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애당초 없었다. 신체적인 장애로 웃음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을 뿐이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서 보람을 찾아주고 싶었다. 시각장애인용 보드게임 ‘피퍼’는 이렇게 탄생됐다. 단순히 시각장애인용 보드게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개발사 ‘조엔’. 얼마 전 보드게임에서
기가스소프트에서 개발한 정통 무협 MMORPG ‘십이지천’은 마교, 사파, 정파 등으로 나뉜 세력구도로 인해 대규모 전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유저들이 게임을 하는 목적성은 ‘세력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처럼 무협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 성인 게임인 만큼 대규모 전쟁이 주 컨텐츠라는 점 등으로 인해 ‘십이지천’의 유저들은 대부분이 남성들로
연예인들은 보통 일반인들의 선망의 대상이거나 때로는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한 명의 유저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그들도 게임이 좋아 다른 유저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재미를 느끼는 한 명의 게이머이다. 최근 게임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하리수 씨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하리수
하루에도 몇 십, 아니 몇 백개의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이중 ‘개똥녀’를 기점으로 널리 퍼진‘녀’ 시리즈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과 함께 시청녀, 엘프녀, 상암녀 등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누리꾼들의 레이더(?)에 포착된 주인공이 여자일 경우 여지 없이 ‘녀’라는 호칭이 붙는다. 얼마 전 인형을 닮았다는 이유로 ‘인형녀’로 불리게 된 가수 조민혜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온라인 게임 포털산업이 변혁의 시기에 직면했다. 내수 시장에 전념하던 현지 서비스 정책도 일대 혁명의 불길이 일고 있다. 이는 모두 ‘게임 포털계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일본 가이악스의 신생 온라인 게임 포탈 ‘무포(Mupoh)’가 몰고 온 파장이다. 온라인 게임 산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열성적인 업체 지원으로 일본 내에서도 잘 알
익스트림 MMORPG ‘데카론’이 남심(男心)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뒀던 비장의 카드를 뽑아 들었다. 바로 게임 내에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세지타헌터’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낸 것. 게임하이의 남심 잡기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주인공인 ‘세지타헌터 이소정’씨의 ‘데카론식’ 남심 공략법을 들어봤다. 게임 홍보 걸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25Kg의 의상
야구용어 중에 ‘리드오프 타자’라는 말이 있다. 타순 상 1번 타자를 가리키며, 가장 출루율이 높고 안타를 쳐낼 확률이 가장 높은 타자를 말한다. 옛말에도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성공한다’는 말이 있듯이 현대야구에서 ‘리드오프 타자’의 중요성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야구의 원리는 온라인게임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 되는 듯 하다. 첫 게임이 잘 되면
“과도한 술자리 문화, 게임으로 날려버린다”어느 취업포털사이트에서 직장인 2,6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직장생활에서 “사회생활에 있어 가장 불만인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16.8%가 ‘술 권하는 회식’이라고 답했다. 지금은 술을 강권하는 풍토가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직장생활에 있어 술자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석할 수밖에 없는 것
“게임업체와 윈윈 모델 모색할 터”■ 클린PC방 의의와 목적은 무엇인가?≫ 도박게임장으로 인한 그동안의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려했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 이는 게임산업계에 전반에 만연해 있는, 돈만 벌면 된다는 윤리의식의 결핍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은 자정노력에 최
유니아나는 이미 성공한 기업이다. 1988년부터 아케이드게임 사업을 시작했으며 일본 게임을 수입해 재조립하는 수준을 넘어 당시 유일무이하게 자체 개발한 게임을 성공시킨 회사이다. ‘제로포인트’의 경우 1만대 유럽 수출의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한때 한국의 DDR 열풍을 기억한다면 그것을 유통시킨 유니아나의 명성을 짐작할 만하다. 이후 유니아나는 콘솔게임시
세상에서 과연 자신의 일을 즐기며 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 외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삶의 즐거움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게임이 좋아서 배고픔을 잊고 오늘도 개발 삼매경에 빠진 이들이 있다. 바로 온라인 볼링게임 ‘16파운즈’를 개발중인 넷타임소프트 ‘상상스튜디오’가 그 주인공. 다소 주춤하고 있는 스포츠 장르이지만
실크로드의 새 이름, ‘Fantasy Odyssey Silkroad online’에 대한 일문 일답1. 유럽편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로, 무협과 판타지, 이 두 세계관을 모두 포함하는 새로운 형태의 세계관 완성을 꼽을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존 중국 종족에 더하여 직업선택에 의해 특화된 마법과 기술 등을 활용, 강력한 파티 성장을 유도하는 정통 판타지
패키지 게임, 제 2의 부흥을 꿈꾼다불과 수년전만해도 게임시장이 곧 패키지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때가 있었다. 지금은 워낙 온라인게임 시장이 성장해 게임하면 가장 먼저 온라인게임을 떠올릴 정도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게임매장에 잘 포장해서 진열된 것만이 게임 취급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사랑받은 게임을 꼽으라
온라인게임이 넘쳐나면서 캐주얼게임 특성 상 유동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 업체들의 남심(男心)을 잡기 위한 전략이 날로 고도화, 다변화 되고 있다. 캐주얼게임의 명가라 불리우는 넥슨(대표 김정주)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잡고, 명가의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위해 남심(男心)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얼마 전 비공개 오디션을 실시, ‘메이플
지금껏 온라인게임은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이제 구시대적인 발상이 된지 오래이다. 캐주얼게임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던 여성 게이머들이 이제는 MMORPG, FPS 등 마니아성이 짙은 장르에까지 확산된 것. 특히 여성으로만 구성된 클랜들이 여러 게임에서 속속 등장하며, 본격적인 여성게이머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게임이 즐거우면 그만 아닌가요?”과거 동네에 야시장이 들어서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사격게임이다. 총을 쏘아 인형을 떨어뜨렸을 때의 쾌감 뿐 만 아니라, 혹 옆에 여자친구라도 있다면 과거 군대시절 자신이 특등사수임을 과시하며 우쭐해 하는 재미로 연인들에게 제법 인기가 좋았다. 행여 하나도 못 맞추면 ‘이거 원래 사기 아니냐’며 주인과 실랑이가 붙기
■ 경기 디지털 컨텐츠 진흥원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달라 ≫ 경기디지털컨텐츠진흥원은 디지털문화컨텐츠 산업의 새로운 중심이 되고자 합니다. 2001년 8월 문을 연 경기디지털컨텐츠진흥원은 경기도의 문화산업육성 실행계획에 따라 디지털문화컨텐츠 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 재단법인입니다. 현재 진흥원 내에는 디지털문화컨텐츠를 창작하는 관련 업
최근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한결 같은 불만으로 게임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및 운영이 미흡하다는 점을 꼽는다. 실제로 적지 않은 온라인게임들이 오픈베타 서비스 이후, 게임을 방치하는 경우가 눈에 띄었던 것이 사실. 이런 게임들은 당연히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고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태까지 이르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홍수 속에서 지속적
“중국, 2년 내 한국 게임시장 따라 잡을 것”우리나라에서 게임이 하나의 유망산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할 당시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다름 아닌 대학이다. 게임 프로그래밍이나 그래픽과 같은 개발관련 학과부터 게임 관련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학과까지, 5~6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는 크고 작은 관련학과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물론 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게임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를 넘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따라서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재미 외에도 유저의 오감을 자극시키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게임 내 삽입, 보다 많은 유저들을 게임 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크게 부각되고,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