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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반등 국면’ 플레이위드 ↑, ‘실적 부진 예측’ 넷마블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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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5.26%(430원) 상승한 8,6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2,187주 매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2,188주를 순매수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1월 모바일 RPG ‘아홉번째하늘’ 출시 이후 특별한 호재 이슈가 없으며, 당일 ‘로한’의 봄맞이 대형 업데이트 역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칠 만한 소식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반면, 넷마블게임즈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7.86%(12,500원) 하락한 14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70,163주 ‘사자’를 이끌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83주와 130,830주를 순매도하며 이탈한 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올 1분기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한 실적 부진 예상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9.9% 감소한 801억 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당일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 44만 5,882주를 2,014억 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협력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반등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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