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말 운용하는 체스 전략성 ‘극대화’
- PvE에서 PvP까지 RPG 고유콘텐츠 ‘가득’
● 장 르 : 모바일 턴제 전략 RPG
● 개발사 : 컴투스
● 배급사 : 컴투스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3월 29일
체스게임을 닮은 컴투스의 신작이 2018년 글로벌 게임시장 ‘체크메이트’를 노린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지난 3월 29일 자체 개발한 모바일 신작 ‘체인 스트라이크’를 글로벌 양대 마켓에 정식 론칭했다.
‘체인 스트라이크’는 가장 인기 있는 마인드 스포츠 게임인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턴제 전략 RPG다. 체스와 동일한 게임 방식 속에서 특수 스킬을 활용한 무한대의 전략전술 구사가 가능하며, 총 200여종의 캐릭터들은 매력적인 외형과 유명 성우진의 내레이션으로 중무장했다.
특히 ‘체인 스트라이크’는 조작의 묘미를 극대화한 수동전투와 초보 유저를 위한 다양한 자동전투 옵션을 제공, 유저 누구나 불리한 상황을 일발역전이 가능한 짜릿한 전략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와 함께 PvE 콘텐츠인 ‘모험’ 모드를 비롯해 PvP ‘승급전’, 공략던전 ‘잊혀진 탑’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지루할 틈 없이 제공된다.
‘체인 스트라이크’는 2018년 컴투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지난달 9일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 속에 사전등록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독일·프랑스 등 유럽 41개국 선출시에 이어, 컴투스는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색다른 체스 매력 ‘듬뿍’
‘체인 스트라이크’는 이름 그대로 RPG 캐릭터로 재탄생한 체스의 룩, 비숍, 킹, 나이트, 퀸을 이용해 5×7 규모 전장에서 펼쳐지는 지략대결이 핵심이다. 매 턴마다 캐릭터가 공유하는 AP(액션포인트) 3개가 주어지는데, 이동·공격·특수스킬에 따라 AP 소모량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더불어 공격 범위 내에 위치한 최대 5명의 아군 캐릭터가 동시 협공을 펼칠 수 있으며, 초보 유저들을 위해 협공이 가능한 적군에게 가이드라인도 표시된다.
특히 ‘수호자’로 불리는 총 200여종의 캐릭터는 동서양의 감성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한·일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풀보이스로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기본적으로 각 캐릭터들은 공격·방어·체력·지원 등 4개 클래스와 5가지 이동방향을 조합한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승리를 위해서는 캐릭터별 특성을 고려한 덱 조합이 필수다. 이와 함께 ‘각성’을 통해 수호자를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존재로 육성, 전 세계 유저들을 상대로 한 치열한 랭킹 대결에 나서야한다.
다양한 즐길 거리 ‘풍성’
누구에게나 익숙한 체스의 전략성과 달리, ‘체인 스트라이크’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모험’ 모드는 시그너스 대륙의 숲·거점·광산·유적·해구·설원·비밀 도서관·화산으로 이뤄진 8개 챕터와 노멀·하드·헬 등 3가지 난이도로 구성됐다. 각 스테이지를 S등급으로 클리어하면 골드·문스톤·장비 등 유니크한 아이템이 지급되며, 챕터별 미션을 해결한 유저들은 숨겨진 시나리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PvP ‘승급전’은 수호자의 전명이나 넥서스 파괴로 승부가 갈린다. 다이아부터 브론즈3까지 유저별 등급이 나뉘며, 시즌 종료 후 등급에 따른 보상과 승점 랭킹에 따른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더불어 자신이 보유한 모든 수호자를 활용 가능한 ‘잊혀진 탑’ 역시 매력적인 콘텐츠다. 각 층마다 등장하는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하는 공략형 던전으로, 한 번 사망한 수호자는 전투에 참여할 수 없으나 하루 한 번 부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체인 스트라이크’에는 진화석과 각 이동방향 5개로 구성된 6종 던전에서 거대 보스를 상대로 육성 아이템을 얻는 ‘미지의 땅’과 빛·혼돈·어둠 등 10개 층으로 이뤄진 3가지 던전을 클리어해 유니크한 장비와 초월에 필요한 정수를 획득하는 ‘신비의 성역’, 하데스와의 대결로 수호자 각성에 필요한 차원의 결정이 지급되는 ‘심판의 전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저들을 맞이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