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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일본 보야지 그룹과 합작법인 ‘셀바스엠’ 설립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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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가 일본 애드 플랫폼 기업인 보야지 그룹과 합작법인 ‘셀바스엠’을 설립한다.

 

사진= 셀바스그룹
사진= 셀바스그룹

이번 합작법인(Joint Venture, 이하 JV) 셀바스엠(SELVAS M)은 신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향후 일본 내 게임 퍼블리싱 사업 및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JV 설립은 개발력을 갖춘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일본을 대표하는 퍼블리셔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프라웨어의 게임 개발 전문성에 보야지 그룹의 퍼블리싱 역량과 일본 시장·유저 성향·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더해져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인프라웨어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FPS ‘페이탈레이드(Fatal Raid)’의 일본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보야지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페이탈레이드’는 구글플레이 100만 다운로드 돌파와 일본 사전예약자 수 20만명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FPS로서의 대중성, 탄탄한 게임성,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보야지 그룹은 1999년 설립된 애드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일본 대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 Zucks, 일본 최초이자 최대 SSP플랫폼 fluct,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는 보야지 게임즈(VOYAGE GAMES) 등 15여개의 자회사와 함께 일본 미디어 사업 영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페이탈레이드’를 통해 인프라웨어의 가능성을 확인, 이번 JV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는 “이번 JV 설립을 통해 풍부한 퍼블리싱 경험을 갖춘 보야지 그룹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가 가진 최상의 게임 개발력과 보야지 그룹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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