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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엠원, 'e스포츠VR' 선봉장 되나

최대 360도 회전, 다이내믹 체험 '압권'

  • 김동욱 kim4g@khplus.kr
  • 입력 2015.09.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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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아이소프트(Ubisoft)와 스타트업 벤처 기업 '엠엠 컴퍼니(MM-Company)'는 VR(가상현실) 게임과 연동한 의자를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파리 게임스 위크(Paris Games Week)'에서 발표한다.

최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엠엠원(MMOne)'은 테마파크용으로 개발된 체험형 의자다. 동영상 속 플레이어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한 채로 유비아이소프트의 레이싱게임 '트랙매니아2 스타디움'과 연동시킨 '엠엠원'에 타고 있다. 다이내믹한 레이싱 코스에 맞춰 '엠엠원'이 상하좌우로 종횡무진 움직이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짜릿함을 느끼게 할 정도다.

특히, VR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VR'에 '엠엠원'을 활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어, 체험형 e스포츠라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전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엠엠원은 오큘러스 리프트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타격감이나 파괴에 의한 충격, 가속과 회전과 같은 동적 하중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현재는 '트랙매니아2 스타디움'만 지원하고 있지만 롤러코스터 시뮬레이션이나 SF시뮬레이션 등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VR게임으로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엠엠원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12세 이상이어야 한다. 신장은 1.1미터에서 2미터까지이고, 체중은 120킬로그램까지 탑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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