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리그가 성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슈퍼셀은 4월 4일 첫 공식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가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셀은 전 세계 113개국 2천 5백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 내 예선전인 20승 도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약 7천여 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셀은 국가별 프로 팀이 ‘클래시 로얄 리그’에 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 예고했다. 한국은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과 함께 아시아 리그에 배정될 예정이며 OGN ENTUS, 샌드박스, 킹존 DragonX, OP.GG 4개의 팀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각 지역 리그 상위 팀은 겨울에 펼쳐지는 월드 파이널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월드 파이널에서는 총 11억원의 상금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클래시 로얄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다음 관문인 2차 예선전이 진행됐다. 2차 예선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플레이어는 오는 7일에 열리는 팀 결정전(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