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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R 교육 콘텐츠 ‘TV쏙 2.0’ 공개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1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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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PTV 업계 최초로 AR기술을 적용한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쏙 2.0’을 시범 출시했다. ‘TV쏙 2.0’은 KT가 지난 5월 출시한 IPTV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에 ‘실시간 모션인식 AR’ 기술을 더한 것이다.

‘TV쏙 2.0’의 AR 서비스는 스마트폰 앞에 있는 객체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서, TV 속의 단어 풍선을 온 몸을 이용해 터트리면서 영어와 중국어 등의 외국어 단어를 익히는 방식이다. 

KT는 이 같은 쌍방향 교육학습 기능이 단순하게 시각으로만 체험하는 것보다 더욱 큰 공부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놀이의 대상으로서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공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KT는 앞으로도 언어·수학·자연 등 다양한 영역의 AR 교육 콘텐츠에 모션인식 체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영·유아 교육 콘텐츠를 AR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등 글로벌 키즈 콘텐츠 공급자들과 협업하고, 출시시점 10편 이상의 A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KT는 ‘TV쏙 2.0’ 서비스를 13일부터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2018년 1월 초부터는 기가지니 이용 고객, ‘올레 tv UHD’ 상품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방식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본격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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