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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출범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3.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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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토즈소프트의 프로게임단 이름이 ‘엑토즈 스타즈’로 결정됐다.

 

사진= 엑토즈소프트
사진= 엑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는 3월 30일 프로게임단 이름을 '액토즈 스타즈(Actoz Stars)'로 명명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즈는 꿈과 희망을 담은 액토즈소프트의 CI(별 모양)에서 착안, e스포츠의 별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 로고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사자에는 용맹하고 카리스마 있는 플레이로 e스포츠를 평정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액토즈소프트는 우선 배틀그라운드(PUBG) 종목으로 각 팀당 4명의 선수로 구성된 레드와 인디고 두 팀을 운영한다. 향후 다른 종목 팀 창단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확정된 선수 명단도 공개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ironman' 오정제, 'Starlord' 이종호, 'Hulk' 정락권, 'CaptainA' 이준한을 영입했고,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는 'Qurate' 박성주, 'Madcow' 이승택, 'Chopstick' 박재현, 'Hwan2da' 장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8명 선수들 모두 배틀그라운드 공식 대회 출전 경험을 갖고 있으며, 몇몇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오정제, 이종호, 이승택은 배틀그라운드 스팀 서버 솔로 모드나 스쿼드 모드에서 최고 순위 1위를 경험한 실력자들이다.

 

사진= 엑토즈소프트
사진= 엑토즈소프트

액토즈 스타즈를 이끌 코치 두 명의 영입도 마쳤다. 먼저 전현석 코치는 FPS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라이노스게이밍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장민석 코치는 미디어브릿지, 미라지게이밍을 거쳐 액토즈 스타즈에 합류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전문 자회사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향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국내 주요 리그 및 해외 대회 진출을 통해 '액토즈 스타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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