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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VR판 '갤러그 등장'? 서브드림스튜디오 데뷔작 '메가 오버로드' 19일 출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4.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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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비즈니스맨이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갈라넷, 카밤 등 세계적인 게임 기업들을 설립, 매각하며 비즈니스상에서 연전연승한데 이어 코로프라 북미 지사장을 역임, VR분야에 발을 디딘 정직한 대표가 서브드림 스튜디오를 설립, 데뷔작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린다.

​서브드림스튜디오가 자사 데뷔작인 '메가 오버로드'를 공개했다. 게임의 기본 콘셉트는 건슈팅 장르다. 가상현실서 플레이하는 '갤러그'를 상상하면 비교적 이해하기 쉽다.

이 게임에서는 적들이 유저의 뒤에서 날아와 눈 앞에서 정렬한 뒤 모든 적이 정렬을 마치면 공격하는 패턴을 기본으로 삼는다. 다행히 정렬하기 전 까지 적 기체들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많은 적을 사전에 처리해 놓아야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스테이지별로 적들이 모두 들어와 정렬하면 이제 각 적들이 유저를 향해 공격한다. 수 많은 적들 중 '공격'에 임박한 적들은 테두리가 잠깐 빛난 다음 공격을 한다. 형태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공격하는데 빨간색 적은 몸통박치기를, 녹색 적은 커다란총알을 핑크색 적은 빠르게 다가오면서 폭발하는 등 패턴을 보인다.

간단해 보이는 슈팅 게임이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그렇지 않다. 적들이 등장하는 패턴이나 공격하는 패턴이 까다롭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들 부터 먼저 처리한다음 쉬운 적들을 나중에 처리하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점수를 기록하면 최종점수가 월드 랭킹에 기록되면서 유저들사이에 기록을 경쟁할 수 있다.

​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총기를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에는 연발 발사가 가능한 기관총 형태 녹색 총이나, 보다 큰 탄환이 발사되는 파란색 총, 한번에 총이 세발 날아가는 빨간색 총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목숨(부활 가능 갯수)와 바꿔야 하니 반드시 필요할때만 쓰도록 하자.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멀티플레이다. 2명이상 유저들이 합심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기록을 경쟁할 수 있는데, 베타 서버에는 현재 총 4명 유저가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유저들이 늘어나면 함께 슈팅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 오버드라이브'는 오는 19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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