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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경도 VR시대...일본서 이미 시작

주택 잡지 통해 VR 고글 무료 배포... 대중화 '성큼'

  • 김동욱 kim4g@khplus.kr
  • 입력 2015.08.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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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가상현실(VR)이 점점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모양이다. 현지 주택 정보 잡지의 부록으로 VR기기가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본 리쿠르트가 기획, 제작하고 있는 신축 맨션 정보 잡지 '주간 스우모(SUUMO) 신축맨션(수도권판)'의 9월 1일 발행호에 VR용 3D 고글 '스우모(SUUMO) 스코프'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스우모(SUUMO) 스코프는 구글의 오픈소스인 '구글 카드보드(Google CardBoard)'의 기술을 활용해 독자적으로 기획, 제작한 '스우모 앱(안드로이드, iOS 대응)'과 연계해 미츠이부동산 레지덴셜의 신축 분양 맨션인 '파크홈즈 토요스 레지던스'를 입체감있는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잡지 구독자에게는 건물 외관, 공용 시설, 실내 룸 등 총 3가지 패턴의 VR 영상이 제공된다.  건물 외관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됐지만, 실내 룸은 360 실사 촬영 이미지로 공간을 재현했기 때문에,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 모든 실내를 생동감 있게 구경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VR을 적극 활용해 모델하우스를 누구나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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