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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신형 VR '포브' 킥스타터 캠페인 종료

존재감 있는 VR(1세대), 간섭하는 VR(2세대), 감정느끼는 VR(3세대) 진화

  • 김동욱 kim4g@khplus.kr
  • 입력 2015.07.06 14:20
  • 수정 2015.07.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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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스가 투자한 신형 VR HMD(가상현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로 화제가 되고 있는 포브(FOVE)가 킥스타터 모금 캠페인을 7월 4일부로 종료했다.


포브의 당초 목표금액인 25만 달러는 모금 시작 3일만에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1,48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총 48만 달러를 모았다.


FOVE는 오큘러스 리프트 등과 마찬가지로 360도 VR HMD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눈의 움직임을 인식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선으로 포인터를 움직여 대상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가상의 캐릭터가 시선에 반응하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러운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FOVE 개발팀은 "오큘러스 리프트 등 헤드트래킹을 할 수 있는 '존재감 있는 VR'이 제 1세대, 오큘러스 터치나 라이트하우스같은 입력 도구와 VR로부터의 피드백을 느끼게 되는 '간섭할 수 있는 VR'을 제 2세대라고 한다면, 시선 추적 등으로 실현되는 '감정을 느끼는 VR'이 제 3세대가 될 거라고 전망하며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브의 개발자 버전의 출시는 2016년 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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