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당시부터 다양한 화두와 함께 등장한 소니의 PS5 신형 컨트롤러 ‘듀얼센스 엣지’가 오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기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 혹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정식 출시에 앞서 컨트롤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30만 원 이상 가격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던 ‘듀얼센스 엣지’, 기기의 외관부터 실제 플레이까지 신형 컨트롤러의 전반을 살펴봤다. 안정적으로 설계된 프리미엄 컨트롤러, 무게감 ‘옥의 티’‘듀얼센스 엣지’의 외관은 기존 ‘듀얼센스’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을
‘파이어엠블렘 인게이지’가 지난 1월 20일 발매되면서 유저들의 게임 공략이 한창이다. 노멀과 하드 난이도는 대체로 손쉽게 공략이 가능한 편이라고 하나 루나틱 난이도는 게임 고수들도 쉽게 클리어하기 어려운 난이도로 입소문을 탔다. 한 스테이지당 2시간에서 3시간 이상 투자해야 하고, 플레이하다가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좀처럼 쉽게 게임에 도전하기 어려운 반면, 클리어시 남다른 쾌감을 주는 게임으로 유저들의 극찬을 받는 분위기다. 특히 디테일을 살린 레벨디자인과
넥슨의 레이싱 게임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게임은 일부 콘텐츠 및 시스템에 제한을 둔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가운데, 게임의 전반을 통해 넥슨이 시도하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변화를 살펴봤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요소는 단연 ‘P2W(Pay to Win)’의 탈피다.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 등 개발진은 ‘카르라이더: 드리프트’의 출시 이전부터 이용자들의 현금 결제가 승부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꾸준하게 강조해왔다.그 결과 게임 내에서는 현재 인게
인텔리전트 스위치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게임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가 오는 1월 20일 론칭될 예정이다. 론칭전부터 평단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가운데, 팬덤들도 크게 의견이 갈리고 있어 향후 성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는 지난 1990년 시작된 ‘파이어 엠블렘’시리즈의 전통 계승작이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턴제, 그리드형 이동 방식 전투를 체택하는 이른바 SRPG로서 명성을 쌓았다. 이 분야를 장시간 동안 연구한 탓에 독보적인 게임 시스템과 밸런스 능력으로 극찬을 받은 기업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난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월 5일 출시된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면서 서브컬처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에버소울’은 일반 뽑기 기준으로 30연차에 최고 등급인 에픽 정령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타 게임 대비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기에 캐릭터 수집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더 효율적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캐릭터와 덱을 추천하고자 한다. 부동의 1티어 힐러 ‘캐서린’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캐릭터는 인간형 서포터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지난 1월 5일 정식 출시됐다. 사전 예약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하며 장르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 게임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에버소울’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 화려한 연출, 풀 더빙 등 장르적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다. 이에 더해 게임은 미소녀 연예 시뮬레이션(이하 미연시)의 요소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유저는 정령들의 호감도를 높여서 개방할 수 있는 ‘인연 스토리’를 통해 캐릭터들의 내밀한 이야
매 달 집세가 오른다. 딱 봐도 이상할 정도로 집세가 계속 오르는데 아무리봐도 집주인이 세입자를 쫓아 내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집을 떠나면 갈 곳이 없어 게임 오버를 당해야 하는 유저. 필사적으로 집세를 내야 한다. 아무 것도 없는 유저에게 한줄기 희망은 슬롯 머신이다. 슬롯 머신을 하루종일 돌려 정해진 기한안에 집세를 내는 게임이 있다. 일반적인 슬롯 머신이라면 돈을 딸 확률이 많지 않다. 통계상으로 슬롯 머신을 돌릴 때 마다 돈이 깎이도록 설정돼 있고, 결국에는 모든 돈을 잃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슬롯 머신 자체를 바꿀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RPG 신작 ‘브라운더스트2’가 오는 10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작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에 해당하는 이번 신작은 그래픽 스타일, 디자인, 게임플레이 등 다방면에서 전작 대비 대폭 변화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게임을 앞서 체험해보고 ‘브라운더스트2’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편린을 살펴봤다. ‘브라운더스트2’를 접하며 마주하게 되는 첫인상은 바로 ‘클래식’한 감성이다. 전체적으로 따듯한 감성이 느껴지는 2D 그래픽으로 게임 내 비주얼을 단장한 한편,
할 일이 넘쳐 흐른다. 제대로 파기 시작하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단순 명확한 시스템이지만 끝까지 하려면 수백 시간에서 수천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그 조차도 끝을 모를만한 스케일을 가진 게임이 있다. 이로 인해 ‘폐인 양성 시뮬레이터’라는 별칭을 얻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직시키고, 아이템을 얻고, 다시 아이템을 강화하고, 전생하고, 다른 직업으로 변신하고, 포션으로 강화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렇게 한 캐릭터가 완성되면 다음 캐릭터, 또 다음 캐릭터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면서 수십, 수백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이 있다. 바
아이언메이스가 지난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스팀을 통해 진행한 ‘다크 앤 다커’플레이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비스 초기 일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만 명으로 시작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6만 8천명을 돌파하면서 스팀 인기순위 탑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특히 유명 스트리머들이 대거 참전해 게임을 즐기면서 트위치 방송 게임 순위 중 6위에 올랐고, 한 때 실시간 동시 시청자수가 15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유튜브에서도 성과는 나왔다. 글로벌 전역에서 다양한 지역에서 게
