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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VR프로젝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자금 유치

스페셜포스VR프로젝트 개발 중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6.05.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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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에 공모, 글로벌 스타게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체감형 VR게임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중국 등 글로벌 VR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수상자인 드래곤플라이는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추후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및 공개한 '스페셜포스VR'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추후 체감형 기기 등과 연계해 '스페셜포스'가 성공적인 매출을 거둬들였던 필리핀, 싱가폴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목되는 지역은 태국과 대만지역. 이 지역은 소위 'VR체험방'이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인 동시에 '스페셜포스'가 진출해 '국민게임'으로 불릴만한 인기를 끌어 모은 바 있어 VR프로젝트 진출 및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VR 시장의 규모는 약 300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르며 이 중 중국 VR시장의 점유율은 약 3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우리 회사의 VR 게임 성장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며 “스페셜포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VR 게임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No.1 VR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9일 개최된 '플레이엑스포'에서 '스페셜포스VR' 알파 버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 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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