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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팡파르’]

  • 윤아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8.10.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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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 지자체 500여명 참가 최대 규모 … 내년 대통령배 승격 대회 참여율 증가
    
13개 시·도지자체에서 지난 6월부터 지역예선전을 거쳐 약 500여명의 선수들이 각 지역 대표로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 이를 위해 대진 추첨에 참가한 시도 지자체 대표들은 종합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종목별 추첨 결과와 상대 지역 선수단의 실력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중 이번에 본선 대회가 치러지는 천안시의 경우 타 지자체와 경합을 벌여 KeG를 유치한 만큼 선사례를 남기기 위해 경기 성적 외에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방식은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4개 종목의 경우 지역별로 2팀씩 참가해 2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피파온라인2’는 지역별로 3명씩 참가해 39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 지난 10월 15일 한국e스포츠협회 회의실에서 13개 시도 지자체 대표들이 5개 공식 종목의 대진표 추첨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회 우승 참가자는 장관상을 포함해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얻게 돼 프로게이머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 e스포츠 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KeG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아마추어 리그 개최 활성화와 다양한 종목의 지역 e스포츠산업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지자체 및 정부, 학교 유관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e스포츠가 한층 발전할 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와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덕상),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이 주관한다.               


 <13개 참가 지자체>
강원도(태백), 경기도(용인시), 경상남도(마산), 경상북도(안동), 광주시, 대구시, 대전시, 부산시, 서울시, 울산시, 충청남도(천안), 전라남도(목포), 전라북도(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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