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골프게임 ‘팡야’를 서비스하는 한빛 소프트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팡야:3시즌 레볼루션’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서비스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시즌3의 가장 큰 특징인 필드 시스템에 대해 유저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팡야 월드(대화방)’에 대한 유저 반응은 최고다! ‘팡야’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의 움직임에 유저들은 감탄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시장이 변하고 있다. 기존 퍼블리싱과 개발력을 갖춘 게임사들이 선전을 했다면, 전문적인 퍼블리싱과 개발이 철저히 분리되고 있다. 국내 상장 퍼블리셔사를 필두로 전문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 게임 개발에만 전념을 하고 있고 중소 개발사 역시,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만 특화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 그간 국외 선진국들의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가 어느덧 강산이 바뀐다는 10년을 넘어섰다.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등록된 온라인게임 개발사만 해도 약 200여 개. 등록되지 않은 곳과 소규모 스튜디오까지 감안하면 약 300여 개에 이른다. 1년에 한 개씩만 개발한다고 해도 한 달에 쏟아져 나오는 게임만 30개가 넘는 셈이다. 이처럼 살
“TRPG의 진정한 매력, 사람한테 있죠”TRPG(Table Roll Playing Game)는 말 그대로 테이블에서 즐기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요즘 유저들에게 RPG는 컴퓨터나 게임기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컴퓨터 RPG장르의 기본은 이미 TRPG에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양에서는 오래된 게임이다. TRPG
제오닉스는 지난 7월 19일 TCG와 보드게임을 혼합한 전략게임 ‘판타지마스터즈 택틱스’의 프리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최초 오픈베타테스트를 발표했다가 이후 프리(pre) 테스트로 변경됐다. 이렇게 갑자기 방향을 바꾼 이유.≫ 빠른 오픈 베타를 통해 기다리던 유저분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려 했으나 그 이전에 좀더 원활하고
“세월의 흔적 묻어나는 연기 보여드릴게요”아역 출신 연기자들에겐 통과의례적인 ‘숙제’가 주어진다. 아역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청자들을 향해 새로운 시선을 창조해내야 하는 것. 때로는 성인 연기를 위해 옷을 벗기도 하며 이 삼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재기를 도모한다. 경력은 어떤 성인 연기자보다 오래지만 이들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자신을 넘어서야 한
“남들이 ‘다 된다’고 하는 사업에는 언제나 함정이 있습니다. 게임사업이 ‘유망’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만큼 어디 숨어있을지 모를 ‘함정’을 잘 파악하는 게 열쇠겠죠.” SK C&C 게임사업부 여상구 상무(47)의 눈빛이 다부지다. 지난 해 말 게임사업에 도전장을 던지 SK C&C. 게임사업부 수장이 바로 여 상무다. 꼭 ‘탱탱한 피부’와 ‘검은
온라인 게임 시장이 커지고, 많은 개발사들이 매일 수 많은 게임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퍼블리싱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뜨거운 시장의 경쟁 중에 게임의 명가(名家) 넥슨이 ‘퍼블리싱도 함께 게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과정이다’라는 가치를 주장하며 넥슨 만의 ‘퍼블리싱 스타일’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국내 콘솔 게임기기 시장에 발을 들여 놓는 것은 마치 물도 없이 사막 한가운데 떨어지는 것과 같다. 온라인게임이 국내 게임시장의 약 90%를 장악한 이 시점에서 콘솔용 게임 소프트웨어도 아닌 기기 자체를 개발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무모한 도전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해외 유수 개발사들도 우리나라에서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표현이 옳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 간다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객원마케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객원마케터 제도는 대학생들에게 미리 사회를 경험 해볼 수 있는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그들의 얽매이지 않은 생생한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게임은 어느 정도 완성 됐나?≫ 현재 게임의 주요 기능은 90% 완성된 상태입니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기능의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후 유저들에게 제공할 컨텐츠의 양을 늘려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MMO 배틀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들고 나왔는데 기존 캐주얼 게임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아케이드 게임산업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 6월 1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공청회가 열린 이후, 아케이드 게임업계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다. 진흥법이 아닌 사행법이라는 것이 아케이드 업계의 반응.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상품권 및 불법 기기 개변조로 사행성을 조장하는 몇몇 일부 업소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업계의 존패까지 위
세계 최초 MMORPG 개발, 11년의 역사, 가장 활성화된 MMORPG시장 보유. 자랑스러운 국내 MMORPG시장의 현 주소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MMORPG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초기 성공작들의 영향이 큰 측면도 있겠지만, 가장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MMORPG는 온라인시장의 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러나
오히려 ‘간단한 생각’에서 답이 나올 때가 있다. FPS(일인칭슈팅), ‘쏘는 맛’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라면, 그 맛을 누구보다 잘 보여주면 된다. 중견개발사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은 오히려 간단한 데서 ‘답을 찾은’ 게임이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쳐내면서도 ‘쏘는 맛’은 리얼하게, 그리고 온라인 게임의 커뮤니티성은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Game is my life~'남성들은 어렸을 적부터 게임을 쉽게 접한다. 또래 친구들한테도 그렇거니와 본인 스스로도 게임에 쉽게 빠진다. 잘못된 성 편견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과거에 게임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마치 인형이 여성의 전유물인 것과 같다. 물론 요즘에는 많은 여성들도 게임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이 남성 편향적인 놀이문화라는 주장은 반박하
“보안업무 자체가 대회보다도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갖은 방법으로 보안을 뚫고 들어오려는 무수한 해커들의 공격에 늘 대비해야 되니까요.” ‘해킹방어대회’ 두 번 참가해 두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박규태(30) 씨. 지난 달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본인이다. 지난 2004년 1회 때 우승을
박광식회장 체제 1년,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는 끝없는 가시밭길을 걸어 왔다. 지난 2005년 6월 ‘넥슨사태’로 퍼블리셔와의 투쟁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는 완전금연 정책을, 이후 협회 내부갈등, ‘사행성PC방사태’까지 멀고도 험한 길을 걸었던 것이 사실. 게임산업에 일조한 PC방에 대한 평가는 사라졌고 이익에 눈 먼 밥그릇싸움이라는 이야기로
퀴니 '댄스배틀오디션' 게임전문MC 윤서희“어제 강원도 산간 바람을 너무 세게 맞으며 방송을 하는 바람에 목소리가 쉬어버렸네요. 또박또박 답변해드릴게요.” 붙임성 있는 첫 인사가 낯설지 않은 그녀, 게임전문MC 윤서희(22)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상파, 케이블에서 리포터, 혹은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그녀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나이 30대, 80년대 학번, 60년생을 지칭하는 이른바 386세대의 삶은 녹녹치 않다. 집에서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일터에서는 한창 일을 주도적으로 해야 하는 어느 부서의 책임자로서, 양쪽을 오가느라 숨을 쉴 틈도 없다. 그들은 컴퓨터에 문외한이 아니다. 자라오면서 게임을 안 해 본 것도 아니다. 어렸을 적 동네 골목 오락실에서 ‘갤러그’나 ‘벽돌깨기
■ 퀴니 ‘슈퍼 겜블던’ 게임 MC 현화그녀의 방송을 보고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다. 쉼 없이 카메라를 향해 속사포처럼 터져 나오는 그녀의 이야기들 듣고 있으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갈 만큼 재치 있는 입담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게임자키하면 떠오르는 예쁘고 깜찍한 이미지에서 성큼 나아가 엽기발랄,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오는 퀴니 게임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