김폭딸씨는 24시간 풀접속하는 게임 폐인이다. 그의 삶은 게임으로 시작해 게임으로 끝난다. 게임에서 돈을 벌어다가 삶을 영위하며, 게임으로 즐거움을 얻는다. 그런데 그 정체는 알고 보면 모델 빰치는 청순 미소녀. 핵폭탄급 몸매를 자랑하는 소녀인데 집안에서 나오질 않는다.한편, 게임 회사원인 주인공은 중2병에 시달리는 남자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회사원이지만, 속에는 괴물이 살고 있다. 온갖 찌질한 감성을 보유한 인물이기에 스스로를 잘 드러내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아슬아슬하게 정상인 코스프레에 성공하면서 삶을 산다. 그 역시 과거
2010년 어느날 게임 좋아하던 친구들이 한데 뭉쳐 게임 개발을 하기로 결정한다. 아무것도 없던 사람들이지만 열정만큼은 확실해 보였다. 개발팀명은 에티루에. 처음 개발한 프로젝트는 ‘섀도 서큐버스’다. 눈치챘겠지만 이들은 여성 캐릭터에 진심을 보이는 개발팀으로 이를 주제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게임성을 쌓아 올리는 개발팀이었다. 당시 플래시게임으로 처음 게임을 개발했다. 이어 3D게임으로 변신하면서 개발팀은 테크 데모를 공개한다.때로는 가벼운 캐주얼 게임으로 때로는 비교적 진지한 RPG로도 변신했지만 한가지 코드는 분명했다
특수 능력을 가진 슈퍼 솔저들이 전장에 투입돼 배틀로얄을 벌인다. ‘슈퍼피플’이 업그레이드돼 돌아 왔다. 파밍에 집중하면서 스팩을 올리고, 레벨을 올리며, 장비를 제작해 전투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전투 그 자체에 집중한 게임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들은 간소화하거나 빼버리고, 인기를 끌던 전투 요소들은 더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강화하면서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환골탈태한다. 군더더기 싹 빠진 ‘슈퍼피플2’를 만나 봤다. 특수 능력 배틀로얄 ‘스킬’ 재미 살렸다‘슈퍼피플2’는 총 14개 직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인디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이하 뱀서)’ 세계가 확장됐다. 폰클은 15일 ‘뱀서’ DLC ‘레거시 오브 문스펠(문스펠의 유산)’을 정식 출시했다. ‘문스펠의 유산’은 본편 게임성을 계승한 상태로 신규 캐릭터와 맵을 추가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개편을 시도한 DLC로 준비 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1개 신규맵과 총 8개 신규 캐릭터, 13개 신규 무기를 준비해 DLC에 걸맞는 볼륨으로 준비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단 1,800원으로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를 만한 DLC가 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12월 8일 신규 세트 ‘괴물 습격!’을 공개했다. 해당 세트는 잠들지 않는 도시 ‘뒤집개특별시’를 습격한 악당들을 막기 위해 뭉친 영웅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괴물 습격!’은 새로운 챔피언 ‘람머스’와 ‘위협’ 특성 도입으로 게임의 전략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영웅 증강’이라는 유닛 강화 시스템으로 유저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부여했다. 과거에 비해 챔피언의 성능이 강해지면서 밸런스도 세밀하게 조정됐다.테마와 어우러진 게임
억세게 운이 좋은 모험가다. 시작 부터 UR등급 큐폴(일종의 펫)을 뽑고, 게임 중반에는 신규 픽업 UR펠로우를 뽑기까지 한다. 소과금임에도 불구하고 최신픽업을 모두 집고 소위 금수저 라이프에 돌입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현실은 시궁창이다. 쪼랩 보스를 잡다가 피가 없어 빙빙 돌기도 하고, 에피소드는 클리어 했는데 레벨이 모자라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억세게 운은 좋았지만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모험가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이하 트오세M)’ 도전기를 공개한다. 부디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이라면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
모바일 횡스크롤 러닝 액션 RPG ‘닌자 머스트 다이’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게임은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지난 10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닌자를 주인공을 내세워 전통적인 수묵화에 현대적인 애니메이션의 개념을 접목시킨 그래픽과 독특한 색채의 스트로크 표현을 이용한 러닝 액션 등 이색적인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같은 게임성이 입소문을 탄 모양인지 4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닌자 머스트 다이’는 국내 포함 글로벌 사전 예약에서 150만을 넘어섰다. 이 게임의
한 개발자가 텍스트로 된 세상을 만든다. 이 곳에 자연을 만들고 생명을 만들고 삶을 그려 낸다. 정치와 종교 철학, 전투와 마법, 기괴한 생명체를 만든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들을 형성하고 시간이 흐르도록 만든다. 인류의 삶을 그리듯 가상의 세계를 게임에 담는다.이어 그는 그 과정을 함축해 게임으로 만들어 낸다. 자동으로 세계가 형성되고 사람들이 생겨나는 과정을 만든다. 이제 이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수정해 게임화한다. 그렇게 ‘드워프 포트리스’가 탄생한다. ‘드워프 포트리스’는 게임 역사상 가장 자유도가 높은 게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4’가 오는 2023년 이용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프랜차이즈의 새 장을 열기 위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 중인 ‘디아블로4’ 빌드의 초반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레벨, 챕터 등 각종 제약이 존재하는 빌드였으나, 지난 ‘디아블로’ 시리즈와는 확연히 달라진 시리즈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던 테스트 빌드를 살펴봤다. 플레이에 사용된 빌드는 게임 내 첫 번째 챕터 및 지역만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5개 캐릭터 중 강령술사와 드루이
즈룽게임의 신작 ‘아르케랜드’가 12월 7일 정식 론칭했다. 게임은 ‘랑그릿사’ 모바일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장르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으며 사전 예약자 수 170만 명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에는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아르케랜드’는 CBT에서 유저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로 돌아왔다. 수려한 그래픽과 음악, 전략의 재미는 유지하면서, 어색한 번역체나 더빙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개발사에서 공식 제공하는 PC 버전은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게임의 장점을 더욱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