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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VR 개발자 위한 '비전 서미트' 개최 발표

오큘러스VR, 소니, 밸브 등 공식 파트너 총출동

  • 김동욱 kim4g@khplus.kr
  • 입력 2015.08.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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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테크놀로지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테마로 한 컨퍼런스 '비전 서미트(Vision Summit)'를 2016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헐리우드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VR관련 유력 기업인 오큘러스VR,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밸브 등이 공식 파트너로 등록돼 있다.

공식 사이트 http://visionsummit2016.com/

이 컨퍼런스는 게임, 영화, 광고, 예술, 저널리즘 등 업계를 망라해 VR과 AR을 준비하는 아티스트,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음악가, 감독, 프로듀서, 하드웨어 개발자 등 모든이를 위한 이벤트를 목표로 한다.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기본적 개념부터 실용적인 디자인, 기술 분야 등 콘텐츠 개발 지식의 공유가 이뤄질 전망이다. 컨퍼런스와 동시에 VR / AR 체험 이벤트 'VISION VR/AR AWARDS'도 함께 열린다.


현재 유니티 엔진은 VR과 AR용 콘텐츠 제작에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니티 측은 이번 행사에 관해 "VR과 AR이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전세계의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가 기술과 창의적 지식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유니티는 오큘러스 리프트, 프로젝트 모피어스, 홀로렌즈 등 주요한 가상현실 플랫폼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VR 커뮤니티와 지식 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그 입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매년 3월에 열리는 GDC에서도 내년부터는 VR과 AR이 독립적인 VRDC로 개최되는 등 가상현실 관련 개발자 컨퍼런스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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