼블리셔 특별 할인을 통해 출시 후 첫 번째 할인 행사에 돌입한 바 있다. 출시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20% 할인된 가격을 제공 중인 가운데, 글로벌 이용자들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 급등이라는 풍경과 함께 이들 할인에 화답하는 분위기다.20일 기준 ‘P의 거짓’은
엔씨소프트는 18일 지스타 현장에 차린 B2C 부스를 통해 자사의 최고 기대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론칭 버전을 소개하는 무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TL’의 각종 보스 전투를 포함한 PvE 콘텐츠를 소개하며 패턴 공략과 협동의 재미가 확실하게 갖춰진 매력을 과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18일 엔씨소프트 ‘TL’ 무대 행사에는 ‘TL’의 안종욱 PD, 이용호 전투 디자인 팀장, 김성호 전투 디자이너가 신작의 주요 콘텐츠 정보 소개를 위해 나섰다. 현장에서는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
서브컬쳐풍 타워 디펜스 게임 ‘명일방주’로 이름이 알려진 하이퍼그리프는 이번 지스타 2023을 통해 ‘팝유컴’과 ‘엑스 아스트리스’를 공개 및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공개된 두 게임은 자사의 대표작과는 각자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지라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 됐다. 이에 하이퍼그리프의 부스를 방문해 두 게임 모두 시연해봤다. 먼저 ‘팝유컴’은 플랫포머게임과 건슈팅 게임, 퍼즐 게임의 요소가 합쳐진 2인에서 4인이 합동으로 플레이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다만, 시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버전은 2인 버전이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17일 ‘지스타 2023(이하 지스타)’ 현장에서 ‘PLAY BATTLE CRUSH’ 무대를 진행했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스타 엔씨(NC) 부스에서 열렸다. 로켓캠프 강형석 캡틴, 김민성 기획팀장, 한지영 AD(Art Director) 등 배틀크러쉬 개발진이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무대에 선 강형석 캡틴은 게임의 주요 특징을 안내했다. 강형석 캡틴은 “배틀크러쉬는 간결하지만 단순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서 넷마블이 ‘지스타 2023’ 출품작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인터뷰에 나선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SF MMORPG다. 원작은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3개 종족 간의 RvR 대립을 특징으로 한다.넷마블엔투 홍광민 개발PD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의 감성과 새로운 시스템을 융합하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 원작 팬과 신규 유저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달성할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서 넷마블이 ‘지스타 2023’ 출품작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가장 먼저 인터뷰에 나선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의 자체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넷마블에프앤씨 박헌준 개발PD는 “뛰어난 비주얼, 매력적인 캐릭터,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월드 맵이 ‘데미스 리본’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특정 국가를 넘어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 전했다.이하는 QA 전문Q.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첫 작품으로 개발하다 늦어진 것으
그라비티는 16일 자사의 지스타 2023 출품 신작을 소개하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에는 그라비티를 대표하는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 ‘라그나로크 비긴즈’와 그라비티가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뮈렌: 천년의 여정’ 인터뷰에는 그라비티 이희수 사업팀장이 자리했다. 이희수 팀장과의 QA를 통해 ‘뮈렌: 천년의 여정’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Q. 다섯 명의 주인공 캐릭터를 모두 여성으로 설정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엔씨소프트는 16일 지스타 2023 현장을 통해 자사 출품 신작 3종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는 미디어 공통 인터뷰를 개최했다.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오픈월드 슈터 ‘LLL’ 등 3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가운데, 각 타이틀 개발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이 가진 특색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LLL’에 대한 이야기를 엔씨소프트 배재현 시더, 황성진 PD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 Q. 슈팅류 게임들은 각종 핵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무고 밴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