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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클린턴 전 대통령, VR 영화에 출연

동아프리카 오지서 클린턴 구호 활동 360 영상 촬영

  • 김동욱 kim4g@khplus.kr
  • 입력 2015.09.30 10:01
  • 수정 2015.10.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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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출연한 VR 영화 콘텐츠가 등장했다.

VR HMD를 쓰고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인사이드 임팩트 : 이스트 아프리카(Inside Impact : East Africa)'는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가 디렉팅을 맡고, 창의적 마케팅 기업 매터 언리미티드가 프로듀싱한 VR용 영화 콘텐츠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클린턴 대통령이 설립한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의 활동을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동아프리카 오지 마을과 학교 등을 방문한 클린턴 대통령의 모습을 360도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조만간 오큘러스 스토어에 기어VR용 콘텐츠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빌 클린턴은 VR 세상에 발은 내딛은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라며 대서특필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 오바마도 이미 그의 연설이 360 영상으로 촬영돼 배포된 바 있다.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360 영상은 세로운 미디어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 CGI)는 세계 각국이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활동하는 기관이다. 동아프리카 문제에 있어서도 CGI가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클린턴 대통령과 그의 딸 첼시가 방문한 기록이 360 VR로 영상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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