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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대중화 이끌 '캔디크러시 사가' 나오나

캔디크러시 사가 개발진 독립해 대중형 VR게임 개발

  • 김동욱 kim4g@khplus.kr
  • 입력 2015.08.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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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VR게임 개발사 레졸루션 게임즈(Resolution Games)는 구글 산하의 벤처캐피털로부터 600만 달러(약 7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캔디크러시 사가'의 개발 인력들이 설립한 곳으로 VR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졸루션 게임즈는 이번 출자를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형 VR 게임을 만들 계획이다. 아직은 틈새로 알려진 VR 시장을 메인스트림으로 이끌 수 있는 킬러 게임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캔디크러시 사가의 개발을 주도하고, 레졸루션 게임즈를 설립한 토미 팜(Tommy Palm)씨는 해외 VR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현실(VR) 시장에는 아직도 빈페이지, 곧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VR은 차세대 플랫폼이 확실하다. 우리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레졸루션 게임즈는 기어VR용 게임 '솔리테어 제스터(Solitaire Jester)'를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솔리테어라는 친숙한 소재와 간단한 게임성으로 가족들끼리 즐기기에 적합한 타이틀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두번째 VR용 게임으로 '낚시'를 소재로 한 타이틀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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