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가 이상적인 ‘밈 코인’의 지향점으로 ‘공공재를 지원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밈 코인’은 일반적으로 내재가치가 적으며,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사진과 영상 및 농담 등으로 정의되는 밈(Meme)에서 영감을 얻어 구축된 가상화폐 테마를 의미한다. 비탈릭 부테린 설립자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일부 ‘밈 코인’이 인종차별적인 주제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최근 시장에는 반(反) 유대주의, 흑인 등을 주제로 ‘밈 코인’이 발행됐으며, 일각에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를 평가 분석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비트코인 대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작년에 90% 상승했음에도 비트코인은 160%가 올랐고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일컬어지는 솔라나는 같은 기간 1천100% 이상 가격이 뛰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시장 승인 이후 다음 현물 ETF 타깃으로 이더리움이 주목받으면서 이더리움의 가치에 대한 재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만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주제로 대중 의견을 수렴한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공개 의견 청취는 통상적인 절차의 일환일 뿐, 승인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3일 3종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3종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피델리티(Fidelity),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투자 상품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함께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3 생태계에 특화된 전문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동시에 나날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는 7월 1일부터 4개월 간 진행되며 ▲사이버 보안 교육
태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쿱(Bitkub)이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방침이다. 업계에서 추정 중인 비트쿱의 현재 가치는 약 60억 바트(힌화 약 2,208억 원)다. 비트쿱의 기업공개 계획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일 비트쿱의 모기업인 비트쿱캐피털그룹홀딩스(Bitkub Capital Group Holdings)가 오는 2025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쿱 기업공개는 현지 증권시장이나 홍콩에서 이뤄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투자자보호센터가 자체 보고서 ‘캐디(CADDY)’를 통해 지난달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서 비트코인 생태계가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대체불가토큰은 지난달 관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지난 3월 비트코인 대체불가토큰인 ‘언카테고라이즈드 오디널스(Uncategorized Ordinals)’와 ‘노드몽키스(NodeMonkes)’가 전체 시장 내 1위와 2위의 판매대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언카테고라이즈드 오디널스’와 ‘노드몽키스’ 대체불가토큰의 지난
4월 3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코스모스’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3일 오후 현재 ‘코스모스’는 133.52%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쿼크체인’, ‘테조스’, ‘엘프’, ‘스텔라루멘’은 순서대로 ‘코
지난달 20개 이상 시리즈에이(A) 투자 유치와 함께 블록체인 업계에 조달된 자금이 14억 달러(한화 약 1조 8,904억 원)를 돌파하며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리즈에이 투자는 기업의 첫 번째 대규모 자금 조달 단계에 붙이는 이름으로 시드(Seed)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업계 데이터 플랫폼인 더블록리서치(The Block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3월 블록체인 시장에는 2022년 9월 이후 최다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2022년 9월 시장에는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006억 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Tether)가 지난 1분기 6억 2,7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8,888개를 매입했다. 현재 테더는 52억 달러(한화 약 7조 325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7만 5,354개를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정보 웹사이트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와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현재 테더는 비트코인 시장 내 일곱 번째 큰손이다. 지난 분기 추가 매수 전까지 테더는 비트코인 시장 큰손 순위 11위에 이름을 올려온 바 있다. 테더는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주소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싱가포르 소재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사 곰블게임즈(Gomble Games, 이하 곰블)에 투자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곰블은 현재 누적 투자금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진행된 투자 라운드에서 해시드를 비롯 스파르탄(Spartan), IOSG벤처스(IOSG ventures), 포사이트벤처스(Foresight ventures), 빅브레인홀딩스(BigBrain Holdings)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2023년 초에 진행된 라운드에서는 바이낸스랩스(Binance
트론(Tron)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사 사업 방향이 미국 외 지역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의 증권법 위반 혐의 관련 기소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해 3월 사기 및 증권법 위반 혐의로 트론 프로젝트와 설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트론 프로젝트는 현지 증권거래위원회가 전 세계 규제 기관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국 외 지역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
인스턴트 메신저 플랫폼 디스코드가 보상형 광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스코드는 지난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퀘스트’라는 신규 광고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퀘스트’는 이용자가 디스코드에서 광고로 등장한 게임을 발견하고, 주어지는 임무를 완수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례로 디스코드는 작년 5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퀘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의 스트리밍 영상을 다른 이용자들에게 보내 시청하게 하는 등 조건을 달성할 경우, 스타워즈 테마의 무기 스킨을 얻을 수 있었다.회사
2분기 가상화폐 시장이 대규모 기관 진입과 함께 강세를 보일 거란 업계 관측이 제기됐다. 다수의 기관이 지난 1월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참여에 대한 검토를 3개월가량 갖고 올해 2분기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다. 미국의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기관 리서치 책임자는 이달 하반기부터 시장이 명확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데이비드 듀옹(David Duong) 기관 리서치 책임자는 다수의 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를 포함한 신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코스피는 상승하고 나스닥 시장은 하락했다. 4%대 상승, 증시는 보합세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는 각각 4.63%와 0.33% 올랐으며 나스닥 시장은 0.03%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
미국 가상화폐 시장 매수세가 이달 중순 현지 세금 정산 마감을 기점으로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반감기 등으로 비트코인 시장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오는 4월 15일 미국 거주자의 가상화폐 보유분에 대한 세금 신고가 마무리될 거라는 점을 기반한 견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로 ‘국세청 가상화폐 지침(IRS Virtual Currency Guidance)’을 통해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규정하고 세금을 매기고 있다. 현지에서 세금의 날로 알려진 ‘택스 데이(Tax Day)’는
4월 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테조스’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2일 오후 현재 ‘테조스’는 120.35%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캐시’, ‘리플’, ‘샌드박스’, ‘펀디엑스’는 순서대로 ‘테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국내 이용자들이 선별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립토닷컴 메인 앱(CryptoCom Ap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크립토닷컴 앱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장치 및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통해 150여개의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크립토닷컴 NFT(CryptoCom NFT)를 통해 독점 NFT 프로젝트를 거래할 수 있으며, 크립토닷컴 유니버시티(CryptoCom University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Telegram)이 플랫폼 내 광고 집행 결제 및 보상 출금 수단으로 ‘톤코인(Toncoin)’ 가상화폐를 도입했다. ‘톤코인’은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가상화폐다. ‘톤코인’의 첫 글자인 ‘톤(TON)’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의 축약어다. 텔레그램은 지난 4월 1일 ‘톤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설명에 따르면 ‘톤코인’을 통한 광고 게시는 텔레그램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보유 중인 ‘톤코인’
비트코인 최다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주가가 60% 이상 고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비트코인 시세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상관관계를 살펴봤을 때,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현재 가격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껴있다는 관점이다. 시장 조사 업체인 10엑스리서치(10x Research)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일 1,636달러(한화 약 221만 원)에 장을 마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적정주가가 1천 달러(한화 약 135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10엑스리서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현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관련 법안과 함께 표결에서 부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공화당을 중심으로 미국 CBDC 발행 반대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CBDC를 지지하는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추진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협조적이지 않을 수 있을 거란 관점이다. 미국 투자은행인 티디코웬(TD Cowen)은 자체 보고서에서 현지 민주당 의원들이 CBDC 금지와 스테이블코인 법안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공화당 의원들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