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션’ 혹은 ‘에일리언’... PSVR 기대작 ‘언어씽 마스’ 발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1.19 20:01
  • 수정 2017.01.19 22:1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 기대작 ‘언어씽 마스(Unearthing Mars)’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19일 정식으로 발매됐다.

1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출시된 PSVR 타이틀 ‘언어씽 마스’는 윈킹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최초의 ‘VR 화성 탐사’ 게임으로, 두려움, 호기심, 경이로움 등 미지의 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을 보다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와 앞서 윈킹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7월 ‘마스벤쳐(Marsventure)’라는 이름의 홍보 동영상을 통해 ‘언어씽 마스’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스토리 라인’을 예고한 바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화성에 가는 꿈을 꾸던 주인공은 성인이 돼 우주 비행사의 꿈을 이룬다. 그러나 화성으로 떠나는 여정 속에서 여러 위기를 맞게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도움으로 다행히 화성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언어씽 마스'의 게임 내 스토리는 화성에서의 '생존'과 외계 생물체와의 '사투'를 다뤄 영화 '마션'과 ‘에일리언’이 절묘하게 오버랩되기도 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주인공은 화성 탐사대의 신입 탐사대원으로써 지휘관인 ‘캐서린’의 지시에 따라 임무 수행과 탐사선 운전에 관한 기본기를 배우는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로봇인 ‘찰리 3호’에게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총 10단계의 레벨 과정에서 주니어 탐사대원 레벨 이상부터는 순간의 실수로도 ‘게임오버’를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집중력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시니어 탐사대원’에 오르면 화성의 미스터리를 풀고 외계 생물체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등 고난이도의 미션들을 해결해야 한다.

윈킹엔터테인먼트는 출시 전 40명으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를 통해 얻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눈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밸런스 조정도 마쳤다.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은 ‘언어씽 마스’를 2시간 연속으로 플레이했음에도 멀미감을 거의 느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많은 유저들이 대부분의 PSVR 타이틀에서 가장 아쉬움을 토로한 부분이 바로 멀미감이었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멀미감이 거의 없다’고 공언한 ‘언어씽 마스’가 유저들로부터 어떤 피드백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언어씽 마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18,800원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19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