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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사라진 kt, SKT 넘을까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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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펼쳐지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와 SKT T1(이하 SKT)의 경기가 다가오면서 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사진= OGN
사진= OGN

두 팀의 대결은 통신사 대전이라 불리는 LCK의 가장 대표적인 라이벌전이다. 두 팀은 늘 치열한 승부를 펼쳐왔지만 늘 웃는 쪽은 SKT였다. 팬들은 kt의 패배가 ‘스코어’ 고동빈의 우승을 막기 위한 이지훈 전 감독의 음모라는 이야기를 해 왔다. 주요 커뮤니티에는 이지훈 전 감독이 고동빈 뒤에서 서 있는 모습을 합성해 흑막훈이라는 별명을 만들기도 했다.

올 시즌 이지훈 전 감독이 KSV의 단장으로 옮기자 리그에서 곧바로 kt가 SKT를 잡아냈다. 반면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SKT를 3:0으로 잡아낸 삼성(현 KSV)가 리그에서 2:0패배를 두 번 연속기록한데 이어 와일드카드전에서도 2:0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KSV는 이지훈 단장의 부임이후 SKT에게 전패를 기록했다. 팬들은 이 모든 것이 이지훈 단장 때문이라고 말하며 kt와 SKT의 경기에서 kt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과연 kt가 팬들의 바람대로 SKT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이 모든 것이 흑막 이지훈 단장 때문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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