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보안 강화하면서 신종 바이러스 잇달아 등장●안티 바이러스 탐지 피하는 ‘은폐 수법’ 통해 보안 무력화●국내 서비스 되는 온라인게임 무작위로 공격 최근 특?같纛?계정 해킹 수법이 점차 지능화 되고 있습니다.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에도 탐지가 안되는 신종 바이러스가 등장해 우리도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지난 4일 기자가 만난 한 보안업체 관계자의 말
5년 뒤 게임 환경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지난 3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P 모바일 이노베이션즈 투어’를 통해 어느 정도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그 동안 미래 게임 환경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예측들이 내놓았다. 그러나 대부분 추상적이고, 상상력에 의존해 왔던 게 사실이다. 이날 투어에서는 HP가 현재 개발 중인 첨
‘암살 전문가를 모집합니다.’폭력·선정적 게임 광고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한 게임업체가 자사 게임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암살 전문가를 모집한다’는 선정적인 내용의 배너광고를 각종 포털사이트에 게재한 게 발단이 됐다. 게이머들은 “최소한의 상도덕마저 벗어 던진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광고는 업계 자율심의
“바다이야기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 겁니다.” ‘피싱파크’라는 신종 낚시게임이 등장해 관련 기관이 바짝 긴장했다. ‘붕어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이 게임은 언뜻 보면 기존 온라인게임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게임 상에서 물고기를 낚으면 종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형식이다. 게임위 전신인 영등위에도 ‘전체 이용??온라인게임으로 심의를
‘삥’‘받고 하나 더….’게임시장을 겨냥한 공중파 3사의 ‘영토전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차별화된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최근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방송 컨텐츠와 게임의 접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업계 일각에서는 뒷말도 나오고 있다. 기존 게임업체들이
“중국 리니지에서 게임 할 팀원 모집합니다.”최근 들어 중국 서버로 원정을 떠나는 국내 유저들이 늘고 있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한때 중국 유저들의 횡포에 몸살을 앓아야 했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중국 유저들이 우후죽순으로 국내 서버에 접속하면서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했기 때문이다. 국내 유저들과 충돌은 기본이다. 최근에는 국내 유저들의 아이디를 도용한 작업장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골방에서 나와야 합니다.”최근 서울 강남의 R호텔에서 만난 ‘미스터 올인’ 차민수 씨의 말이다. 차씨는 1996년부터 2년간 미국 라스베가스 프로 포커계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린 인물. 일반인에게는 이병헌이 출연한 인기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과 프로 바둑기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최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
유명 운동선수 A씨가 최근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국내 동계 스포츠계의 ‘국보급’ 선수로 통한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2007 장춘(長春)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그런 그도 게임 사기의 함정을 벗어나지는 못한 것이다. 대포통장이 발단이 됐다. 대포통장은 최근 게임 사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나(?).게임위가 업계를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 최근 터진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확장팩 사건, 이에 따른 게이머들의 벌떼 공격과 맞물려 공격 일변도로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게임위가 그 동안 보인 ‘친기업적인’ 성향과 배치되는 행보다. 게임위는 최근 일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모털컴뱃 등 사행성이 강한 게임에 대해 등급을 부여했다
“바다이야기가 횟집인 줄 알았다.”노무현 대통령 조카 노지원 씨가 바다이야기와 관련한 자신의 연루 의혹이 확산되면서 한 말이다. 노씨의 말처럼 바다이야기는 한때 우리에게 생경한 단어였다. 그러나 파장은 메가톤급이었다. 관련 업계 종사자는 물론이고, 정부 고위인사, 심지어 현정부 실세들까지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아야 했다. 최근 들어 ‘사또방’이란 이름의 사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들이 줄줄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C 판매업자에게 불법 게임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이를 빌미로 합의금을 받은 게 문제가 됐다. 물론 해당 업체들은 현재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강변한다. 불법게임 실태조사를 위해 고용한 브로커와 법무법인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것이
‘반쪽짜리 게임한류는 이제 그만….’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게임 한류’는 아시아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게임이 대부분 중국, 대만, 태국 등 중화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게임가 일각에서 ‘반쪽짜리 한류’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러시아, 노르웨이 등 제 3
사행성 게임을 단속하는 게임위 요원 가족이 업자들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과의 공조체제 부재가 원인이었다. 게임위는 그 동안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국의 불법 게임방을 단속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역할 분담 미비로 인해 적지 않은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 서울 지역은 그나마 역할 분담이 명확히 돼 있는 편이다. 그러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김택진 대표의 가장 큰 매력은 넓은 이마. 이런 이마를 가진 사람은 사회성과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이 대다수다. 한꺼번에 여러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이 잘 어울리며, 이름을 얻으며 크게 살아갈 상이다. 또한 미간까지 넓어 머리가 좋은 수재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턱이 뾰족하지 않고 넓은 편이어서 이마와의 조화도 잘 이루는 편이다. 김
이윤열 프로게이머코의 양쪽 옆에서 좌우 입가로 내려가며 힘차게 주름진 이윤열 선수의 곧은 법령선은 그가 직업운이 좋고 자신이 하는 일에서 누구보다도 전문가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는 뚜렷한 자기주관과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인생관, 자립심, 책임감도 돋보인다. 2006년 골든 마우스의 주인공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윤열 선수가 20
지난 1996년 10월 온라인 게임 제작을 시작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액토즈소프트. 처음부터 길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보이지 않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척박한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시장의 등불을 밝혔고 새로운 길을 따라 오는 개발사들의 손을 잡아줬다. 이 뿐이 아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액토즈소프트는 선도자의 길을 걸었다. 2001년부터
[테마2] 참여의 장액토즈소프트의 주인은 바로 나!7인 7색 무지개빛 스튜디오개발에도 전문적인 체계가 필요하다. 액토즈소프트는 7개의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중이다. 개발스튜디오마다 각자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튜디오는 3개. ‘라테일’ 개발의 아비오 스튜디오, ‘어니스와 프리키’ 개발의 스톤 스튜디오, 마지막으로 ‘라제스
[테마3] 열림의 장핵심 키워드는 ‘멀티(Multi)’세계 게임시장의 교두보액토즈소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시장에 있다. ‘미르의전설3’ 대박 성공 후, ‘샨다’라는 중국 최고의 게임사를 아군으로 만들었다. 많은 국내 게임업체들이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까다로운 계약과 중국 정책에 막혀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 액토즈소프트의 인프라를
‘분당경찰서 이XX 경감 롤렉스(시가 1300만원 상당) 전달. 경찰 간부 김XX 프랑크밀러 시계(시가 1000만원 상당) 선물….’ 한 성인PC방 체인의 경찰 로비 내역이 담긴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단속 무마를 조건으로 수천만원 대의 고급 시계를 선물하는 등 로비 내역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문건에는 뇌물을 받은 경찰의 소속
일명 황금돼지띠로 일컬어지는 정해년이 드디어 밝았다. 빅3로 대변됐던 2006년에 비해 2007년은 메이저 업체들의 대작들이 다작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2007년 새내기 대작들은 태생이나 게임성, 그래픽, 재미요소 등 모든 부분이 기존 게임들과는 비교조차 거부할 정도로 진화했다. 또한 정형화된 장르를 과감하게 탈피, 신 장르, 신 개념을 예고하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