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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람항로’ 보상 오발송으로 첫 항해 ‘휘청’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3.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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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글로벌이 여러 이슈로 유저들의 불신이 깊은 상황 속에, 신작 미소녀게임 ‘벽람항로’가 오픈했다.
 

사진= 벽람항로 공식트위터
사진= 벽람항로 공식트위터

해당 장르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벽람항로’는 순조로운 오픈이 진행되나 싶었지만, 트위터 팔로우 5000명 돌파 보상이 기존 공지했던 유니콘 캐릭터가 아닌 약 20만 골드로 오발송되는 사고로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X.D.글로벌은 2개의 서버에 한해 6시간 가량의 점검을 진행하며 유저들의 빈축을 샀다. 
또한, 점검이 끝난 후, 공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오발송된 골드 중 15만 골드만 회수하며, 해당 보상을 받지 못한 유저와 받은 유저의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에 회수하지 않은 5만 골드에 대해서 모든 유저에게 공평히 지급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저들의 불만을 폭발시켰다.
X.D.글로벌 측은 사과 보상으로 200다이아 정도의 보상을 제공했지만 해당 재화는 골드로 6000골드 정도의 가치를 지닐 뿐이라 유저들의 불만은 여전히 지속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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