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VR신작 '아크 파크'가 오는 3월 22일 공개된다. 스네일게임즈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크:서바이벌 이볼브드'를 근간으로 쌓아올린 VR게임 '아크파크'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식 출시 국가에 한국도 포함돼며 한글화돼 공식 출시, 게임 속에서 한글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콘텐츠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아크 파크'는 미지의 공룡시대에 떨어진 주인공들의 야생 적응기와 생존기를 그린 서바이벌RPG다. 현대 문명을 근간으로한 무기들을 기반으로 공룡들을 사냥하며, 점차 성장하면서 더 나은 무기를 만들고 생존해 나가는 것이 1차 목표다.

유저가 플레이하는 방식에 따라 시나리오가 전개되기 시작. 엔딩까지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공룡 세계를 환상적인 그래픽으로 담아 내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며, 3D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룡 시대를 구현해 냈다고 스네일측은 밝혔다.

특히 VR게임에 걸맞도록 인터페이스를 집중 연구, 편하게 게임을 즐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들은 덧붙이기도 했다.

이른바 '블록버스터'급 VR게임을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오는 3월 22일 이들의 출격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