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NHN은 ‘아크로드’의 유저들로 구성된 ‘아크원정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아크원정대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 MMORPG는 다른 어떤 게임 장르보다도 이용자와 회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장르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아크원정대는 정통 MMORPG 아크로드가 게임의 운영 및 개
“온라인게임만이 전부는 아니죠”잘못된 것을 모르는 것보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이 더욱 나쁜 일이다. 이런 점에서 살펴볼 때, 국내 게임계는 크나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강세로 시장 자체가 축소됐다고는 하나,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이 패키지 게임의 불법 공유가 그것. 이를 지적하며, 이제라도 올바른 게임문화 양성에 힘을
긴 공백기간을 깨고 3년만에 솔로 가수로 다시 등장한 서지영. 그의 모습은 전보다 훨씬 성숙했다. 아니, 전보다는 물론이며, 25세의 나이보다도 성숙한 모습이었다. 차분했으며, 솔직했으며, 성실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즐거움이 있었다. “노래 할 수 있어 행복해요”지난 16일 SBS ‘생방송 인기 가요’를 통해 솔로 가수로 컴백한 서지영. 밝은 웃음을 한가
지난 10월 1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총 11개 온라인 게임 업체의 게임 이용약관 및 운영정책을 심사, 약관 조항을 수정 및 삭제하도록 시정 조치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게임의 약관을 심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의 개별적인 심사청구가 줄을 이었다. 이에 따라 특정 온라인 게임이 아닌 MMORPG분야 전반에 걸쳐
지난 여름 방영됐던 mbc월화드라마 을 본 이들이라면, 네 명의 주인공보다 더 많은 눈길을 끌었던 조연 ‘타미’역의 제롬(28, 본명 도성민)을 기억할 것이다.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타미’. 서투른 한국어 구사가 더욱 눈에 띄어 인기를 모았던 제롬의 실제 모습은 ‘타미’처럼 순수하고도 열정적이었으나, 한국말은 더욱 ‘타미’보다 훨씬 유창했
‘3SP With E1 Family’ 소속의 ‘김솔’ 선수. 인기 배우 강동원을 닮은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가히 ‘김솔 신드롬’이라 할만하다. 게임계뿐 아니라 전국이 그의 인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김솔 선수는 검색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뿐 아니라 몇주전에는 임요환을 누르고 프로게이머 주간 검
그 무엇이든 활용하는 이에 따라 가치나 결과를 달리한다. 게임 역시 예외는 아니다. 게임의 역기능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게임의 순기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즐거움과 삶의 과실을 따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게임을 즐기는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게임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게임 개발사에 당당히 입사해 자신의 나래를
최근 들어 반가운 소식을 연이어 전해주는 개발사가 있다. 대만 서비스에 이어 일본 수출, 유럽 진출,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유일하게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는 소식까지. 연이은 해외 진출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개발사는 다름 아닌 ‘실크로드 온라인’를 개발한 조이맥스(전찬웅). 97년에 설립돼 2002년까지 PC게임을 개발해 오다 온라인게임 개발로 전향한 후 출시
수많은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그 많은 이들 중에서 유독 팬들에게 사랑 받는 신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난 8월말 데뷔해 춤과 댄스로 사랑받고, 넘치는 끼와 구수한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신인 가수 SIC(24, 본명 음문석)도 그만의 무언가가 있었다. 라틴어로 긍정, 밝음의 뜻을 지닌 그의 이름 ‘SIC’와 같이 밝은 첫인상을 지닌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5’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확정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사이버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W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총 26명의 대표 선수들이 확정된 것. 국가 대표 선수들은 11월 16~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CG 2005 그랜드 파이널에서 전세계 70여 개 나라 800여 명의 대표
“외롭지 않아 혼자 있어도 가슴속의 작은 꿈처럼 소중한 날들만 있을 꺼야∼”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MBC드라마 를 즐겨 본 시청자라면 이 노래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 시작할 때 오프닝곡으로 나와 드라마 못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 ‘좋은 날’은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줘 얼굴없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
웹젠의 차기 주자 ‘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연일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썬’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으며, 해외 게임사들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하드웨어적 스펙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하드웨어적를 통한 높은 퀄리티의 구현보다는 노멀맵핑 등 기술적인 효과를 통
“게임은 가족애를 살리는 촉매제죠”동일한 사물이나 사건도 보는 이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게임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어떤 이는 게임 자체가 악의 축이라 정의 내리는가 하면, 다른 이는 모든 사회 문제의 원천이 게임인양 독설을 퍼부어대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다. 최소한 게임을 통
nhn이 운영하는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을 통해 지난달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한 건슈팅 게임 ‘건스터’. ‘총 쏘는’ 슈팅 게임이지만, 그냥 슈팅 게임이 아니라, 슈팅게임의 또 다른 장르라고 할 수 있는 건슈팅 게임으로 유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건스터’는 총 9명의 개발자에 의해 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첫날 결성된 ‘건스터’팀(팀장 곽성재)
락 밴드 피아를 만났다. 한자로 너 피(彼), 나 아(我)로 이뤄진 나와 너, 즉 우리라는 뜻을 지닌 명사의 밴드명처럼 나와 너, 우리가 함께 느끼는 음악을 해오고 있는 피아. 99년 처음 결성돼 올해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피아의 다섯 멤버 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F.X), 혜승(드럼)은 강
SK텔레콤 T1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그간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 등 SK텔레콤 선수들은 9월 22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모여 가수 파인애플의 2집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다. 파인애플은 지난해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제작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저글링 4마리’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던 가수. 선수들은 이날 스타크래프트 테란
하반기 기대작으로 유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어왔던 게임하이의 ‘데카론’이 PC방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무료화 선언의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데카론은 동시접속자 5만명에, 누계가입자만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PC방 무료화를 선언한 이유는 PC방과 함께하고자 하는 게임하이의 의지를 표명한 것
“게임은 사랑을 싣고 오더군요”옛 친구들과의 만남은 아련한 추억이라는 주재료에, 과거에 대한 감미로움이라는 양념과 반가움이라는 접시를 타고 상봉의 기쁨은 최고조에 달하기 십상. 옛 친구도 이러할 진데 헤어졌던 연인이라면 구태여 말할 필요조차 없을 터. 이토록 먹음직스러운 요리에 필연적 우연성이라는 향신료를 더하며 또다시 사랑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한 게임
“안녕하세요~”라며, 환하게 인사하며 들어오는 신인가수 아이비(22)의 첫 인상은 밝고 명쾌했다. 흐트러짐없이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나타나 국내 가요팬들을 한눈에 사로잡은 아이비의 실제 모습도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다. 아니 질문 하나하나에 차분하고 명쾌하게 대답하는 모습은 더욱 많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이비의 첫 앨범을 공동 프로듀
4천억원의 대박신화를 이룩한 그라비티의 김정률 회장을 일본 현지에서 만났다.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도쿄게임쇼 2005’에 150평의 독립부스로 참여한 그라비티는 일본 온라인게임 인기 1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차기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2’를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 및 언론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쿄게임쇼 2005’ 개막일인 지난 16일 ‘라그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