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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촬영된 에티하드 항공 A380기 홍보 영상

촬영스탭 40명 배우 40명 투입된 초호화 VR영상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6.06.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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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의 가상현실 홍보 프로젝트가 정식 공개됐다. 앞서 니콜키드만이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이 회사는 관련 촬영 후 편집이 끝난 영상을 정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지난 2014년 취항한 a380편의 홍보를 위해 촬영한 영상. 이 비행기는 아랍권에서  유럽을 오가는 장거리 대형 비행기 중 하나다.

영상은 a380내 특급 객실들과 이코노미석 등을 차례로 비춰주며 비행기 내부를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관련해 등장하는 인물들은 전부 촬영 측에서 고용한 배우들. 니콜키드만을 비롯 40여명이 넘는 배우들이 현장에 투입됐다.

여기에 촬영 스탭이 40명, CG를 담당한 팀들을 포함하면 영상을 촬영하는데 드는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실질적인 촬영 기술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화면 곳곳에서 빛 번짐 현상이나 왜곡 현상을 그대로 놔두는가 하면, 스티칭 라인마저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기술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기도 한다.

특히 유명 배우들을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하는 연출이 없다는 점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영상은 4K화질을 지원한다. 크롬 브라우저나 모바일에서 4K화질로 세팅하고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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