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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VR' 등 VR게임 2종 개발중

  • nant nant@khplus.kr
  • 입력 2016.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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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간 베일속에 감춰뒀던 VR카드를 꺼내들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을 천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킬러타이틀 '스페셜포스'를 가상현실(VR)버전으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측은 이번 작품은 FPS VR게임이 될 것이며 전장의 한복판에 있는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VR용 레이싱 게임. 당초 '가속스캔들'을 통해 국내와 중국에서 호평을 받았던 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VR환경에서 극한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016년내 가시작인 결과물을 내놓으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가상현실 분야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차세대 기업으로 이미지를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원을 마련해 내겠다는 전략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 이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VR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VR 게임을 비중 있게 추진 중이다. 자사의 경쟁력있는 게임 장르와 최적의 궁합인 VR 을 결합함으로써 VR 게임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주 들어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5~7% 상승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나무가, 엠게임, 한빛소프트 등 VR콘텐츠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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