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뱅’ 배준식, 2018 LCK 스프링 최고 KDA ‘9.6점 기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3.30 17: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뱅’ 배준식이 2018 LCK 스프링에서 최고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해 데스로 나눈 기록)를 기록했다. KDA 스코어는 킬과 어시스트를 데스로 나눈 ‘리그 오브 레전드’ 지표 중 하나다. KDA가 높다는 것은 한 시즌 동안 꾸준히 성적을 냈다는 증거기도 하다. 라이엇 게임즈가 2018 LCK 스프링 시즌의 라인별 KDA 1위를 공개했다.
 

사진= SKT T1 공식홈페이지
사진= SKT T1 공식홈페이지

탑 라인은 ‘칸’ 김동하가 KDA ‘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동하는 강력한 라인전과 빠른 합류를 자랑한다. 정글은 ‘피넛’ 한왕호가 KDA ‘8.5점’을 기록,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다. 미드라인의 '비디디‘ 곽보성은 KDA 7.6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 미드임을 증명했다. 이 세 선수는 킹존 드래곤 X(이하 킹존) 소속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세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킹존은 16승 2패를 승률 8할이 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LCK 스프링 결승전에 직행했다.
바텀 라인 중 원딜은 ‘뱅’ 배준식이 KDA 9.6점을 기록하며 죽지 않고 최대한 딜을 넣었음을 보여준다. 배준식은 지난 롤드컵의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올 시즌 팬들에게 ‘황금 수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SKT T1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서포터는 ‘마타’ 조세형이 차지했다. 이니시에팅, 원딜 보호 등의 임무를 맡는 서포터의 경우 팀 차원에서 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KDA가 낮은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조세형은 KDA 6.2점를 기록, KT의 든든한 수호신 역할을 했단 평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