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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스튜디오, Fun VR과 ‘DIVE IN: SECRET’ 중국 서비스 맞손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7.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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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의 계열사인 엔투스튜디오가 중국의 VR 콘텐츠 퍼블리셔 ‘Fun VR’와 손을 잡고, 중국 VR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오는 29일 중국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 상하이에서 VR 방탈출 게임 ‘DIVE IN: SECRET’의 중국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DIVE IN: SECRET’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Fun VR은 올해 안에 200개 이상의 매장에 엔투스튜디오의 게임을 설치하고,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VR 오프라인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른손이엔에이가 2,000여 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 유통망을 보유한 중국 대표 오프라인 VR 플랫폼 ‘7663.COM’과 업무협약(MOU)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 중국 VR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엔투스튜디오의 ‘DIVE IN: SECRET’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트릭 퍼즐로 구성된 방을 탈출하는 VR 방탈출 게임이다. 특히 매 스테이지마다 트릭이 랜덤으로 설정돼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멀티플레이 기능을 통해 최대 4인까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1일 방탈출 프랜차이즈 ‘셜록홈즈’와 제휴를 통해 홍대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먼저 VR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연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엔투스튜디오의 김종연 대표는 “VR PARK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VR 콘텐츠를 만든 경험을 녹여내 2세대 오프라인 VR 콘텐츠인 ‘DIVE IN: SECRET’을 개발했다”며, “Fun VR과 함께 중국에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오프라인 VR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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