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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표VR기업] ‘네트워크 극대화’글로벌 VR마켓 선점 목표

스타트업 지원사업 통해 상생구조 마련 … 10여개 스튜디오 통해 막강 라인업 구축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6.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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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업계에서 최근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VR게임 콘텐츠 기업 ‘일리언’, 중국 VR플랫폼 기업 ‘홍빈 네트워크’에 투자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VR 전문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올해 9월, 일본 상장기업 ‘구미’사와 합작해 글로벌 VR 엑셀러레이션 사업 ‘서울 VR 스타트업’을 출범했다. ‘서울 VR 스타트업’은 국내 VR 유망 기업들이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설립됐다. 제1기 프로그램의 선정기업에게는 1억 원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VR 전문가 멘토링, VR 전문강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자사의 관계사인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VR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의 내부 및 외부 스튜디오로는 지피 스튜디오, 잘 스튜디오, 피어토, 엔토닉, 걸스데이 스튜디오, 댄싱왕초비, 제이투제이랩 등이 있다. 

회사는 이 같은 막강한 라인업을 토대로 콘솔용 VR게임에서 모바일 기기 전용 게임까지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VR게임을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콘솔 VR게임에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와 ‘나인티나인나이츠’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참여하면서 게임의 퀄리티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말 그대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글로벌 VR시장을 선점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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