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도에 한국 시장 성공적 진출 - 노하우 발판 후속작 대거 출시 예정지난 2012년은 국내 게임사들에게도 혼돈의 시기였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태동되는 시기로 가능성은 있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기에는 조금 망설여지는 시기와도 다름 없었다. 그런 시장 환경에 중국 기업이 혈혈단신으로 뛰어 들게 된다. 이어 대규모 마케팅과
모바일게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이면에는 불균형적인 발전이 자리잡고 있다. 하루에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당장 생존에 직면한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안드로메다게임즈 서양민 대표는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중에 하나로 ‘생존’을 꼽았다.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버티면서 차기작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어야
우리가 소위 알고 있는 ‘드림팀’은 어느 분야든 우수한 사람들로 구성된 팀을 일컫는다. 스포츠로 치면 스타 플레이어들이 하나로 뭉치는 정도랄까.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이벤트다. 독특하게도 설립된 지 1년도 채 안된 신생 퍼블리셔 에눅스의 경영 방침은 마치 ‘드림팀’을 연상케 한다. 현재 직원은 김경욱 대표를 제외하고 모두 4명이고 게임 라인업이 무분
20~30대 창업 열기가 드세지는 가운데, 불혹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년 스타트업 대열에 합류한 게임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글림게임즈는 1세대 게임 개발자 출신 세 사람이 합심해 만든 게임개발 전문기업이다. 엠게임의 자회사이자 대표작인 ‘열혈강호2’를 개발한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를 비롯해 엑스엘게임즈 박상순 개발이사,
신생 모바일게임사가 잇따라 생겨나면서 이들 기업에게도 의도치 않은 숙제가 주어졌다. 다른 회사가 흉내 낼 수 없는 ‘개성’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평범한 소규모 개발사라는 타이틀로는 시장 경쟁에서 살아내기 어려운 까닭이다. 적어도 나만이 가능한 매력 한 가지는 갖고 있어야 시장의 이목을 잡아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조이풀게임즈는 흥미로운 신생기업이다.
축구와 야구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이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온네트가 골프 야심작으로 스포츠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온네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은 ‘위닝펏’으로 크라이엔진3를 활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자연환경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최근 1차 CBT를 실시하면서 출시를 위한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무엇보다 온네트는 처녀작인 골프게임 ‘샷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을 좋아한다. 그 자체로 행복한 사람이다”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 ‘게임인’들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궁 이사장이 보는 시각과 달리 요즘 게임업계 현실은 서늘하다. 사회 저변에 깔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큰 탓이다. 더구나 게임종사자들이 나서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발적인 움직임이나 오
마법에 홀린 듯 모두가 모바일게임 개발을 시작,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지 2년이 지나자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흔들면 열매가 떨어질 것 같던 카카오 나무에서도 예전만한 수확을 거두기 어려워졌고, 급작스레 해외로 눈을 돌리고자 하니 이미 개발된 게임은 국내 유저의 입맛에 맞춰져 있다. 숱한 신작 가운데 성공하는 게임이 5% 남짓하다는 국내
신작 출시를 앞둔 게임사 관계자들을 만나 게임의 흥행여부를 점쳐볼 때에는 언제나 ‘나와 봐야 안다’는 말로 종결된다. 말이야 훌륭한 게임성, 대중성, 시장성을 갖추면 성공한다지만 실제 결과는 예측불허인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을 서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장르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 중 ‘리듬게임’을 살펴보자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굴곡을
한류스타 송승헌 씨가 게임 홍보에 나서 이름이 알려진 ‘깜짝’ 기업이 있다. 레쿠코리아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회사는 지난 11월 국내 시장에 모바일게임 ‘맹장-전설의 서막’을 처음 출시했다. 일단 이 게임은 국내는 물론, 중화권 톱스타인 송승헌 씨가 추천했다는 입소문을 타고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올 한해만 수십여 개의 모바일게임 회사가 생겼지만 레쿠
크루즈 기업은 애꾸눈 해골이 새겨진 명함부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We are Crooz’라고 덧붙인 소갯말에서 이 회사 조직의 일원으로 속해있다는 자부심이 전해진다.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해 2007년 일본 자스닥에 상장한 크루즈는 지금까지 한 번도 성장곡선이 아래로 내려간 적 없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5월 야후 파이낸스 분석에 따르면 크루즈는
국내 게임시장에 모바일 강풍이 몰아치기 전, 웹게임 바람이 일었었다. 웹게임의 원조 격이었던 ‘부족전쟁’부터 토종 웹게임으로 주목받았던 ‘삼국지를 품다’까지 다수의 기업들이 동종 장르를 품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웹게임은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지 않아도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데, 최근 나오는 모바일 R
구미코리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진격 1942 for Kakao(이하 진격 1942)’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그 동안 오락실 게임의 후계자를 선언한 수많은 모바일게임들이 올드 유저들의 ‘향수’만 자극하고 사라진데 반해 ‘진격 1942’는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를 앞세워 확실한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출시 3주 만에 200만 다운로드
1년 전, 팜플 서현승 대표가 이런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수많은 게임사들이 ‘보물섬’을 찾아 함선을 띄우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보물섬’이 어디있는 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감’이 좋은 선장이 함께라면 찾기 쉬울 것이다.” 이달 초, 팜플이 설립 1년을 맞았다. 스마일게이트의 관계사로 시장에 이름을 알렸던 이 신생 모바일 퍼블리셔가 시작부터
게임성만 보장되면 국가 경계 없이 통할 수 있다는 게임시장, 그러나 요즘 모바일게임 업계를 지켜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인다.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공한 게임도 해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지켜봐 왔고, 반대로 해외에서 히트친 게임 역시 국내에 들어오면 맥을 못추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게임성만으로는 흥행하기 어려운 수출 환경 때문에
글로벌 히트작 ‘몬스터워로드’로 유명한 에버플이 신작 게임 ‘좀비하자드 for Kakao(이하 좀비하자드)’를 공개했다. 액션 디펜스 게임인 ‘좀비하자드’는 그동안 에버플이 추구해온 코어 스타일 보다는 대중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몬스터워로드’로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뒀다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되는 ‘좀비하자드’는 국내 시장을
스포츠에 영원한 1등은 없다. 얼마 전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넥센 히어로즈의 행보를 보면 그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기업의 구단 운영 포기를 시작으로 2군 선수가 주축이 돼 미래가 암담했던 불운의 구단이 위기를 딛고 일어나 올 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팀으로 등극했다. 스튜디오 나인 조 구 대표는 회사의 위치가 넥센 히어로즈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개발사를 꼽으라면 단연 씨드나인게임즈일 것이다. 그들이 올해 2월에 공개한 캐주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며 단숨에 인기작으로 떠올랐고 7개월만에 드디어 대망의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된 250여
모바일게임 대세론과 거품론이 공존하고, PC 온라인게임의 침체와 부활이 동시에 예견되고 있는 국내 게임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한 때 우르르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달려간 게임사들의 대박 신화를 목격하는가 하면, 반대로 치솟는 게임 인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매출로 한숨짓는 관계자들의 푸념도 들어왔다.말 그대로 누구도 미래시장에 대해 전망
모바일게임의 성패는 오픈마켓 순위에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다분히 공개적이고 직관적인 이 지표 때문에 잘 나간다고 포장하지 않아도 가장 ‘핫’한 게임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피닉스게임즈는 요즘 그 리스트에서 우선순위에 놓인 기업이다. 지난 8월 13일 출시한 자사 게임 ‘명랑스포츠 for Kakao(이하 명랑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