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워커’가 공식 성명을 통해 일러스트 교체 내역을 알렸다.
‘소울워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일러스레이터가 그린 일러스트의 교체를 알렸다. 이 일러스트레이터는 ‘메갈리아’에서 사용되는 혐오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울워커’ 측은 문제가 된 일러스트레이터가 과거 외주 계약을 통해 일러스트를 제작했으며 금번 혐오 단어 사용을 인식, 일러스트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내에서 새롭게 제작될 일러스트는 이후 외주 작업이 아닌 내부 인력이 직접 제작해 2-3개월 내 게임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검수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의 샘’ 개발사와 ‘클로저스’ 개발사 등이 메갈 논란에서 소극적인 대처를 하는 것과 다르게 ‘소울워커’ 측의 발빠른 대응에 이용자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신규, 복귀 유저가 늘어나면서 ‘소울워커’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